납작만두로 유명한 남산초등학교앞 미성당이 아니고시내...동화백점 맞은편의 미성당이에요.이 집 역시 추억의 음식점.
우동, 만두..그리고 돈까스..지금은 작은 분식집같지만어릴적 제 기억에는 꽤 크고 괜찮았던...(당시 꼬맹이 눈에는 교동의 대호갈비도 엄청 큰 갈비집으로 보였다능...) 추억의 그맛. 독특한 국물맛.요즘에는 잘 경험할 수 없는 우동국물맛이에요.어릴적에 지하상가나 대구역 인근 우동집가면 이런 국물맛이었죠.미성당이 그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이 맛...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내게는 참 좋은 맛이에요.
오랜만에 찾아온 미성당...맛있게 만두 한 접시 해치우고옛 생각하며 휘휘 둘러보다가 나왔어요...여사장님으로 보이는듯한 분께서 왜 사진찍냐고 물으시더군요..전 추억을 찍고 왔어요...동화백화점 맞은편이에요.옛 추억있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길...옛맛 그대로인듯해요.아닌거 같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입맛이 고급스럽게 물들은건 아닌지...
출처: *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원문보기 글쓴이: Pro/E
첫댓글 캬~~!! 옛날 생각나네요.. 잊고 있었는데.. 이참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어릴적 엄마손에 이끌려 자주 갔었는게.. 가끼우동(?) 랑 고기만두...
첫댓글 캬~~!! 옛날 생각나네요.. 잊고 있었는데.. 이참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어릴적 엄마손에 이끌려 자주 갔었는게.. 가끼우동(?) 랑 고기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