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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춘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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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쓰는글 -★ ★수기★ 49년, 그 행복의 금자탑
금춘햇살 추천 0 조회 371 08.06.09 20:3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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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10 08:09

    첫댓글 정말 햇살아우님의 49년, 그 행복의 금자탑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어찌 지나온 삶들이 이글 한장에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마는 정말 진솔하게 써 주신 이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찡해옴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예 신랑이 듬직하고 믿음이 가서 좋아서요. 지인들이 칭찬할만해요. 이게 다 선예 복이고 아빠 엄마의복이죠. 행복한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 08.06.10 20:08

    고맙습니다. 이슬누님. 짧은 글 속에 함축된 나의 이야기에 감동 먹었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닥치는 현실을 열심히 살아왔을 뿐인데요.

  • 08.06.10 08:36

    몸도 맘도 건강한 제가 숙연해집니다... 글제목과 넘 잘 어릴리는 글인것 같아요.. 파릇파릇 봄 날 만이 님의 가정을 장식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 작성자 08.06.10 20:13

    어우동님 맘도 맑은하늘처럼 남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묘약이 있는것 같아요. 옥이할매랑 친구되어 있기에 님을 만나뵐 날도 손꼽아 기다려 집니다. 고맙고요, 이참에 님의 아름다운 이야기도 술술 풀려나오기를 유도하고 싶습니다.^^

  • 08.06.10 09:45

    그렇군요. 49년의 삶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군요. 정말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고난을 딛고 꿋꿋히 일어선 금춘햇살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덧붙여서 금춘햇살님의 삶에는 글이란 것이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군요. 결혼도 수기라는 글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의 금춘가족도 따지고 보면 글쓰기에서 첫걸음이 시작된 거 아닙니까. 이제 따님도 결혼시키고 좋은 일만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08.06.10 20:23

    예, 김선생님의 뜨거운 박수에 다시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김선생님 말씀처럼 제 삶은 글과의 인연으로 행복을 찾을수 있었어요. 새농민 책으로 하여금 시작된 글쓰기가 지금의 나를 있게한 시초였지요. 그재미가 이어져 지금 카페에서 대하는 대답이 돌아오는 글들도 아주 행복한 글쓰기 작업입니다. 아마도 이런 글쓰기의 작업들이 문장력을 길러서 내 삶 자체를 빛나게 하는지도 몰라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 08.06.10 13:09

    "남모르게 울었던 눈물만큼은 아직은 좀더 숨겨둬야겠다."결혼식도 올리기도 전에 꽃잠을 잔 덕에 생긴 딸래미자랑에 남모르게 흘럿던 눈물에 축복을 받은 친구야?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48년을 살아온 친구야?거창한 행복보다 작은 햇살에도 감사하고 행복해 할줄 아는 친구야? 너로 인해 나는 고향을 그리워하게 되엇고 나에게도 동창자랑을 할 수가 잇어서 감사하다. 근육병에 지지 않고 꿋굿히 힘을 다해 살아가는 너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언제나 함게 하시길 옥이는 기도한다.

  • 작성자 08.06.10 20:32

    나도 옥이를 다시 만나게 된걸 자랑하며 다녔는데, 내 모습으로 하여금 또다른 슬픔을 보게될까봐 노심초사 걱정도 많이 했는데, 근육병 감추지 않고도 너와 나란히 어린시절을 함께 공부했다는 그리고 지금 새로운 우정으로 지란지교 같은 친구가 되어간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맙다. 옥아.^ㅎ^

  • 08.06.10 13:17

    그라고 인간아? 너 숙표씨보고 사위자랑 한다고 신나 잇다고 하드만 니는 딸래미자랑이 늘었졌구나? ㅎㅎㅎ딸래미 자랑하면 상주나? 나도 딸래미자랑 좀 해보까? ㅎㅎㅎ딸래미없는 사람들께 미안합니다~

  • 08.06.10 18:44

    자랑 해보소 나는 아들이 각 도에 99명 씩 있고 또 각 시에 딸래미들이 50명 씩 있는데 그걸 다 우에 자랑합니까 ~아직 얼굴도 모르는 자식들이 여기저기서 연락 오는데~~아~~미치갔네 ㅎㅎㅎㅎㅎ

  • 작성자 08.06.10 20:35

    그래, 이고은이 딸내미 자랑 좀 많이 해라..옥아... 이번에 딸내미 자랑하니까 상 주더구만...ㅎㅎㅎ. 너도 딸내미 자랑하면 누군가가 상 줄끼다.

  • 08.06.10 18:41

    이제는 남모르게 울지말고 삶의 충만함에 뜨거운 눈물 많이 흘리길 ~~지금의 자네 모습 그대로 라면 그런날들이 많이 있겠지~ 그 감격 또 주위사람에게 많이 전염시키고 말야~~자네를 알고 있는 내가 자랑스럽네~고마워~

  • 작성자 08.06.10 20:39

    고맙소...경남형... 껍데기만 벗겨내면 나랑 가장 닮은꼴의 마음의 소유자이시기에 내 글에서 감격했다면 그 행복이 곧 경남형한테 전염될 것이요. 예방 백신은 안 맞아도 좋을 것이니, 그 행복한 어떤 일에라도 부딪혀 보시요. 나도 형같은 사람을 알고 있다는게 무척 든든합니다.

  • 08.06.12 01:20

    고향이 그리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금춘가족 카페를 알게되어 그때부터 주기적으로 들어온다.이 카페는 참 진실하고 소박하게 사는 우리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화려하지 않고 과장되지 않아서 좋다.항상 이 카페에 들어오면서 많은 스트레스와 들뜬 기분에서 정숙하며 제 자신의 마음을 제자리로 돌려보낸다.

  • 작성자 08.06.12 14:09

    고맙습니다. 파이넥님. 고향의 후배라지만 어린시절을 자라난 도목산천을 물속에 잠그고 타향객지로 다니시며 열심히 공부하여 지금쯤 잘 살것만 같은 예감으로 반기고 있었는데, 우리 카페를 좋게 평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곳에 님의 행복한 삶도 펼치시어 함께 공유해 봅시다. 형인 경탁이 소식도 종종 들려주시고요.

  • 08.06.12 10:18

    49년, 그 행복의 금자탑 잘 읽어보았습니다. 49년간의 님의 인생사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감동...그 자체입니다. 고난,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신 님에게 저의 행복한 미소를 전합니다. 신입회원이 전합니다. 남을 칭찬한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우리회워님들!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맙시다.

  • 작성자 08.06.12 14:23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는 삶이었지만 그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로 표현한 지난날들... 기득권층의 유리한 정치로 가난의 대물림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을 보면서 아직도 완전한 민주화는 멀고 먼 길임을 느낍니다. 그 속에서 견디며 살아나온 삶의 흔적들이 요즘에는 보람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부를 단념하고 행복을 앞장세운 제 삶의 철학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 여깁니다. 푸른나무님께서 지나치면 별것도 아닌 제 삶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습니다. 칭찬의 묘약을 진작에 금춘지에도 썼었지만, 칭찬은 그 어떤 교육보다 효과가 좋은 훈육방법인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08.06.14 11:49

    49년" 그행복의금자탐 잘 읽고 살짝감동받아서 눈시울도 적시었습니다 알고 지낸지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그런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섯기에 행복이 찿아오는게 아니겠어요 앞으로 살아가는동안 행복한 날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잘 읽었어요 형님 한번 찿아 뵐게요 ^&^*

  • 작성자 08.06.14 15:13

    재극이를 처음 만난 것도 아마 십년은 되었을 것 같은데, 첫인상이 무지 좋았지만 나이차라든가 주어진 환경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후포횟집에 함께갈 기회가 있어 더욱 선명히 기억이 되지. 그리고 동악골 원조횟집과 국제정비공장에 근무할 때 만났었고, 아무튼 남자지만 재극이의 미소에는 깜박 빠져든다니까... 7월쯤에나 덕왕사 스님께서 연꽃보러 오라하니까 함께 만날수 있는 날을 잡아보자고... 내 삶의 글 읽어주어 고맙고...

  • 08.09.25 10:04

    아..!!!찡하게 가슴저미는 글이군요 난 왜 이리 눈물이 많은지 주책맞게 또 난다..휼륭히 자식 농사 잘지으셨어요 감사드리고 사모님께 또 감사드려요 천사가 항상 옆에서 지켜 돌봐준 덕이라 믿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행운이 깃들것 같네요 오웅씨...화이팅~~~^^*~~

  • 작성자 09.04.09 12:33

    이쁜 천사님도 답글을 주셨네요. 그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다음검색에서 들어와 보니... 아무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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