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에 인도인들은 과거 이태리 이민자들처럼 호주에 많은 수가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금년 5월에 1만 6백 명의 인도 이민자들이 호주에 정착했다. 이 숫자는 전체 이민자 수에 10%에 해당된다. 작년도 이민자 중에는 영국계 이민자 15%, 뉴질랜드 이민자 15% 다음에 인도인이 10%, 중국이 8%이다.재작년에는 중국이민자들이 1만 1천100명으로 단위 국가로 영국 뉴질랜드 다음으로 많았고 인도인들은 9천4백 명으로 그다음 이였다. 인도는 영연방국으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호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도의 인구는 11억에 근접하고 있고 인건비가 평균 하루에 호주불 1불 60전이라고 한다. 반면 호주는 인구가 2000만이 조금 넘고 하루 인건비가 137불의 나라이다.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인들 중에는 특히 IT 기술자. 엔진이어 . 기능공. 의사들이 대거 이민하고 있다. 모나쉬 대학 인구 전문가인 비렐 (Birell)교수에 의하면 인도 유학생 수가 2만4천 495명으로 2002년 보다 3배로 증가 되었으며 중국 유학생 수 다음으로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다. 코스텔로 재무상은 출산율이 적은 유럽국가에서는 이민자들을 마구 유입하여 문제가 야기 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민보다는 자연증가로 인구가 늘어야 한다 말해 반 이민 감정을 노골적으로 나타내기 도 했다. 그는 이여 현재 호주 자연 출산율이 상승되지 않는다면 인구비율의 큰 변동이 야기 될 것이라고 우려 했다. 현재 호주의 인구비율을 보면 앵클로 색슨계가 74%이고 다른 유럽계인구가 19%, 아세아계가 4.5%로 되어 있다.
호주 인구 중에 영국계 후손이 74%, 유럽계 19%, 아세아계는 4.5%에 불과하다
근래 경제성장으로 1997년 보다 배가 늘어나 한해 14만 8천명 이민자를 책정한데 대하여 인구학자인 비렐 (Birrell) 교수는 정부나 기업인들이 지나치게 경제 성장으로 기능공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기능공 부족은 현실과는 다르다고 비난했다. 한 예로 2000년 이래 5년간 실제 건축 관계 기능공의 취업은 11%가 늘었는데 비해 건축 관계 직종은 무려 31%나 늘었다. 과거처럼 지하자원 붐이 끝나면 수많은 실업자가 늘어날 것이다. 이민자 증가의 또 다른 이유는 호주에서 공부한 해외 유학생들에게 영주권을 주기 때문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영주권이외에도 근래 고용자들이 필요하다면 457비자를 통해 또는 워킹 홀리데이 (Working Holyday)로 잠정기간 호주에 기술자를 체류토록 하고 있어 기업인들이 외국에서 기능공을 초빙하기가 유리해 졌다. 이 숫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이들은 호주의 법정 임금을 무시하고 고용인들이 제시하는 임금을 받기로 하고 고용주는 스폰서를 해서 오고 있다. 그래서 인건비가 싼 필리핀 . 중국, 인 도등에서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했다.이 제도가 근래는 일반노동자들에게도 적용되어 농촌에 손을 덜어주고 있다.심지어는 농촌에 과일을 따는 노동자들 까지 해당되고 있다고 했다.정보통신분야에서 저임금에 기술이 좋은 인도인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인들도 이런 제도로 인해 호주에 근래 많이 이민했다. 그러나 아만다 반스톤(Amanda Vanstone) 이민장관는 호주의 경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술이민자들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이민자 증가는 당연한 조치라고 했다. 근래 기능공의 부족으로 인해 인건비 상승이 계속 증가 됨으로서 이에 다른 인프레이숀이 조성되어 호주 시중은행(Reserve Bank)은 은행이자를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많은 기능공이 유입되어야 만 인건비 상승을 막고 경쟁적인 임금을 주게 되며 외국자본이 호주에 머무르게 된다고 말했다.이민장관은 이여 주택가격의 인상으로 여자들도 일자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탁아소 근무자 (Childcare Worker)도 이민 직종에 포함해서 외국에서 경험이 있는 사람도 호주에 이민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 외에도 측량사 (Surveyor) 전공.매카니칼 엔진이어, 트럭 운전사 등 호주가 현재 필요한 직종은 이민 직종으로 해외에서 유입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현재 부족 되는 기능공은 현 정부가 기능공 양성에 게을리 한 점을 비난하고 국내 젊은이들을 “테크니칼 칼레지 (TAFE)"에서 훈련시켜야 하며 그들의 학비는 모두 정부가 지불해야 한다고 강력히 응수 했다. 이민을 적극 지지 하고 있는 멜본에 카다린 벳(KartharineBetts) 이란 사회학교수는 호주의 고령화를 보면 1995년에 65세 인구가 12% 이었는데 2051년이면 호주의 65세 인구는 26%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고령 사회를 막기 위해서는 젊은 이민자들을 최대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국민들의 여론도 제2차 세계대전 후 이민을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고 1960년부터 1991년도 까지 국민의 75%가 이민자수를 높이는 것을 반대해 왔지만 이제는 이민 반대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발표 했다. 그의 계산에 의하면 만약 이민자를 해마다 5만 명만 받는다면 2051년에 호주의 평균연령은 47.2세로 심각한 고령사회를 이루게 된다. 마약 앞으로 15만 명씩 받게 되면 그때 가서 호주의 평균연령은 44.6세로 3년 이상 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현재 호주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3대 걱정 꺼리가 있는데 첫째가 예전 같지 않고 보건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호주의 평민들의 세금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며 셋째는 호주인구가 자연분만이 줄어들어 점점 고령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테러방지법으로 영주 자가 시민권 따기가 어려워진다.
반면 호주 연방정부는 과거와는 달리 시민권을 얻는데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영주권자들이 시민이 되는 과정에서 테러방지라는 이유로 호주 정보부가 깊이 개입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호주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호주의 간단한 역사와 영어 시험을 필수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도 이미 시민권을 얻기 위해서는 영어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그런데 영주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바로 한국인으로 외국에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영주권자들을 추방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테러에 민감한 미국의 경우는 영주권자가 조그마한 법이라도 어기게 되면 즉시 귀국 조치를 해서 한때 문제가 많았다. 심지어는 음주 운전으로 범법한 영주자 까지 추방당한 예가 있다.호주의
까다러워 진 시민권 획득이 이런 유형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미국이나 호주나 테러사태로 이슬람계 이민자들뿐 아니라 일반 이민자들에게도 하루 속히 호주 시민이 되기를 강조하고 있다.지난주 하워드수상은 극소수의 이슬람교인 들은 호주의 문화를 배우려 하지 않고 영어를 배우지 않아서 호주사회에 매우 저항적이라고 했다. 이에 대하여 하워드 수상이 유별나게 36만 명 (전체 인구의 2%미만)이슬람 교인에게만 구별하여 이야기 한 것은 또 다른 “인종사태”를 야기 하게 될 것이라고 이슬람 지도자들은 말하고 있다정부는 이민자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510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했다. 특히 테러에 직접 관련된 중동계 이민자들이 이슬람교를 설파하는 임맘(iMAM)도 영어로 설파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주의 기독교인 영국 성공회나 카돌릭 , 유나이팅 처치 (Uniting Church)에서도 각국 이민자들이 자기말로 예배를 보는 실정에서 가능할 것인가? 현 보수당 정부는 다국적 문화를 옹호하지 않고 이민자들의 호주 화를 바라지만 과거 다국적 문화를 적극 권장했던 전 노동당 호크 수상은 호주 시민은 호주를 거주지로 선택하고 세금을 내고 법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시민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시민권을 얻기가 수월했다. 영주권자들이 백호주의에 얼룩진 호주역사를 공부하고 아직도 영국과 긴밀한 연결이 있는 호주 헌법을 배워 시민이 되는 것 보다는 전 노동당에서 실시했던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 까도 생각해 본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