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6.24.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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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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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신제품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사진=도미노피자 제공)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외식업계가 다시 돌아온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메뉴를 출시하고, 브랜드 전속 모델을 활용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메뉴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신제품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폴리 도우 위에 씬 도우를 쌓아 바삭함과 쫄깃함이 매력인 샌드도우를 사용했다.
최근 MZ 세대가 열광하는 대파 크림치즈를 도미노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를 도우 사이에 가득 넣었다.
이와 함께 치즈 퐁듀, 모차렐라 등을 사용해 진한 치즈 맛을 자랑하며, 그릴드비프, 새우 등 여러 토핑도 한입 가득 경험할 수 있다.
한국맥도널드도 새로운 브랜드 모델 뉴진스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신메뉴 출시에 한창이다. 이달 1일 선보인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2종은 모델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와 맥도널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로고 등을 새긴 스페셜 패키지에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중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인기 반열에 오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으로, 매콤한 통닭다리살 패티와 스파이시 치즈 소스의 조화로 매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신제품.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더운 여름철이 성수기인 카페 업계도 여름맞이에 분주하다. 스타벅스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겨냥해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지난 13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음료는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 피치 딸기 피지오 등 3종으로 복숭아, 아보카도,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해 달콤하고 시원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국 주요 골프장과 휴게소, 워터파크 등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식음시설에서 신메뉴를 선보인 브랜드도 눈에 띈다. CJ프레시웨이는 주요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뜨끈한 매력으로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외식업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