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호스텔 앞에 시장이 섰다 맛있는 체리가 2kg박스로만 파는데 너무 많아 망설이는데 집사람이 성큼 사버린다 어떻게 들고 걸을려고 사는걸까 체리를 사서 배낭에 넣고 어제 예약한 택시를 타고 Escravitude성당 까지 왔다 이성당에는 기적의 샘물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몸이 아픈 순례자가 이샘앞을 지나가다가 이샘물을 마시고 얼마 안지나 기적적으로 몸이 완치되어"병을낫게 해주신 성모님께 감사합니다 "이것이 이성소의 기원이 되었고 이자리에 성당이 세워진 이야기 란다
오늘 코스는 아스팔트길과 시가지를 지나는 좀지루한 길이다. 성당에서 4km 떨어진곳에 bar(Lar breakfast&meals)가 있어서 아침식사를 하러 들어갔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있다 마당 한켠 테이블을 차지하고 사온 체리를 씻어와 빵과 함께 먹었다 상큼한 체리 맛이 일품이다 무겁게 들고온 보람이랄까 산티아고가 가까울수록 순례자들이 많아진다 12시50분 길옆 기념품도 팔고 음료도 파는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레몬섞은 맥주 한병과 음료수로 한20분쉬었다 멀리 언덕에 종탑이 보이는곳이 산티아고같다 산티아고 대성당 까지는 시가지를 한참걸어 올라간다 낮의 따가운 해살이 덥다 드디어 익숙한 산티아고 골목길을 지나 대성당 광장 도착 그동안 만났던 사람은아무도 없다 5번째 입성 이라서인지 처음보다 감동은적으나 그래도 감회는 깊다 호텔에 가서 짐놓고 증명서받으러 갔다오다 성당들려 7시반 미사보고 왔다 성당에서 씩씩한 벨기 아줌마들 만났다 다음날 12시 미사에서는 향로미사를 다시 볼수있어 감동이었다 이리하여 나의5번째 까미노는 짧고 멋진 여정으로 끝났다 순례후 바로셀로나의 성가족 성당미사와 아비뇽과 파리여행으로 한달간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