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등회 가을 여행기
달마산 점봉산 백령도에 이어 네 번째 이벤트
울산 친구(영호.용현 그리고 봉현) 초청으로 이뤄진 가을 여행...
단풍 산행과 문화 유적답사를 병행한 아주 멋있는 추억이었습니다.
초청한 친구와 초청받은 친구 모두 함께 어울려 보낸 즐거운 시간
우리 모두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합시다.
마지막 병춘이 까지 집합 완료
오전 8시 정각 구민회관을 출발
날씨는 잔뜩 안개가 끼여있어 사방 분간이 힘들었으나
상주를 지나면서 부터 안개가 걷히고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시작 되었다.
오전 11시 45분 예상보다 15분 먼저 경주에 도착해서
점심은 황남 맷돌 순두부집에서 해물순두부정식으로 맛있게 먹은 후
답사 산행을 시작했다.
12시 45분 배리 삼존불에 도착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했다.
여기서 불상에 대한 설명 한 가지
부처의 모습을 신격화 내지는 존엄해 보이기 위해
머리 주위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원부분을 두광
몸 주위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원 부분을 신광
두광 신광 전체를 감싸고 있는 전체를 광배라고 부른다는 해설사의 설명.
그리고 배리삼존불은 현재의 위치에 원래부터 있던게 아니고
일제시대 일본 사람들이 유적박굴을 하면서
흩어져 있는 석불 3기를 이곳에 보관해 왔다고 한다.
삼존불 입구에서 단감을 파는 아낙이 단감 한 조각을 주기에
먹어 봤는데 사각 사각 아주 싱싱하고 맛있어
1상자 구입해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다.
가벼운 하이킹 차림에 배낭을 벗어 버리고 물병만 챙겨들고
오후 1시 15분 삼릉주차장 부터 경주 남산 답사 산행을 시작했다
상선암 위에 있는 마애석가여래좌상에서 해설사의 설명에 빠져있는 친구들 모습
상사바위에 있는 남산에서 제일 작은 불상 (높이 약70cm)
선각여래좌상에서 바라본 경주 벌판
마애여래좌상
삼륜대좌불( 얼굴이 없어 안타깝다)
삼륜대좌불에서 쳐다 본 용장골 삼층석탑
식사 전 가볍게 담소하는 모습
술이 아직 안들어가 점잖게 서로 담소 하는 모습
처음으로 합석한 부인들 서로 인사 소개
좌측 용현 부인 우측 봉현이 부인
반갑다! 명희야 진희야. 진즉 오라고 했는디 인자 오냐! 가시내야 (두 사람은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랍니다)
봉현 내외 인사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
용현 내외 인사
영호 내외 인사
광주고등학교 18회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오~~매! 러브샷의 짝이 바뀌었네
출처: 광주고 18회 동창(부부)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조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