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에서 발생한 세계 최악의 대량살인 사건. 가슴에 앉은 파리 한 마리가 발단이
되어 경찰이던 우범곤이 마을 주민들을 닥치는대로 살해하기 시작하고, 결국 총 62명이 그날 살해 당한 _실제범죄
사건. 현재 기네스북에 단시간 대량살인으로 최대의 살인으로 기록되어 있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1982년 4월26일. 그의 애인이 우범곤의 가슴에 앉은 파리를 잡아준다고 살짝 쳤는데 우범곤은
그것이 못난 자신을 모욕하려고 한 것이라 생각하고 싸움을 시작, 이후 음주를 한 그는 취한 상태로
예비군 무기고에 들어가 카빈 소총 2개, 실탄 180발, 수류탄 7개 등을 탈취했다.
오후 9시, 의령군 궁유면 궁유지서 앞 시장에서 수류탄을 투척한 후,
우체국에 가서 전화교환원을 살해해 외부와의 연락을 끊었다.
수류탄 소리에 놀라 사람들이 뛰쳐나오자 총기를 난사, 한번에 34명이 사망했다.
이후 의령군 일대 4개 마을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애인을 비롯하여 불이 켜진 집에 들어가서 소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젖먹이부터 70대 노인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다.
그러면서 마주친 이웃에게는 '간첩이 나타났다'고 둘러대고, 또 다른 이웃과는 술자리까지 함께하다
핀잔을 받자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기까지 했다.
1시간 20분 후, 주민 신고로 사건을 접수한 의령경찰서는 우범곤 사살 명령을 내리나
자정 무렵 우범곤은 으슥한 농가로 잠적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 최후로 인질 5명과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해서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57명(본인포함. 희생자는 5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가 35명 정도 나왔다.
우범곤은 세계에서 가장 단시간에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마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아직도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당시 이 사건 진압이 미흡했단 이유로 29만원 정부에 대한 내각 사퇴 압력이 있었으며
이사건으로 노태우가 내무부 장관에 오를 기회를 잡기도 했다. 아무튼 이 당시의 경찰쪽 높으신분들은
대부분 사퇴해버렸다.
또한 현시점에서도 주로 40대 이상의 경상남도 출신 사람들은 통칭
"우순경 사건" 하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 사건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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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우범곤은 청와대 경호대 소속의 엘리트 경관이였지만 좌천 되어 시골로 발령받는다.
시골 순경들과의 불화와 왕따 그리고 여자친구 문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하여 결국 경찰서 무기고를 털어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도 인질과 함께 자폭한다
첫댓글 허걱..청와대경호대 엘리트였단말입니까? 이럴수가
실제있었던일이죠???그게 우리나라에요? 정말 말도않되는 ......................
근데 왜 언론에서 조명된 적이 없을까요? 요 근래에라도...
한국에서 이런일이있었다니. 죽은사람도 불쌍하고. 완전 또라이하나가 나라망신부분 기네스북의 올려버렸네
칼빈이 연발사격 안되는걸로 아는데,,한발한발 조준사격해서 죽였나보군요. 한번에 34명이 사망한것 치곤 이상한데,,수류탄도 같이 썼남;;
그냥연발로는 쏴지던데영. 예비군훈련가서 쐈는데. 자동만안됩니다. 두루룩 갈기는거.........
그냥 한발씩 빵빵빵빵빵빵. 저는 6발타켓으로갈겼음. 탄창에 꽉채우면 그거도 많이들어가겠던데영
총알도귀엽고 &^^ 그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탄창넣고쓰는카빈이랑 똑같은거 받았었어여 진짜감회가새롭던데
5년차부터 주는카빈 후방지역일수록 그거많이줍니다.
15발들이 탄창 아닙니까? 칼빈도 556탄 쓰던가요;;글쎄 기억이 가물가물,,556 아닌것 같은데,,그렇다고 762도 아닌것 같고,,
제가쐈던카빈은 총알이. 뭉툭한걸주던데영 5.56미리탄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게 왜 클립형으로 8발되어있는그개런드라고하나? 소총이랑은 다른거같던데영 탄창에 넣어쏘는 총알이 뭉툭하면서도 권총탄보다는 큰거같았어여.
카빈도 m1 카빈은 반자동 m2 카빈은 30발 탄창을 쓰는놈으로 자동 반자동 다됩니다.
m-2카빈도 있었군요 어떻게 생긴넘인지 보고싶당. ^^ 여그사진있나요? 카페에?
우순경 사고가 있던 날, 고2 때였는데, 경주에서 수학여행 마치고 서울역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왠지 사람들이 웅성웅성 해서 친구들과 무슨 일 났나하고 궁금해했는데, 가판대 신문보군가.. 하튼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허 .... 우리나라라니 ...
원래 단시간 최고의 살인자들은 중.일전쟁시 단시간 목베기하던 두마리의 쪽빠리 소위들 아닌가요~
1시간만에 한놈은 97명 한놈은 96명의 목을 벤... 그 개자슥들이 기네스에 오를것 같은뎅...@,,@;;
ㅎㅎ 이거 80년초의 우순경ㅅ ㅏ건이군요 한마을사람 모조리 죽인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