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가 넘어서 간것 같습니다. ㅎㅎ
머리털 나고 차굴리러 이렇게 괴리나 늦게 가본적은 첨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굴려서(?) 쪽쪽이 한통 정도 달릴듯 합니다.
뭐 1/8은 금방 소모하지만......
시간이 별루 어벼라 바디만 한번 테스트 해보자 맘먹고
서둘러 메뉴얼 기본 셋팅 맞추고 전에 사용하던 브리츠 바디 쒸우고 달렸습니다.
센딩 안한 타이어라 그런지..... 이상합니다. 잘 안 갑니다... ㅠㅠ
좀 찬찬이 달려서 1통 정도 때우니 좀 괜잖은듯 한테...... 이거 전에 느낌하고 전혀 틀리더군요.
날이 선선해서 그런건지.... 아직 타이어가 커서 그런건지??
전엔 그냥 차폭, 다운 스톱도 안 맞추고 달렸는데 그걸 맞춰서 그런건지??
거기다 오랜만에 달려보니 영~ 감도 안 잡히고......
이리쿵 저리쿵..... 라인은 어벼고...
그러다 지브라 타고 승룡권하고.... (이놈에 퓨어는 앞바퀴가 쫌만 들려도 스로틀 당기면 바로 승룡권!!)
엔진 소리가 이상해져서 주행 중단하고 보니...... 클러치 스러스트 베어링 다이!!
클러치 조립을 잘못했나?? 뜯어서 확인해봤는데.....음~~ 별문제는 어벼인듯하고....
아까 승룡권할때 다이 했나?? -ε-?
마지막 남은 스러스트 조립해 넣고.........
이번엔 프로라인 바디 씌우고 달려봤는데....
오~~~~~~~~~~~~~ 좋넹~~!~
코너에서 좀 더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브리츠는 좀 뻣뻣했는데........
두둥~~!~ 언제나 찾아오는 시련의 시간!!
차가 좀 전보다 잘가면..... 언제나 사고는 터집니다.
갈매기에서 오버하다가 라인 잃고 언더 스티어!!
브레끼!!! ................. 많이 늦었지요.........ㅠㅠ
괴리나 팬스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 [대~~~엥~~~~~~~~~~~~~~~] 울려퍼집니다.....
내려가 확인해 봤는데..... 그래도 차는 멀쩡합니다.... 오홋~!
하지만 바디가............ ㅠㅠ.......... 새 바디인데......... 한통도 못 때운건데........
엔진차 새 바디 징크스는 어쩔 수 어벼이 입니다.
잘 때우면 쓸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쯔업~~~~~~~~
시간도 그렇고 접을까 하다가...... 혹시 조종감이 좋아져서 그런가 해서.........
다시 한번 브리츠 바디 씌우고 달려 봤습니다.
아~~~~~~~~~ 맞습니다. 브리츠 바디는 앞으로만(?)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점점 타이어가 작아지면서...... 요 바디도 꽤 쓸만해 지더군욤.
타이어가 작아질 수 록 잘 갑니다. 그리도 뻣뻣하고 안 돌아가던 놈이 ㅎㅎㅎ
늦게 가서 오래는 주행 못 했지만 나름 바디 테스트는 잘 하고 왔습니다.
사진은 급하게 나가느라 카무라를 두고.....지송~!
심지어 핸폰도 두고 갔습니다.
참~~~~ 궁금들 하시죠.... 괴리나에 누가 왔을까요?? 헤헤~
하이스피드 김영준 사장님, 하나모형에 키 작은분, 셋팅구 아자씨, 하나모형 사장님,
금년 엔진투어링 참피온 오세용 아자씨랑 스타렉스 아자씨는 잠깐 구경 오셨다 가 셨습니다.
첫댓글 퓨어는 샌딩 해야함. 안그럼 안가.^^
지쟈스...불륜친구가 간만에 술먹자고해서 안안동에서 11시까지 있다가 왔삼...
샌딩기 사놓고. 뭐하삼! 다음부터는 같이 가자고용.
ㅎㅎ 담에 한번콜!!
오세용씨랑,스타렉스 아자시들은 하나모형 탈퇴 1순위 회원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