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태국 The Nation 2013-5-11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방콕 경찰 : 각급 학교 개학을 맞아 교통정리에 7만명 투입
City gears up for school-traffic chaos next week

기사작성 : Patinya Iamtarn
태국의 신학기가 시작되는 데 맞춰, '수도권 광역경찰청(Metropolitan Police Bureau: MPB)은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교통경찰, 자원봉사자, 시청 단속반 등 7만명 이상의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방콕의 대부분 학교들은 다음 주에 개학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을 차에 태워 등교를 시킬 것이기 때문에, 개학과 동시에 방콕 전역에서 교통 체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PB의 교통 담당 부청장인 우타이완 깨오사앗(Utaiwan Kaeosa-ard) 경찰 소장은 발언을 통해, 삼센(Samsen), 실롬(Silom), 플론칫(Ploenchit), 사톤(Sathorn), 짜런끄룽(Charoenkrung) 등 주요 도로들에는 더욱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또한 상습적으로 교통 문제가 발생하는 26개교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우타이완 부청장에 따르면, 예를 들어 '방콕 기독교 대학'(Bangkok Christian College)의 경우, 아침에만 매일 4천대 가량의 차량 유입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차량 규모는 '사톤' 로드와 '짜런끄룽' 로드의 차량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학교들에는 '삼셈 위타얄라이 학원'(Samsemwittayalai), '수완꿀랍 위타얄라이 학원'(Suankularb Wittayalai), '성 요셉 수녀원 학원'(St Joseph Convent), '마터 다이 학교'(Mater Dei school: 성모학교) 등이 포함된다. 우타이완 부청장은 "이들 26개교가 34개 도로 및 54개 교차로의 교통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관계자들이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관계당국들은 평가나 제안을 환영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만일 권고사항이나 불만사항이 있을 경우, 1197번으로 신고하거나 'www.trafficpolice.go.th'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로 연락해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