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아시다시피..대부분의 곡들은 시작하는 코드와 끝나는코드가 같습니다... 쉽게.. G key 로 시작하면 대부분 G key 로 끝나죠.. (요즘 곡들은 아닌것도 많음)
문제는 이한곡에 나오는많은코드 를 모두 그코드에맞는 애드립을 한다면
이상한곡이 될겁니다.. 이건 재즈애드립방식과 흡사한거구요..
대부분의 중간간주 기타애드립부분은 그곡에 나오는 코드 진행대로
흐르구요.. 요즘엔 변조나.. 애드립만을 위한 코드를 작곡할때 따로
만들기도 많이 한답니다.
아마.. 님이 하신질문에 요지는요.. G 장조로 시작하는 곡은
G ( 솔 ) 이 근음이 되어 애드립을 하는것이 리라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방식인데요. 계명은 솔이지만... 내귀로듣고 느끼기는 도로 읽고 진행하는것입니다.. 이것이 G 메이져(장조) 스케일이죠...
애드립에대한설명은 해도해도 끝이 없을겁니다..
제가 표현할수있는 코드형식에 맞는(오블리가토) 애드립
은요..
어떤곡이든 루트음(근음... c 장조에서는 도 )을 자신스스로
어떻게 해석 할수 있느냐 하는것입니다...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을 ... 필요로 하는것이죠.
어떻게 보면 가장 음악을 잘하는사람들이 하는방식이기도 하고
가장초보자들이 따라하기 쉬울수도있습니다..
쉽게예를들어 김현식의 내사랑내곁에 란곡을 .. 보통 계명으로 시작
하라면 .. 솔~ 라.도.레. 미 솔솔 (나~의 모든사랑이) 라고 읽는
사람은 상대음감이 있는거구요.. (상대음감이란 모든 음악을 c 장조로
계명으로 말할수 있는것)
반면에 레~미솔라 시레레~~ 로 바로 표현할수있는 사람 ..
(가요는 쉬울따름.. 클래식이나 재즈 .. 블루스 에서도 적용)
즉 절대음감이란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오직 몇몇음만으로
노래의 원key와 흐르는음악의 원계이름을 말한다고 해서 절대 음감이
있다고 말해주지는않구요...
어떤곡을 들었을때.. 거의 반사적으로 원계이름을 (반음계포함)
악보로 표현하고 연주할수있는사람을 말한답니다..
세계적으로도 몇몇 안되죠...
뉴에이지 음악하는 야니(yani) 이사람 절대음감있습니다..
자신이 정말 뛰어난 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이런 사람들 앞에선 .. 우스울뿐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애드립이란 .. 이런 엄청난 음감만으로 표현을
다한다고 해서 잘할수있는건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멋진애드립은 .. 화려한 프레이즈나..
뛰어난 테크닉을 자랑하는게아니구..
가장 그곡과 잘어울리고.... 좀더 곡을부각시킨다거 나 자신 나름대로 해석 하는 연주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애드립의 길이와는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어떤곡을들어 보시면 .. 기타연주가 처음부터 한번도 나오지않다가..
곡이 끝날무렵 .. 잠깐.. 한두마디.. 나오고 들어가는 곡들이 있어요..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주는것이 애드립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애드립의 방식은 ... 곡을 어렌지(카피) 하고 외우며..
내가 기억하는 프레이즈를 다른 곡에도 적용하며 ...자신만의 프레이즈를 연구 개발해나가는 것이리라봅니다..
그리고 스케일에대한 공부 (이오니안,도리안,프리지안,리디안,믹소리디안,도미넌트 ,하모닉,하모닉마이너,에어리안,로크리안,오그먼트,디미니쉬,크로메틱,컴비네이션디미니쉬,슈퍼로크리안,펜타토닉,블루스케일,홀톤스케일 등등)
이외에 많은 스켈들에 대해 모두 외우라는건 아니구요... (외우더라도 응용안되면 소용없음) 제각기 어떤느낌인지...이해는 하고 있어야 할겁니다... 이론공부만해도 만만치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