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전교 부회장 선거연설문) 2204 김남형 사랑하는 선·후배 여러분! 이젠 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가시만 앙상남은 겨울입니다/ 요즘 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시죠? 밀레니엄 시대, 새 천년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교 회장·부회장 선거는 그 어느때 보다도 커다란 의미를 우리 모두에게 주고 있습니다. 저는 새 천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여러분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2학년 2반 김남형 입니다. 우리 학교는 50여 년의 기나긴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가 깊은 학교입니다. 그동안 많은 선배님들께서 우리 학교를 졸업하시고 지금은 사회의 여러 곳에서 훌륭하게 맡은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옥계중학교의 재학생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저 기호 1번, 김남형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새 천년을 맞아 여러분들의 진실한 봉사자로서, 참된 일꾼으로서 기호 1번, 김남형이를 선택해 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부지런히 뛰어 다니겠습니다. 우리 옥계중학교를 사랑하시는 선·후배 여러분! 우리 옥계중학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할 사람, 그리고 거만하거나 뽐내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들의 심부름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전교 회장·부회장으로 뽑아야만 합니다. 우리들의 선거만큼은 어른들의 잘못된 선거풍토를 닮아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의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루어져 우리 강릉시에서 모범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사랑하는 선·후배 여러분! 기호 1번, 김남형이에게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 한 표를 던져 주십시오. 첫째, 제가 전교 부회장에 당선이 되면 저는 먼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여러분의 여러움을 파악하겠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라 여러분들이 마음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상의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학교를 사랑이 넘치는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따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말 일 잘하고 부지런한 여러분의 이웃 사촌, 기호 1번, 김남형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던져 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 김남형님께서 보내주신 연설문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