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P>
<P> </P>
<P>선생님 안녕하세요 !!</P>
<P>KU-TOSEL 이경주 입니다.</P>
<P> </P>
<P>사실 어제 2시간 동안 이 합격 수기를 썼지만</P>
<P>아무리 아무리 써도 제가 묵혀오고 아껴온 말들을 채울수 없었습니다!!</P>
<P> </P>
<P>선생님께서는 빨리 쓰라고 하셨지만..</P>
<P>이 합격 수기는 제가 합격한 후에만 쓸 수 있는것이고 </P>
<P>이 합격 수기를 쓰기 위해 공부를 그토록 해온 이유이고</P>
<P>길게 써도 써도 정작 하고 싶은 말을 쓰려 노력해도 한참을 더 써야 나올수 있을거 같아서</P>
<P>떠벌떠벌....하지만 써도 써도 만족되지 못했어서..</P>
<P>그동안 지체해온 이유 입니다.</P>
<P> </P>
<P>선생님 !</P>
<P>저는 공부를 하면서 늘 항상 합격한 저를 생각하곤 했습니다.</P>
<P>생각만 해도 짜릿했지요..</P>
<P>하지만 합격한 후 전.. 합격의 기쁨보다 사실 걱정이 되었습니다</P>
<P>마땅히 받을수 있는 상인지.. 과연 제가 잘 할수 있을런지..</P>
<P>벌써 '걱정가불'의 상태이지요.. </P>
<P> </P>
<P>하지만 선생님! 제가 9월달에 쓰던 강의후기 기억나세요?</P>
<P> </P>
<P>그땐 진짜 편입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데..</P>
<P> </P>
<P>그 와중에도 호불호의 성격이 강하고 다상냥이던 저는 마음의 중용을 지키려 얼마나 노력했는지..</P>
<P>남에게 피해 갈까봐 표현도 하지 못해서 혼자 하늘만 쳐다봐도 눈물을 흘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P>
<P> </P>
<P>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런 힘든 시기는 기억이나 할까요..</P>
<P>수도 없이 겪어 왔지만 결국엔 이렇게 무엇일이 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데..</P>
<P>그리고 결국엔 이렇게 좋은 추억들만 남았는걸요..</P>
<P> </P>
<P>당장은 힘들겠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얼른 흘려버려야 한다는것...</P>
<P>전 잘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그런척이라도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P>
<P>그게 되고 안되고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지 않았었나..싶어요.</P>
<P> </P>
<P>선생님, 그리고 2011년을 준비하는 학생분들.</P>
<P>사실 어제 공부방법이라던가 저의 행동들에 대해 떠벌떠벌 써놨지만</P>
<P>답은 없어요.</P>
<P> </P>
<P>결국에 자기가 체득한 방법만 찾으면 되는것이었어요.</P>
<P>스터디 카드도..오답노트도..필기 방법도..</P>
<P>옆에 있는 친구가 하는 방식이 좋으면 따라해도 좋고</P>
<P>'편입 파랑새를 찾아서' 게시판을 찾아 어떤 방식을 체득해도 좋아요.</P>
<P> </P>
<P>제가 생각하기에는 선생님의 말씀에만 열심히 귀를 기울인다면 안될것이 없는것같아요.</P>
<P>하지만 그것마저도 외면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보내는 학생들이 있죠..</P>
<P> </P>
<P>저는 정말 선생님의 말을 잘 들을려고 많이 노력했어요.</P>
<P>선생님을 많은 학생을 상대로 조언을 해주시고 쓴소리를 마다 하시지 않으셨지만</P>
<P>전 늘 선생님과 맘 속으로 1:1 대화를 했습니다.</P>
<P> </P>
<P>전 정말 똥꼬집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유명하지만</P>
<P>정말 편입영어 앞에서는 자존심을 다 버렸습니다.</P>
<P>나비효과.. 제 작은 행동하나가 후에 큰 결과로 다가올까봐..</P>
<P>종교는 없지만 제 행동하나하나를 지켜보는 어떤 신이 있다 믿으면서..</P>
<P> </P>
<P>그리고 저는 확실히.. 편입영어 이전의 모습과 편입영어를 시작한 저를 철저히 바꿨습니다.</P>
<P>하나부터 열까지..</P>
<P>그전엔 친구만나기를 좋아하고..늘 항상 어영부영.. 지각.. 전혀 꼼꼼함과는 거리가 멀고..집중력은 거의 없고,,산만하고..</P>
<P>(2008년에는 제가 책상에 있던 물건을 자주 떨어트렸는데.. 선생님께서 다 기억하시더군요, 이것을 고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P>
<P> </P>
<P>그리고 확실히 자신에게 큰 변화가 느껴져야 합니다.</P>
<P> </P>
<P>편입공부를 하고 부터 친구들을 만나기는 커녕 가족얼굴보는것 조차 힘들었고..</P>
<P>1월달부터는 늘 수업시간 한시간전에 와서 단어시험을 준비했습니다.</P>
<P>논리,문법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해가 될때까지 걸고 넘어졌고</P>
<P>점수가 잘 오르지 않으면 자존심이 조금 상하더라도 스터디 조원들에게 '내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으면 말해달라.' 라고 물어봤어요.</P>
<P>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봤다고 해서 아는것을 그냥 넘어가면 신경이 너무 쓰여서 알아도 알아도 자꾸만 보았습니다.</P>
<P>12월까지도 Bonanza와 idiom을 봤고 입문알파반 문법책 상하를 뜯어서 몇번이고 보았습니다.</P>
<P>업그레이드가 나온후엔 시간별로 정해서 시험 보기전 3~4번은 봐야 직성이 풀렸습니다.</P>
<P>아.. 막판에는 수업전 학원에 와서 Bonanza, idiom, 업그레이드, 교재를 두번 쏵~ 봐야 직성이 풀리더군요..</P>
<P>(이덕에 여서 그런지..12월까지 3번빼고 다 단어상을 받은것 같아요^^)</P>
<P>문법,논리,독해오답노트도 시험보기 전까지 10번은 더 넘게 본 것 같습니다.</P>
<P>스터디 카드도 쓰다 보니 많아 져서.. 링을 많이 사서 분철해서 요일별로 버스 안이나 시간이 날때 꼭 봤어요.</P>
<P>확실히 저는 새로운 시험을 많이 푸는것보단 아는것을 지겨워도 계속 계속 보는것을 제 공부 방법으로 채택하였습니다.</P>
<P>아! 그리고 저는 주간다이어리를 사서 항상 공부하기전에 해야할 것들을 적고 하나씩 지우면서 하루 계획을 마쳤습니다.</P>
<P>앉아 있는 시간은 자습실의 출입문에서 가장 먼 곳으로 자리를 옮겨 가며 이동하는 횟수를 줄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P>
<P>강남에서 3시간 수업을 들었던 것도 도움이 컸고 </P>
<P>저는..또 자리욕심(?)이 있어서 항상 2번째에 앉았고 막판에는 첫번째줄에 앉아서 제 집중력을 고도로 높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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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늘 선생님과 1:1로 공부를 한다.. 절대 선생님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겠다.. 난 메인스트림이다..라고 혼자 생각하면서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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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았습니다.</P>
<P>시험풀때는 90점정도 나온것 같은데 채점할때면 항상 70-80점대 였습니다.</P>
<P>그리고 선생님과의 11월 배치상담..</P>
<P>솔직히 상담받고 온 친구들의 표정이 밝고 자신감이 넘쳤지만 저는 그 날 하늘의 날씨 같았습니다. 우중충했죠..</P>
<P>저는 고딩때 예체능이어서 수학을 한 적이 없는데 수학을 시작하니 짧은시간에 수학의 개념이 잡히지 않을뿐 더러</P>
<P>영어도 같이 추락세를 보였습니다.</P>
<P> </P>
<P>정말 위태로운 상황이었죠.</P>
<P>선생님께 넣고 싶은 대학교를 말씀드렸지만 fluctuation이 너무 강한 저의 점수들이 말해 주더군요..</P>
<P>상위권은 쳐다도 보지 마라 !!</P>
<P>정말 그때의 저는 편입인생의 '바닥'이었죠.</P>
<P> </P>
<P>그리고 밤늦게 집에 가면서 울음을 꾹 참고 정말 오랫만에 핸드폰 무료 운세를 보았어요..ㅋㅋ 힘들때면 미신을 믿는다잖아요..</P>
<P>하는 말이 잠시 휴식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호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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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그 다음날 저는 자습을 포기하고 혼자 명동에 있는 '남대문 우체국'으로 갔습니다.</P>
<P>저의 건축의 이상향.. 지하도로에서 나오자 마자 그 건물이 떡하니 서있는데</P>
<P>너무 감격스러운거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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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이것때문에 그동안 공부를 한거잖아..! 이 바닥을 내가 치고 올라갈거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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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생님은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긴 머리 였던 제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라버렸어요.</P>
<P>이건 오기가 아니라 이렇게 약해진 날 다시 일으켜 세워 보겠다는 제 자신과의 마지막 다짐이었어요.</P>
<P>이렇게라도 해야 변화된 나를 찾을수 있을것만 같았죠.</P>
<P>그리고 같이 오랜시간을 함께 하고 격려해주던 친구들이 있었기에.. 막판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둔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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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따 막판에 제가 몸이 안좋아서 일주일 정도 입원했는데..</P>
<P>몸관리 잘하세요.. 전 정말 탈진한 상태로 시험을 보러 다녔어요..</P>
<P>(병원에 가보니 다른 사람에 비해 헤모글로빈이 1/3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P>
<P>근데 좀 웃기게도 아파서 힘이 없어서 그런지 고려대, 숭실대 면접을 떨지 않고 차분하게 봤어요..호호</P>
<P>게다가 숭실대는 한손에는 주사기를 꽂고 한손에는 병원팔찌를 끼고 갔어요..</P>
<P>이것을 교수님들이 보기라도 한걸까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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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생님.. ! </P>
<P>간결하게 쓰려고 했지만.. 결국엔 그렇게 하지 못했네요..^^</P>
<P> </P>
<P>제가 쓴 이 글이 과연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려는지는 모르겠지만..</P>
<P>만약에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쪽지 날려주세요..^^ </P>
<P> </P>
<P>그리고 저는 총 10개를 지원했습니다.</P>
<P>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는 성균관대,한양대,건대였는데 이 3곳은 1차부터 떨어지고</P>
<P>아주대는 수학을 전혀 못하던 저이지만 1차는 붙었고 2차면접은 병원에 입원하느라 못갔어요.</P>
<P>수학으로 합격할 줄은 몰랐는데..ㅠㅠ 수학을 보는 아주대랑 동국대를 PASS해서 좀 신기하기도 해요 ㅎ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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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합격한곳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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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려대-건축학부</P>
<P>국민대-건축학부(예비3번) 추가합격</P>
<P>숭실대-건축학부</P>
<P>동국대-사회환경시스템학부</P>
<P>광운대-건축학부</P>
<P>경기대-건축학부</P>
<P> </P>
<P>입니다.</P>
<P> </P>
<P>마지막으로 선생님. 제가 성인이 된 후에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선생님 같이 좋은 조언을 주고</P>
<P>몸소 경험한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교수가 되고싶어요.</P>
<P> </P>
<P>그리고 12개월동안 저를 멀리서 주의깊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P>
<P>저는 선생님이 저의 존재를 정말 모르시고 외면하시는줄 알고..</P>
<P>저를 봐주실때 까지 .. 관심 받으려고..(ㅋㅋ) 열심히 공부했는데..</P>
<P>제가 언제 힘들었는지까지 다 아시고..</P>
<P>그게 다 일부러 엄격하게 대하신거라니.. 아.. 정말 놀랍습니다.</P>
<P>정말 존경하고요. 대치동의 학교,학원에 상업적이고 편협적인 선생님들의 틀에 갖혀 일방적으로 반항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던</P>
<P>제가 선생님을 만나며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은사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P>
<P> </P>
<P>선생님. 그럼 이만 이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P>
<P>21일날 합격자 파티때 뵐게요.</P>
<P>그럼..이번 명절만큼을 푹~ 쉬시기를 바라고..</P>
<P>2010년에도 자주자주 놀러갈거에요..!</P>
<P>2011년에도 대박이 터지기를 바라며...</P>
<P>그럼 안녕히 계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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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너무 너무 고생했다. 그리고 너무 너무 축하한다. 이제는 몸이 다 회복된 거지? 너무 다행이다. 처음 경주를 보아을 때는 매우 덤벙덤벙한 학생이었지. 말 할 때도 조금은 떨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나 늘 너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선생님이 너를 스터디에 뽑아 주었지. 선생님은 늘 확신하거든 영어는 누구나 되는 것이라고... 너처럼 열정을 가진 학생은 언젠가는 영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렇게 경주가 그것을 증명해 주었구나!!! 가끔 어의없는 질문을 했던 경주가 마지막 면접 대비에 앉은 모습은 너무나 의젓했고, 당당했다.
선생님은 너의 합격을 확신하지는 못했지만 경주의 틀이 분명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해 왔던 너의 합격 소식은 올해 기초문법반과 입문반부터 시작된 2011학년 대비 학생들에게 느끼는 답답함을 완전히 해소시켜 주었다. 경주처럼 분명히 2011학년도 대비 학생들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경주가 어떻게 더 발전할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편입 공부에서 발휘했던 집중력과 인내력을 바탕으로 더 정진하기 바란다. 경주의 앞 날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합격!!!
경드햐 ㅋㅋㅋㅋ 같이 공부했던 사람중에 네가 심리적으로 가장 많이 힘들어 한 것 같아! 그런데도 모든걸 이겨내고 이렇게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내다니! 자습실의 안방마님답다 ㅋㅋ 수기를 보니까 얼마나 힘들게 공부했는지 또 느껴진다 ! 이제 지혜랑 고대라이프를 즐기려무나 ㅋㅋ 축하해!
첫댓글 너무 너무 고생했다. 그리고 너무 너무 축하한다. 이제는 몸이 다 회복된 거지? 너무 다행이다. 처음 경주를 보아을 때는 매우 덤벙덤벙한 학생이었지. 말 할 때도 조금은 떨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나 늘 너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선생님이 너를 스터디에 뽑아 주었지. 선생님은 늘 확신하거든 영어는 누구나 되는 것이라고... 너처럼 열정을 가진 학생은 언젠가는 영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렇게 경주가 그것을 증명해 주었구나!!! 가끔 어의없는 질문을 했던 경주가 마지막 면접 대비에 앉은 모습은 너무나 의젓했고, 당당했다.
선생님은 너의 합격을 확신하지는 못했지만 경주의 틀이 분명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해 왔던 너의 합격 소식은 올해 기초문법반과 입문반부터 시작된 2011학년 대비 학생들에게 느끼는 답답함을 완전히 해소시켜 주었다. 경주처럼 분명히 2011학년도 대비 학생들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경주가 어떻게 더 발전할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편입 공부에서 발휘했던 집중력과 인내력을 바탕으로 더 정진하기 바란다. 경주의 앞 날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합격!!!
합격을 너무 너무 축하합니다. 그 날 많은 얘기를 나누어보진 못한것 같지만 굉장히 밝고 명랑하시며 착하신분 같더군요!! 건축학에서 하시고 싶으신 일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왠지 올 해 합격생중 최고의 다관왕이 되실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우리 강남의 초절정 깜찍이 걍쥬!! 넘넘 멋있다... 합격 완전 축하해..
경쥬! 너의 묵혀놨던 이야기들을 다 쏟아내었구나! ㅋㅋㅋ너무 잘봤구! 경주는 정말 잘될만혀! 그만큼 처절했구 자습실의 안방마님으로서 멋지게 고대에 합격한것도 보기좋구! 우리 고대잠바사서 입고다니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앞날을 위하며 빠샤!ㅋㅋㅋㅋ
경주야 항상 여일하고 처절했던 너의모습이 생각나!! 정말 고생했구낭 ㅠㅜ 다관왕 너무 축하해!!!!!!!!><
경드햐 ㅋㅋㅋㅋ 같이 공부했던 사람중에 네가 심리적으로 가장 많이 힘들어 한 것 같아! 그런데도 모든걸 이겨내고 이렇게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내다니! 자습실의 안방마님답다 ㅋㅋ 수기를 보니까 얼마나 힘들게 공부했는지 또 느껴진다 ! 이제 지혜랑 고대라이프를 즐기려무나 ㅋㅋ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