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이 붐볐어요. 2014, 5,3 (토)
화창한 날씨 탓인지~연휴탓인지~아님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혼란과 맘의 아픔을 함께 겪으며~
그동안 움직일수도 없었던 ,아니 움직이고 싶지도 않은, 다음의 연휴 탓일까 ?
창경궁에 관람객들이 몰려 들었다. 아마 야간 개장 기간 인지라 더욱 고궁에 관심이 많을 수도 있을것 같다~~
창경궁의 아침은 어제의 비바람 추위와는 다른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여전히 우리를 반긴다.
오늘은 야심차게 PPT 준비 까지 하신 박상인 선생님의 신입기샘들께 강의가 있는 날이다.
지킴이로서의 본분과 자세를 시대에 맞는 기본교육부터 ~궁궐의 식물이야기 까지 구수하게 풀어내신다.
우리 새내기 선생님들 한 말씀 이라도 놓칠 새라 필기 ,눈이 반짝 반짝~
나무들은 어느새 사월의 아름다운 꽃빛 옷은 벗어 버리고, 초록의 싱그러운 빛깔로 갈아 입었다.
문화 지도사의 사명과 서비스 마인드(오늘 선배님 강의 제목 멋지네요)
성은샘에 이은 청강하기 위해 1반에서 오신 새내기 1.5 반 샘도 오시고~열기가 뜨겁습니다.
설마~~샘 대 선배님 강의 하시는데 졸고 계신건 아니죠~~
선생님의 실내 강의는 쉼없이 이어지고~~
일단 점심 식사 부터 하고 가시겠 습니다~~~~^^*
나른한 오후 시간도 물샐 틈 없다. 드디어 답답한 실내에서 탈출~~
박 선생님의 식물 이야기는 계속되고~~
해설중 ~ 우연히 남편과 나들이 나온 제자도 만나시고 (선생님 고교 제직시절)
이웃 창덕궁에서 찾아주신 김재완,이향우 샘 반갑게 인사 하시고
이 미 그림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책을 출판하신 이향우 샘이
카메라를 메고 발길이 잦음은,
경복궁과 창덕궁에 이어 우리 창경궁도 준비중 이지 않으실까?
김재완 샘은 우리 새내기 선생님중 친구분이 계시다고 격려차 자주방문을 하신다.
왕초피 나무?
선생님들의 공부는 그리고 쭉~~~
무엇일까요?
이쯤되면 샘들 머리 지진이 날때도 됐을 텐데~~
여전히 열공중~~역시 숲 해설 교주님의 마력에 빠지신듯~ㅎㅎㅎ
선배님 열정적인 해설 해주셔 감사 ~수고 하셨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용교 샘은 해설 중~관람객에 둘러 싸여 보이지 않는군요.
항상 열정적으로 해설하시는 최명숙샘, 영자샘 정규 안내 대기중~
창경궁이 너무 붐비면 창경궁의 매력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낮 근무에 이은 야간 봉사 까지 하시느라 넘 수고 하셨 슴다. 감사 합니다. 정애숙,김용교,김영자, 선생님.
탐험대 선생님들 원정까지 오셔서 도와 주셔 감사~^^*(한영분(경복),최혜심(창덕)
정애숙 샘이 올려 주신 사진 임다. 감사합니다.
멀리 수원 마님 께서 항상 소리없이 굿은일 ,좋은일 ,적극 협조 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진정한 봉사자임을 인정합니다.
우리 선생님들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총무님 휴가 중이라 대신 제가 ~~ 연휴라 저도 내일 시부모님께 충성하러 시골 가야 하기때문에 ~급히~
정신없이 자다 일어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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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애숙 선생님께서는 야간 시간에도 관람객에 둘러싸여 열심히 해설하고 계셨어요~~
영분샘 감사~^^*우리 정애숙 샘~ 언제 어디서든 준비된 해설사로 인정합니다~^^*
제가 할 일을 이리 손수 고운 솜씨로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지난주 결궁하고도 생생 그려집니다.
이순옥 선생님!
멋진 창경궁 야간 개장 덕분에 가 보았습니다~
생생한 현장 묘사에 함께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