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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의시선:회원칼럼 세계 농구 선수권 사상 최고의 역전 드라마가 낳은 비운의 사나이
Doctor J 추천 0 조회 8,124 09.09.08 02:24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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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8 03:09

    첫댓글 ㅋㅋㅋ 마지막 움짤 참 재밌네요^^

  • 09.09.08 07:28

    ㅎㅎㅎ젊은시절의 사보니스는 훈남이네요..ㅋ 포틀시절엔 그냥 아저씨같더니만..^^

  • 09.09.08 08:28

    정말 잘 보았습니다 제이님 ^_^;비운의 사나이라....맞는말이네요;;그런데 왜 유고슬라비아 협회에선 첨에 디바치의 참여를 반대했나요? 나이가 어려서인가요?

  • 작성자 09.09.08 09:25

    7~80년대 당시는 미국이 올림픽에만 최정예 팀을 구성해 내보낼 때였어서, 유럽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미국이 등한시 하던 세계 선수권을 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매 대회마다 우승후보였던 구소련과 유고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지라, 이런 중요하고 큰 대회에 대표팀 경험이 전무했던 선수를 넣는다는 것이 좀 꺼려졌던 것이죠. 하지만 선수 선정에 전권을 쥐고 있던 코시치 감독이 전격적으로 디바치를 합류시켰습니다. 둘 모두 이 값을 톡톡히 치룬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야 젊은 유망주들이 제대로 배우고 자랄 수 있죠.

  • 09.09.08 13:31

    아하 그렇군요 ^^;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09.09.08 08:56

    만일 사보니스가 전성기때 NBA에 왔다면..무시무시하지 않았을까요? 3점도 쏘고 패스도 하고 블락도 하고 리바운드잡는 7픗 4인치의 센터라..;;;;

  • 09.09.08 09:00

    얼마전에 왔던 디박옹이 웨버랑 비슷한 실수를 했었다니..ㅎㅎ 그떈 정말 끔찍했었겠어요..;;;;공산국가 분위기도 있어서..유고가 소련하고 사이도 안좋았을텐데..;;

  • 09.09.08 10:13

    NBA 전문 잡지 보는듯하네요. 잘봤습니다. ㅎ

  • 09.09.08 10:34

    왜 책으로 안내세요??..-.-;;;; 'Doctor J'의 NBA이야기

  • 09.09.08 13:32

    유명인이 되시면 외출도 힘드시잖아요 ㅎㅎ;

  • 09.09.08 15:15

    호주에 사신다니 그렇지도 않을텐데...^^

  • 09.09.08 15:32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동감입니다.ㅋㅋ

  • 09.09.12 01:09

    Dr.J님이 지금까지 쓰신거 조합해도 이미 아주 좋은 책자죠

  • 작성자 09.09.15 01:47

    아, 그럼 어디 출판사라도 연결시켜들 주시던가요....^^;;)

  • 09.09.14 19:46

    책에는 짤방이 안들어가잖아요 ㅠ

  • 09.09.16 23:38

    책 내시면 꼭 사서 봅니다 !!

  • 09.09.08 11:21

    타임아웃의 애송이 웨버, 더블 드리블의 애송이 디바치, 에어볼의 애송이 코비...다들 그렇게 애송이에서 레전드가 되어 가나 봅니다...글 잘 읽었습니다 ^^

  • 09.09.08 12:04

    워 몸상태 굿이네요..저 유연한 백인센터라니

  • 09.09.08 12:20

    포틀시절 사보니스만 봤는데..몸이 엄청 가볍네요 ㄷㄷㄷ 잘봤습니다^^

  • 09.09.08 12:48

    사보니스 정말 멋지네요. 저 정도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였는데... nba 시절에는 거의 센스와 사이즈로만 농구하는 것 같아 볼 때마다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 09.09.08 16:05

    사보니스와 디바치 다시 보고싶은 빅맨들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09.09.08 16:37

    사보니스 표정 정말 익살스럽네요.

  • 09.09.08 16:54

    사보니스 정말 미남이네요

  • 09.09.08 18:42

    정말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 09.09.08 20:47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마지막 움짤에 사보니스 진짜 귀엽군요. 국가대항전이라 긴장이 가득한 분위기였을텐데 그 와중에도 위기를 벗어나려고 개그를 하다니~

  • 09.09.08 22:39

    오..발레리 티코넨코...사보니스보다 제겐 더 기억에 남는 선수였습니다. 어린시절 "처음보는" 장신 3점 전문슈터였거드요. 더구나 특유의 슛폼이라니...

  • 작성자 09.09.09 00:11

    티코넨코도 별명이 "여우"였습니다. 실제로 얼굴이 여우상이었고, 뛰어 다니는 폼도 겅중겅중, 꼭 여우가 뛰는 것 같았습니다. 코가 심각하리만치 크고 메부리 형상이어서 놀림도 많이 받았던 장신 3번입니다. 이 86년 대회의 베스트 5로 뽑히기도 했죠. 나머지 네 선수는 데이빗 로빈슨, 아비다스 사보니스, 드라전 페트로비치, 오스카 슈미트였고, 토너먼트 MVP는 이례적으로 준우승 팀의 사보니스에게 돌아갔습니다.

  • 09.09.09 00:5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988년 이후에나 서서히 냉전이 완화될 기미가 보였으니, 1986년의 미쿡과 쏘련의 대결은 볼만했겠네요. ^^

  • 09.09.09 06:35

    ㅠㅠ / 볼핸들링에 너무 자신감이 있어서에 한표. 91년 파이널에서도 리바운드 잡은 공을 매직한테 바로 패스하지 않고 조던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치다 텐세컨바이얼레이션에 걸렸던게 생각나네요.(클러치상황은 아니였지만) 이 경기에서 디박이 꽤 인상적인 활약을 했었죠..

  • 09.09.09 08:23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9.09.09 10:13

    시드니에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책 한권 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 09.09.09 11:38

    좋은 글입니다.

  • 09.09.09 13:49

    흐음.. 진짜 저번에도 그런 생각한 적 있는데 사보니스가 전성기때 nba에 왔었다면 어느 정도의 활약을 했을까요? 20득점 10리바에 4어시 2블락 정도는 충분히 찍었을 것 같은데..

  • 작성자 09.09.12 00:21

    저는 '빌 월튼' 스타일의 스탯을 찍었을 것으로 봅니다. 17~8점, 13~4리바운드, 4~5어시스트, 3~4블락샷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이 되네요. 전성기 시절에도 원래 득점에 큰 욕심을 내는 선수가 아니었고, 리바운드, 패싱, 수비에 더 주안점을 두던 선수였거든요. 하지만 인사이드 득점을 필요로 하는 팀에 있었다면 상당한 고득점도 가능했을 선수였습니다. 97-98 시즌엔 34세의 망가진 몸으로도 32분을 소화하며 73경기에 출전, 평균 16.0점, 10.0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었죠. 유럽세에 대한 완전한 텃세로 올스타전 센터를 두 명(로빈슨, 샤크)만 뽑는 코메디(?) 연출로 인해 올스타에 선정되진 못했지만요...

  • 09.09.09 15:52

    허재가 아마 그때당시 토니 쿠코치 디박 있었던 팀이 역대 상대해본 팀중 가장 강했다고 말했었던 것 같네요.

  • 09.09.09 16:54

    오.....정말 기막힌 자료와 설명이네요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사보니스가 이런 괴물이었다는 사실.....첨 알았네요. 주 포지션이 다르긴 하지만 매직 존슨 생각날 만큼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다는 건 놀랍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09.09.10 01:13

    아..저도 시합 34초를 남겨두고 우리편 공격권에 7점 앞선상황에서 동점... 연장가서 진 경기를 했었습니다..ㅜㅜ 제가 주장이었는데.. 그 34초가 지금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끝나고 동료들에게 상황 설명을 들어야 할 정도로... 마지막에 저희편 새내기가 레이업을 놓치고 자학하며 머리를 바닥에 찧었는데 전 연장전 들어가면서 그 새내기 이마가 왜 그렇냐며 막 묻기도 했었다는군요...ㅜㅜ 아~~ 잊고 싶은 기억이겠습니다... 지못미 유고~~~

  • 09.09.10 02: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보니스 진짜 웃기네요.ㅎㅎ

  • 09.09.10 06:40

    드라전.~ ㅠ.ㅠ ....

  • 09.09.12 01:28

    디바치가 빅맨치곤 볼핸들링이 좋은 편이죠 그러다보니 LAL시절에도 쓸데없이 자기가 치고 나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죠 91년 정규시즌 경기 불스@레이커스 또 91년 서부파이널 6차전 등의 경기들을 보면 아나운서 칙헌도 한마디 할정도로 불필요하게 드리블을 길게 치더군요

  • 09.09.12 10:52

    좋은글 감사합니다.

  • 09.09.14 01:42

    사보니스 저때는 몸이 정말 좋았네요...호~

  • 09.09.14 21:22

    좋은 글 잘봤습니다. 며칠 전 삼산체육관에서 봤던 디바치에게 시련의 때가 있었다니 후덕한 얼굴을 움켜지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잘 상상이 안가네요. 그나저나 마지막 사보니스 짤 ㄲㄲㄲㄲ

  • 09.09.19 00:55

    사보니스가 3점도좋왔네요

  • 09.10.07 23:59

    정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던데 책으로 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NBA 길라잡이라고 전 한창도 해설위원이 쓰신 책있는데 어렸을때 재밌게 읽었었죠. 책 쓰는거 한번 정말 생각해보세요!:)

  • 09.10.10 09:35

    디바치..아틀란타 올림픽 때 우리나라와의 경기..원맨 속공에서 강동희와 1:1 상황이었는데..아주 간단하게 제치고 레이업을 올리는 모습이 전 눈에 선하네요..확실히 쓸데없는 드리블이 많기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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