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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국수집의 여름나기 “추운 밤에 거리의 노숙자를 만났을 때 그를 골칫거리, 게으름뱅이, 길을 막는 걸림돌, 양심을 찌르는 가시, 정치인이 풀어야 하는 과제, 심지어 공공장소를 어지럽히는 쓰레기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믿음과 사랑으로 그에게 응대할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그 사람을 자신과 똑같이 존엄한 인간, 아버지께 무한한 사랑을 받는 피조물, 하느님의 모상, 예수 그리스도께 구원받은 형제자매로 여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존엄에 대한 이 생생한 인식 없이 과연 성덕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프란치스코, 현대 세계에서 성덕의 소명에 관한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98항.) 민들레국수집은 4인용 식탁이 여섯 개 있는 조그만 식당입니다. 에어컨이 있었지만 별 소용이 없어서 지금은 그냥 선풍기 몇 대로 여름을 고스란히 겪고 있습니다. 노숙을 하는 우리 손님들도 한여름에는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식사할 수 있었으면 해서 에어컨을 설치했지만 가스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르면 순식간에 국수집 안이 열기로 가득차기 때문에 소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한여름에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든 일이긴 하지만 선풍기 몇 대로 그런대로 몇 년은 견딜 만 했습니다만 올해는 완전히 다릅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그런데도 희한하게도 식사하면서 덥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오히려 땀 흘리면서 설거지하는 봉사자들을 걱정하는 우리 손님들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위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잠 좀 푹 자 보고 싶다.” “너무 너무 더워서 잠을 잘 수 없어 미칠 지경이다. 샤워라도 한 번 하고 잘 수 있으면 좋겠다.” 이처럼 노숙하는 사람들은 맨몸으로 고스란히 더위를 겪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기만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전철을 타고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랍니다. 그렇게 우리 손님들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그래도 한 겨울 추위보다는 낫다”라고 합니다. 밤에 잠을 못 잔 손님들이 민들레희망센터 이층에 있는 ‘잠자는 방’에 왔다가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잠을 잘 수 없어서 일층에 있는 에어컨 밑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숙을 하다가 민들레 식구가 되어서 민들레국수집 근처에서 방 하나 세를 얻어서 사는 우리 민들레 식구들도 여름밤을 견디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합니다. 샤월ㄹ 몇 번을 해 보지만 소용없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폭염특보가 연거푸 내리던 날 에어컨을 사러 매장에 갔습니다. 민들레희망센터 이층에 있는 ‘잠자는 방’에 설치할 작은 에어컨 하나를 샀습니다. 거금 오십오만 원, 그런데 일주일 후에나 설치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정사정 했습니다. 노숙하는 사람들을 위한 ‘잠자는 방’에 설치할 것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설치해 달라고 했습니다. 고맙게도 다음 날 에어컨을 설치해 주셨습니다. 그날 낮부터 민들레희망센터에서 낮잠을 잘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했다는 소문이 나자마자 열댓 분의 손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모두들 꿀잠을 잤다고 고마워합니다. 두 시간 만에 추워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밤에는 민들레 식구들이 열대야가 끝날 때까지 이곳에서 여름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민들레 식구들도 오랜만에 잠을 잘 잤다고 고맙다고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은 매년 여름휴가로 며칠간 문을 닫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형제들을 만나러 가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아는 우리 손님들은 자기들이 밥 먹을 곳이 없다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감옥에 갇혀서 꼼짝없이 더위를 겪는 재소자들을 걱정하면서 잘 다녀오라고 합니다. 며칠 동안 민들레국수집 문을 닫고 전국의 교도소에 갇혀 있는 형제들을 만나러 가야하기 때문에 우리 손님들께 여름 보양식으로 무얼 해 드리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고마운 분이 잘 손질된 닭을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부지런히 준비해서 닭백숙을 준비했습니다. 닭백숙을 대접하는 날, 손님들이 어찌나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정성스럽게 식사를 하는 바람에 식사 시간이 평소보다 깁니다. 배고픈 손님들이 애타게 자리가 나길 기다립니다. 닭백숙을 담는 큰 대접이 모자라서 봉사자들은 설거지가 바쁩니다. 온종일 땀을 흘렸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는 손님들 덕분에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점심 무렵에 이슬왕자인 정근 씨가 나타났습니다. 참사랑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용돈과 가을 이불을 보내달라고 해서 며칠 전에 보냈는데 다시 왔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해서 그냥 나왔다고 합니다. 이슬왕자가 이젠 이슬도 못 마십니다. 당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당이 삼사백이 넘습니다. 발에 상처가 나서 매일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낫지를 않습니다. 매일 치료해도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몸무게는 40킬로도 안 됩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펭귄처럼 아장아장 걷습니다. 올해 쉰여덟입니다. 닭백숙 한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민들레 식구들에게 부탁해 놓았습니다. 내가 없어도 이슬왕자가 오면 매일 이천 원씩 드리고 식사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행동 없는 믿음은 아무런 소용도 없습니다. 신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세상 속에서 하느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로니카와 함께 여름휴가 때면 세상에서 가장 서늘한 곳인 교도소에 갇혀 있는 형제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올해는 청주교도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청주교도소에는 베드로 형제가 있습니다. 서른아홉에 20년형을 받아서 시작한 감옥생활입니다. 만기를 석 달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어느새 환갑의 나이를 바라봅니다. 편안한 얼굴입니다. 짧은 15분간의 면회를 기분 좋게 만났습니다. 15년이 넘는 세월입니다. 청송에서 청주로 이감 온 후에는 매년 한 번씩 견우와 직녀처럼 만났습니다. 이제 교도소에서 만나는 일은 없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 영치금과 접견물을 넣어주었습니다. 시원하게 세찬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공주교도소에는 정안드레아 형제가 갇혀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사형수로 갇혀 있을 때인 1994년경에 처음 만났습니다. 새파랗게 젊은 눈빛 사나운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단 까칠한 형제였지요. 2007년에 사형에서 무기로 감형되어 공주교도소로 이감 왔습니다. 사형에서 무기로 감형 받았을 때 참으로 괴로웠다고 합니다. 다른 사형수들 볼 낯도 없고, 혼자 감형되어 미안하다고 할 수도 없는 어정쩡한 상태로 한 달 반이나 서울구치소에서 지내다가 공주교도소로 왔습니다. 그때부터는 외롭고 무기수로 사는 것에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사형수였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위로도 하고 도움도 주곤 했는데 무기수가 되니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서 얼마나 섭섭했는지 참으로 어려웠다고 합니다. 고아라서 친척도 없고, 영치금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흔하디흔한 무기수라는 처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참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자기는 중학교도 나오질 못했으니 차라리 공부라도 하자고 마음먹고 검정고시를 준비해서 고입자격도 합격하고 얼마 전에는 대입자격 검정고시도 쳤고... 독학사 과정이 있어서 대학공부도 하고 싶었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법자(법무부 자식) 신세라서 공부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을 때인 2009년에 저와 베로니카가 별 면회를 와서 참 좋았다고 합니다. 베로니카의 도움으로 국어국문학과 독학사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독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전일공장에서 보일러 배관 부품을 만들면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12분의 짧은 면회 시간입니다. 사람이 변할 수도 있구나! 원판 불변의 법칙(?)이 깨진 것 같아 감탄했습니다. 정안드레아 형제는 전일공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면회 사간이 오후 3시에서 4시 순천교도소를 갔습니다. 겨우 십분 만나기 위해서 이토록 먼 길을 오게 할 수 없다고 극구 사양하는 채요한 형제를 만나러 갔습니다. 스물다섯일 때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1994년부터 사형수로 광주교도소에 있다가 극적으로 감형되어 무기수로 순천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봉제공장에서 일하면서 자치사동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범수가 되어서 면회시간도 십 분이 아니라 삼십분이나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반 일리치의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사월의책)를 넣어주었습니다. 주경야독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출소하면 청년들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청송에 있는 경북북부교도소와 경북북부 직업훈련교도소를 찾아갔습니다. 교도소는 거의 삼십 년를 들락거렸지만 언제나 어색합니다. 먼저 경북북부 직업훈련교도소에 갔습니다. 우 제노비오 형제가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서 이곳 청송 직업훈련교도소로 이송을 왔기 때문입니다. 제노비오 형제가 스물일곱에 무기수가 된 후에 베로니카가 옥바라지를 지금껏 했습니다. 감옥에 갇혀 지낸지 이십이 년이 넘어서 이제는 꿈을 꿔도 교도소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청송 오는 날에는 항상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후에는 경북북부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자매상담을 하면서 ‘밥 먹다가 싸운 일’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처럼 더운 여름에는 같은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싸우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절대로 싸움을 말리지 않는답니다. 두 사람이 싸우다가 징벌방으로 가면 거의 일주일은 남아있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밥상을 받아놓고 어떤 사람이 길게 눈을 감고 기도했답니다. 기도 끝나고 밥을 먹으려는데 반찬이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기도 끝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반찬을 다 먹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싸웠답니다. 군산교도소에 갔다가 다음에는 광주교도소 다음에는 대구교도소를 찾아갔습니다. 군산에서는 십팔년형을 받고 15년째 갇혀서 살고 있는 형제를 만났습니다. 광주교도소에서는 무기형을 받아서 20년째 살고 있는 형제를 만났습니다. 대구교도소에서는 사형선고를 받고 17년째 살고 있는 마흔한 살의 형제를 만났습니다. 대구는 다녀본 여러 교도소 중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섭씨 40도가 되는 폭염입니다. 대구교도소는 아침에 32도가 되는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옷을 물에 적셔서 입고 있으면 조금 시원하기는 하지만 오래되면 피부가 짓무르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몹시 더우면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젊었던 형제들이 어느새 사십대 초반 그리고 오십대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세월은 쏜살처럼 흘렀고 머리들은 희끗희끗 서리가 내렸습니다. 어느새 나도 늙은이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제주교도소를 방문하면 무더운 여름나기도 끝날 것 같습니다. 참 덥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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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에 게으르지 않게, 서로를 사랑하는데 인색하지 않게...
아름다운 세상, 꿈을 이루는 세상. 어렵지만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기도해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꿔주시는 든든한 사랑..민들레란 이름이 참 좋습니다.
늘 고마운 민들레 국수집.
환경을 탓하지 않고 척박함 속에서도 넉넉함을 지닐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좋은 나눔으로 기쁨주고 미소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사회 낮은 곳에 사람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는 발걸음!
항상 진실한 민들레국수집을 믿습니다.
나눔이 무엇이고 왜 나누어야 하는지 참나눔의 의미와 뜻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깨우칩니다..
바람이 차고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사회에서 소외되신 분들을 향해 베푸시는
서영남대표님 그리고 베로니카님~ 두분은 너무 훌륭하십니다.
배려, 이해, 사랑, 나눔, 희망, 등 민들레 공동체를 칭하는 무수히 많은 행복한 단어들,, 정말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따뜻한 위안을 받고,
소박한 삶의 진리를 배우고 나눔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많이 배웁니다!
누구도 관심두지 않는 사회의 구석에서 고통받는 노숙자들을 위한
민들레 공동체는 우리사회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일년내내 헌신하시는 서영남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의 참뜻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배웠습니다.
서영남 대표님을 사랑하고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힘든 이웃들의 희망의 등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민들레 국수집의 참 사랑의 삶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민들레 정신을 존중합니다!!
축복입니다.
가슴에 남는 사랑을 봅니다.
민들레 공동체가 특별한 이유는 믿음과 사랑에 있어서 빼어날 뿐 아니라
가난한 이웃을 위해서도 가장 구체적이며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한결같은 사랑을 나누는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헌신하는 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을 희망으로 뛰게 합니다~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가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누구든지 배곯지 말고 웃으며 사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오늘 여기와서 또한번 마음의 안식을 찾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손님들이 항상 1순위인 마음... 존경합니다.
아무리 추워도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아낌없는 사랑나눔이 있기에 민들레공동체는 늘 따뜻할 것 같아요.
두분은 우리사회의 희망지킴이가 되어 주시는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신을 믿지 않는 저에게 신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십니다.
사랑으로 평생을 사시는 서영남대표님, 베로니카님을 존경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스도적 나눔 민들레 국수집의 일상에서 주님의 무한적인 사랑 나눔을 봅니다
꾸미지 않는 순수의 삶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용기를 줍니다.
세상이 온통 민들레 공동체가 되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민들레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저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충분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온통 민들레빛 입니다.
소중한 나눔, 소중한 사랑을 몸소 알려주는 민들레 공동체가 참 좋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아름다운 기적이 계속되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항상 우리 가족 모두를 사랑의 길로 인도해주시는 민들레 국수집이 최고입니다.
삭막한 풍요보다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민들레 국수집 일상이 아름답습니다.
은총입니다! 민들레 식구들 모두 안녕하시리라 믿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가난한 이웃들 안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도 세상을 비추는 작은 등불이 되길 바라며 목소리를 드높입니다.
사랑해요...민들레국수집....민들레 공동체는 사랑입니다.
흔들리며 놓아버릴 수도 있었을 희망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민들레의 큰 사랑과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며 알차게 꾸려지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하나가되는 세상 아름답네요~
다음해에도 민들레 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merry christmas^^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면서 살아가시는 그 삶에서 이미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서영남 대표님보다 더 감동스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은 이미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