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활동이 많이 제약받고 있네요.
이럴 때일수록 움추린 몸을 펴야만 하지요.
이번 107차 산행을 적당한 거리에 있는 울산 치술령을 가기로 합니다.
교통편은 25인승 미니버스를 이용합니다.
이동중에 우선 울산 ☞ 반구대암각화박물관을 먼저 들립니다.
개관된지 얼마되지 않았고,따로 입장료도 받지 않습니다.
해설사의 설명도 곁들입시다.
치술령 산행들머리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 박제상유적지가 있습니다.
역시 해설사의 해설도 들어가며 느긋하게 출발합니다.
이제 산을 올라야 되겠지요.
올라야 할 산(치술령,767m)은 산이 아니고 고개(嶺)라고 하는군요.
하기사 고개(嶺)라고 하면서 빡씬 곳도 있지요.
치술령을 우리말로 하면 솔개가 사는 고개라고 하네요.
옛날 울산과 경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이젠 산꾼들이 대신합니다.
산정에는 남편을 일본으로 떠나보내고 기다리다 지친 박제상의 부인의 사부곡(思夫曲)이 군데군데 스며 있습니다.
산행일시: 2013년 1월 20일(일)
집결장소: 부산역,아리랑호텔 앞
집결시간: 09:00 (시간엄수)
이동방법: 25인승 미니버스 *총무편(주여사 010-9800-8537)예약을 하시면 편해요.
회 비: 20,000원
산행코스: 박제상유적지-충효사-법왕사-주능선-치술령(경주 망부석)-울산 망부석-박제상유적지(원점회귀,3시간)
첫댓글 항상 수고가 많네요.일등 신청...헌데 올해는 시산제 안하요.^-^김동규
1등 추카추카요^^.
계사년 시산제는 음력으로 합시다.그러니까 음력설을 쐬고 첫산행인 2월 산행에서 하도록 해요.
그때는"봄바람"이 몰고 온 봄의 전령이 우리곁에 와 있을지도 모르니...
수고많습니다 계사년첫산행에 많은친구들오기를기대합니다...
친구들한테 문자연락 좀 할수 없나요? 예전처럼 소나무님이 해주시면 고맙겠는데 ㅎㅎ.연락은 다다익선 아닐까요?
좋은 말씀이네여 예전처럼 수고 해주시게나감사 합니드.
입소문 좀 내여!! 우리가 거시기 해서 거시기 간다고...답답할 거 없는 나들이가 좀 거시기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