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테이블 마운틴 구미 천생산 (산림청 숨겨진우리산 244)

[산과 하루]

남아공의 유명한 테이블 마운틴을 닮아서 호기심이 많았던 산인데 과연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이라는 칭호를 들을만합니다. 

미덕암부터 통신바위까지 고위평탄면처럼 길게 이어진 테이블 형상으로 시내 방향(서쪽)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경관을 보여줍니다. 

미덕암에서 통신바위까지 도처에 있는 바위전망대에서 절벽과 아래 경관을 조망하면서 걷는 게 산행의 핵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황상동 원점회귀 코스로 접근성과 교통의 편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산행코스> 황상초교-거북바위-미덕암-정상-사거리안부-통신바위-사거리안부-검성지-황상동 버스종점 (원점회귀 9.5km) 

<갈 때> 영등포역 06:08발 무궁화열차 (구미역 09:25 도착)->구미역정류장에서 181번 버스 승차(09:40)->황상종점 하차(10:23) 

<올 때> 황상종점 14:55발 185번 버스 승차->구미역정류장 하차(15:29)->구미역 15:43발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19:02 도착) 

※ 구미역<->황상종점 운행버스 : 185번(29회), 5100번(6회), 183번(4회), 182-2번(4회)  이상 30~36분 / 181번(19회), 186번(6회), 182번(5회)  이상 42~49분 (청색은 좌석버스)

△ 구미역정류장에서 09:40발 181번 버스 승차 (그다음 차는 09:50발 185번).

△ 황상종점에서 하차, 50m back하여 황상초교 맞은편 산 쪽 도로로 들어간다.

△ 포장 임도로 150m 올라가면

△ 들머리가 나온다.

△ 거북바위.

△ alive하게 누군가 눈을 붙여놓았다.  

△ 천룡사 조망.

△ 미덕암.

△ 미덕암 가면서 돌아본 길.

△ 정상석이 천생산성으로 음각되어 있다.  정상과 미덕암은 50m의 근거리에 있다.

△ 산성길과의 합류 지점.

△ 산성길 초입.

△ 사거리 안부.

△ 지나온 능선.

△ 지나온 방향.

△ 통신바위로 가는 길은 안전상의 이유로 막아놓았다.

△ 좌봉은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데 우봉은 오를 수 없다.

△ 좌봉.

△ 좌봉에 올라서 본 우봉.

△ 우봉은 단절되어 있고 수직 암벽으로 장비가 있어야 오를 수 있다.

△ 다시 back.

△ 사거리 안부에서 황상동으로 하산.

△ 하산하면서 돌아본 멋진 테이블 마운틴 경관.

△ 남아공의 테이블 마운틴 (퍼온 사진).

△ 황상종점 도착(14:28).  181번 14시 50분, 185번 14시 55분 출발 예정 (앞차는 14시 25분)  

△ 5100번 버스시간표(6회) : ...14:03, 15:30...

＊내가 좋아하는 노래 2곡 

<Delilah>

<Qui Saura>

[지송]

경북 구미의 천생산의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천생산은 서울에서 대중교통편으로 그래도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네요.
구미역에서 버스편이 많고 10분 간격이며 40분정도 걸리니까요
저에게는 미답지라서 안내산악회에서 산행일정이 없으면 산과하루님의
산행코스대로 산행해야겠네요.
귀중한 대중교통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무림]

아핫 고향 가는길에 테이블 마루금을 한번씩 쳐다만 봤네요
구미 사는 여동생이 가끔 천생산을 오른다고 하더군요

[산과 하루]

미답지 산 정보여서 올린 보람이 있네요.
날씨가 흐려서 원거리 조망 사진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대로 나왔네요.
정상 올라갈 때까지는 조망이 꽝이어서 망했구나 생각했는데 이후 차츰 날씨가 개더군요.
천생산은 단독으로는 거의 공지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교통편이 좋으니 개인산행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역]

아찔아찔한곳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