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물․별․숲』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가평에서 인사드립니다.
지난 9월 1일자로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가족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했고, 혼란스러웠지만 나날이 새롭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함께해주신『좋은수업을실천하는사람들』의 따뜻한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의 보살펴 주신 은혜만으로도 감사한데 분에 넘치는 축하 인사와 격려를 듬뿍듬뿍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오래오래 고이 간직하고 보은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들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교육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명으로 여기고 맡은 바 소임을 성실하게, 겸손하게 이행하겠습니다.
늘 함께 할 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바른 교육자의 길을 걸어가도록 인도해주시고 채찍질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좋은수업을실천하는사람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김 경 호 드림
첫댓글 난의 향기가 이곳까지 퍼지는듯 합니다. 장학관님의 진심과 겸손함이 묻어나는 감사의 글이 감동입니다! 난은 배움의 아름다움이 있고, 진하지 않지만 그윽한 향기가 있다고 합니다. 기다림과 예, 자족, 조화, 중용의 의미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큰 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장학관님, 어느 자리에서든 귀한 분으로 존경받으실 분이십니다. 마음을 담아내는 감동적인 글 솜씨 또한 최고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사진까지 올려주시다니 센스까지 만점입니다.
모두 모두 좋은 일만 가득 할 듯 합니다. 앞장서서 잘 이끌어 주십시요... 든든합니다.
감사의 글 대문으로 공지합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은은한 난의 향기와 더불어 장학관님의 정이 솔솔 배어나오는 듯합니다. 물 좋고 별 맑고 깨끗한 숲향기와 더불어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참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아한 난 화분이 장학관님의 인품과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제게도 난 향기가 전해져오는 듯하네요! 가평에서 장학관님의 크신 뜻 펼치시는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