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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산장 mulso 생각
2012.2.11
물소 개인의
생각입니다
封(봉할 봉)
오늘 물소 생각의 封(봉)은 봉투에 대한 생각이다 13 봉투 하면 우선 떠오른 것이 편지 봉투가 연상되나 오늘날같이 통신 방법이 획기적으로 달라진 상황에서는 관공서나 사업용의 밀봉 봉투 이외는 개인 간에 정다운 서신 봉투는 거의 사라진 서로 간에 인간 미가 없어져 가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봉투 자체가 없어진 게 아니고 이름과 기능이 달라진 괴기한 봉투들이 있다 결혼 청첩장의 화사한 봉투 애경사 때 부의금 축의금을 넣는 봉투 경사로운 행사 때 찬조금을 넣는 봉투를 비롯하여 힘깨나 쓴 위치분이 내리는 금일봉의 하사금 봉투 아래 사람이 윗사람에게 상납하는 촌지 봉투 자기의 이권을 위하여 청탁을 위한 매수금을 담은 돈 봉투!
이번 돈 봉투 사건은 일국의 국회의장이 관련된 돈 봉투 사건으로 지금 한창 매스컴의 중심에 있다 흥미의 사건이 아니라 나라의 망신살이다 불미스런 사건이 처음 떠오를 때는 관련자 모두가 다 나와는 무관한 일이고 오래된 일이어서 기억이 나지 않은 다고 발뺌을 해 놓고 보는 것이 통례로 되어있다 어느 논객의 표현처럼 세상 이래야 하겠습니까? 참! 지금은 급료도 돈 봉투가 아닌 명세서 한 장이고 통장으로 자동 입금되고 있으나
나는 지금도 봉투에 넣어준 첫 월급봉투를 받았을 때의 설렘을 있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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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라걱정에 온국민들이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정작 그들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잘 보았습니다.
국민 세금을 물쓰듯하는 정치인들 모두 봉쇄하여 가두고 새로운 인식으로 개봉될때 풀어주면 좋을것 같은 요즘의 세태 봉할게 너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