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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가사풀이
*1.시골여자셔른사정*
초당춘수곡
후원초당 봄이드니 마른입헤 속입나고
꼿 피오는 따슨바람 사람마음 훗터내내
반쯤 창을 으지하고 하염업시 안자스니
일편단심 매친셔름 셔울낭군 그리워라
무졍하다 우리낭군 거연 여름 한번 간후
운산철니 멀니막혀 편지조차 한장업내
삼월삼진 강남으로 일년일도 오는졔비
옛집을 찻건마는 님은 엇지 못오신고
행여나 그리운님 꿈에나 볼가하고
난간에 누엇스니 잠인들 쉽계올가
야속하다 져 괴꼬리 너도츈풍 더그립지
그쳐럼 그립거든 허다 한꽃 다바리고
나의창젼 외우느냐 오라는 꿈 아니오고
장장츈일 져진 비에 눈물노 다적시니
마음하도 답답하야 광지리 엽해 끼고
나물하로 동산가니 산과드래 온쳔지가 꽃비치다
호귀츈풍 범나비는 꼬츨 차자 츔을츄고
놉히 즁쳔 종달세는 비비 배배 지져귀니
듯고보는 모든거시 풍풍우우 가즌 고초
인간여자 약한간장 마디마디 어이난고
이십이년 나에 봄쳘 속졀업시 가련하다
인생부득 하소연은 화유곡이 진담이요
일거월지 깁흘사록 늘글밧게 길이업내
인간칠십 고래희로 옛사람이 부른바요
백년삼만 육쳔이른 어이그리 빠르던고
속졀업시 가는세월 눅고타는 이간장은
재만 되내 ㅇ하세야 한양쳘이 네 가거든
구구한 나에 한을 우리님계 젼하여라
츈풍츄우 사시졀에 꼿보고 오난 나비
향내맛고 오난버래 셔로쎡겨 구경한다
종일토록 뜨든 나물 한광지리 못채우고
일역이 더지업셔 도라갈길 밧부도다
일보이보 매친마음 망울망울 임자로다
백호대론 굴둑마담 무얼무얼 거문 연기
져멋대로 오르건만 이내가삼 타는대는
연기업시 재만되니 탄식하며 무엇하리
답답하다 일가족은 한번이나 양해할가
하로 잇틀 한달두달 하로잠시 노난되도
여기져기 눈치보고 이리져리 구박한네
두려울사 싀아바님 신구에 쳘셕심사
기막히고 애달퍼라
만득해 경경위사 유학구습 가진 습관
한 엽해 뭇쳐두고 엄즁히 귀즁 말삼
규즁소부 신분으로 외츌한다 걱졍일셰
셰졍업난 싀어머님 남에 사졍 다모라고
셕반이 느졋다고 무진히 구즁하고
일촌이 누기누기 면면이 다그를가
시속에 쳥연 각시 누기누기 다 이를가
봄오며 꼿해 셔름 여름오며 잎해 셔름
츈하츄동 사시졀에 셔름 고통 무셔워라
붓그럽다 졀문 각시 남편업다 탄식하고
일거월에 야채우다 이간장 어이하리
구시대 우리들은 입문한 후 슈일만에
졍한번 못일우고 등짐지고 졀간가셔
근십년을 잇다해도 그쳐럼 탄식날가
가련하다 이셰상아 나에젼생 무산 죄로
차생여자 되엿든고 쥬져안자 울어볼가
울기조애 이유업네
불합한 이가졍에 시집사리 허다ㅇ망
상하로 모여안자 비졍지ㅇ 무셔워라
졀문 쳥츈 임 그리고 독슈공방 어이할고
누엇스니 잠이올가 무궁한 나에 회포
한경 잠을 못일우고 허다한 모든 공생
만날봉자 츅슈하니 봄밤이 짧다항
님 생각 다함 ㅇㅇ길어 가는밤이 더디도다
셰월이 빠르다 해도 오는셰월 지리하다
하호연ㅇ 푸른비치 여름이 짓터 온다
더운가삼 붓쳐내고 셔쳔하날 바라보니
우리님 오시기를 하로잇틀 기다린다
후원에 목단자약 오고가는 나비 버리
향내 맛고 츔을 츄고 옛집을 찾는 졔비
대들보에 마조안자 장위우흘두어 우지지니
구곡간장 이 심사가 무얼보면 시원할고
안니다 모든 탄식 두고보면 일신안보 될거시라
오장에 모든 원한 이셰상에 몃몃친고
나도 오즉 자랄젹에 만사에 무한으로
이팔이구 방연시졀 부모안젼 구살갓치
장내에 길이 만복 쳘셕갓치 미덧더니
오날오날 이 간장은 몽즁에도 몰랏도다
우고 가낭 허다 셰월 셔울낭군 사모한들
무졍한 님에 심장 쳘셕갓치 날이 드니
연약한 이내 몸에 피곤이 자심하고
허다한 술푼사졍 누가 날을 동졍하리
태산갓치 벗친 셔름 잠시나 진졍될가
하든 일 손에 노코 사방을 살펴보니
구비구비 셔른눈물 여몽여취 하올젹에
난대업난 구두소리 귀가에 얼진 들려
놀라 다시 살펴보니 낫션 양복 간단 행구
문젼에 득달하네
반가울사 셔울낭군 반가운 반 두려운 반
시골둑이 마음에는 양복장이 한번보기
사자갓치 두려워라 가삼이 울넝하고
구습가진 자생으로 뛰는 가삼 진졍업시
허다 사람 나에 사졍 누울 두고 위로하리
오래간만 그리든 님 만나기는 만낫스나
엇지그리 쑬쑬한지 염쳔 하늘 야심경에
달빗조차 히미하고 운산쳘니 오신 님은
엇지 그리 긔촉던고 이불우에 누은대로
그양 그만 잠이드니 구곡간장 깁흔 한을
말 한 마디 못 알외고 계명이 낭낭하다
어스풋한 새벽 빗흔 사창에 빗쳐온다
고생에 눌은 머리 두손으로 움켜죄고
한심쉬고 눈물 서려 여자에 박명 신셰
한업시 탄식할졔 쳥쳔에 뇌셩벽력
이혼이란 무산말가
시집온지 칠팔년에 오고가난 허다셰월
뉘을밋고 사라스며 뉘을밋고 기다련노
츈풍도리 셰화시에 츄우오동
엽나시에
눈물노 버슬삼아 재촉하난 이셰월아
유학가신 우리낭군 학과을 졸읍하고
목젹을 달하여셔 양당존젼 입탁하여
알낙생활 하여보니 한엽해 무시되여
만셰츄풍 츅원일셰 태산갓치 높흔 졍을
하해 갓치 깁계밋고 쳔만가지 님을위해
쳔만가지 날을 위해 육체을 노력하고
압날에 모든 히망 쳘셕갓치 미덧더니
진심갈역 하엿구나 흉즁에 뭉친 여한
아침풀에 이슬되고 쓰라린 유월비상
연화후에 떠어졋다 모든 탄식 고만두고
시대에 매여나려 학문 업난 이자격에
오날오날 국도형편 슬푸다 이셰상아
구속과 압박으로 쳘망속에 허덕인
불상한 규즁여자 한업난 슬푼사졍
허다한 쳥츈남려 필겨에 다기록도
어나 뉘계 셜화할고 고통근심
하도 만해
하로편작 어데잇나
말이에 동풍갓치 지나갈 그때이네
구고에 무든지ㅇ 어졔와 다르시고
허다식구 만흔 동졍 하날갓치 물리치니
나에계는 가고죡다 쳔태만태 셰상이니
두ㅇ만 쥭고드니 탄식한들 씰대잇나
울때도 지나가고 어릴때도 지나갓다
결발인연 매져 두고 불경이부그말삼네
오장에 골병이나 쥭어도 이집에셔
사라도 이집에셔 쥭든사든 이집에셔
임오실 긋때 가짐
흐르난 유슈 셰월 덧업시 빨리가네
봄이가고 여름가고 가을이 또왓구나
츈거츄해 사시졀후 슌환에 요슈린가
가을바람 셧득 부니 임 가신 ㅇ풍인ㅇ
우혈업낭 이내 몸이 지향업시 막연하다
어이업낭 이내 몸이 쎡은 창자 끈어지니
하마거에 치련가
모질기 쳘셕일셰 그려도 녹도도
시식을 능식하나 속가삼 타난 양은
날마당 어온다
무졍하신 님이건만 가고나니 더욱 셜다
젹적무인 빈 방안에 고요히 누엇스니
쓸쓸하고 기막힌다 져동네 푸른빗츤
찬셔리에 빗 변하여 사졍업난 져 광풍에
무참히도 어러져셔 이곳져곳 나붓긴다
찬란한 황국 단풍 때을 따라 빗츨내내
동원에 어린국화 찬셔리에 자라나셔
아람다운 방화시에 무셔리에 무광이라
가련하다 우리여자 이십쳥츈 허다풍상
미들 곳 바이업다
칠월칠셕 은하슈에 오작교 다리노아
견우직여 연분으로 일연일도 행해 오며
부실부실 셰우풍은 별누을 뿌리난데
오츄 팔월 대보름날 놉히즁쳔 발근 달아
나에 한을 실어다가 우리님게 젼해쥬소
암흑에 잠긴 우쥬 침묵히 생각하니
쓸쓸한 찬바람은 왼몸을 오실오실
어시라 나에 드니 쳘을 다라 우지질제
장장츄야 져즌비 한심과 동모삼아
경경한 등촉하여 다듬질과 님 생각과
함겨 길이 가는 셰월 더듸도다 느진 가을
져 황국화 짝을 일고 네우느냐
익은 음셩 힌 얼굴 이목에 져져난데
나를 이즌 님이련만 나는 어이 못잇난고
오장에 막힌 한을 붓긋흐로 하려하니
여름에 몃날동안 간쟝셕은 피눈물노
묵묵히 매친 한은 한말삼 못엿쥬고
상식 업난 부덕말노 만지장셔쓴다 한들
쳣쥴도 안보시고 비비더 버릴거
에라 고만 붓슬 노아 힘 업난 손에셔난
붓대만 더러지고 말속한 눈에서난
눈물만 스라지니 밤새도록 새록새록
날 위하는 져촉불은 고요히 츔을 츄며
어데를 향해 가노 산에도 들에도
눈이 펄펄 사방팔도 은가루에 말은 셜당
졀문 마음 이 간장은 더 한층 슈란하셰
멀니 가신 우리님은 소식조차 멀어지고
해는 졈점 깁허가니 영광은 사러지고
셔름은 놉하온다 웃슴우든 도화쥭엽
눈물노 쥬름되니 늘기가 더욱셜다
쳔분이 작모하고 연쥭은 버슬살마
셔른 원한 생각하니 호호망망슬푸도다
사졍 업난 모진 바람 북극에셔 부러오니
이탁업난 이 육쳬은 쳔지 벌떨고잇네
대한에 구든 어름
명연 삼월 봄이 오며
너는 오즉 녹으련만 이 가삼에 이 빙판은
어ㅇ흐시 녹으련고 젹젹무인 빈 방안에
그 누과 두리 안자 압날을 생각하니
자나깨나 한슘이라 쥬야로 공상하니
사라갈 길 망연하고 영원으로 가려한다
원통하다 우리여자 남편으계 사랑 한번
모일우고 사라셔 무엇하며
사람으로 이셰샹에 사람 노랏못해보고
사라셔 무엇하리 염나사자 원망일셰
날을 어셔 다려다가 평화을 안겨쥬소
못 이즐사 우리 부모 금옥갓치 날을 길어
만복지원 바라다가 덩치도 못보시며
언마나 원통할고 쥭기도 살기도 긔로워라
사생이 양난이나 이일을 어이할고
초목금슈 탄복일셰 육츅이 되엿스며
만사에 ㅇ유로셔 기리 낙원 구할거
사람이 외되앗노 셕은 가삼 진졍하고
셰월을 길게 밋어 히망을 압셔우고
결발 낭군님에 팔에 안기여셔
하늘 갓흔 깁흔사랑 하해갓치 바다 안고
쥭을 시 까지 두손으로 빈다한들
그거시 무어실가
방년 시졀 다 넘기고 어나 때를 히망할고
아아 반짝 저 별들아 내가삼 맺힌 한을
너는 오즉 알곗느냐 님도 역시 사람이니
문명지식 발달한들 남녀젹원어이하리
사생을 판단하니 활기잇난 임이시라
우리 가삼 살펴보며 그분네도 슬퍼하리
우리 셔름 알고보면 그분네도 비참하지
쥭든사든 님을 한번 다시 만나
최후에 하소연을 낫낫치 다베풀가
운산쳘리 먼먼길에 홍안셩이 왕내하고
펼리한 문명시대 경평쳘도 굉장하다
언제나 이내 심회 안기ㅇ할고.
2.옥설가 玉屑歌
선천지 후천지는 억만셰계 무궁이라
산지조종은 곤윤산 수지조종은 황하수
골윤산 일지맥에 조선니 생겻스니
백두산니 쥬산되고 할나산이 안산되고
두만강이 청용되고 압록강이 백호로다
건곤니 개벽후에 별개를 일웟스니
지세도 조커니와 풍경이 더옥좃타
예의문물 발갓스니 소즁화가 되엿새라
팔도강산 조흔경치 역력히 둘너보니
경기도 삼각산은 임진강이 둘너잇고
츙청도 계룡산은 백마강이 둘너잇고
함경도 백두산은 두만강이 둘너잇고
황해도 구월산은 셰류강이 둘너잇고
평안도 묘향산은 대동강이 둘너잇고
전라도 지리산은 공쥬금강 둘너잇고
경상도 태백산은 낙동강이 둘너잇고
강원도 금강산은 세계명산 되였어라
팔도강산 조흔경기 역력히 끄려다가
이광즁의 모섯스니 천하대지 예아니냐
이산소 터잡을때에 누구누구 잡앗든고
도선니 박상히 무학이가 잡을차라
팔도강산 편답할제 이산낙맥 살펴보니
천하의 제일이요 일광지지 여기로다
지남철을 손에들고 윤도판을 압해녹코
좌향노코 안배놀재 임자계축 갑인을묘
병진정사 무오기미 경신신유 임술계해
득수득파 엇듯튼고 사대국법 법을보니
우손포태 역슈하니 부귀공명 수득이라
이런명당 모섯스니 발복인들 업슬손야
사시하관 오시발복 좌청용 되엿스니
외손번성 할것이라 압헤주춤 노적봉은
거부장자 될거시오 뒤의주춤 문필봉은
문장재사 날것이요 일산봉이 빗첫스니
수령방백 날거시오 투구봉이 빗첫스니
대대장군 나리도다 천지현황 생긴후의
일월영책 되엿새라 만물이 번성하야
산천니 개탁시에 골륜산 졔일봉은
산악지 조종이요 삼지용 흘너나려
사해구쥬 되엿새라 백천은 동두하여
동해지 조종이요 천봉이 병입하여
북극을 고여잇다 진시황의 만리성은
별개를 삼아두고 천하를 적단말은
공부자의 대관이요 노국이 적단말은
우리들은 몰낫서라 태산의 올나서서
상고를 생각하니 삼조선 치국시예
임군님이 뉘시든고 도당시 시절의는
단군의 조선니요 문왕의 벌쥬시에
위만의 조선니라 버마진 삼한국은
흥망이 자최업서 고구려 백제국은
사직만 남아잇고 일천여 실라국은
산하만 의구하다 오백연 고려국은
성곽만 비여잇다 명재는 성군니요
한양의 도읍하니 국호는 조선니라
인왕산니 쥬산니요 종남산니 안산니라
왕십니 청용되고 한강이 조수되여
부금탕 되엿스니 만호장안 이아닌가
계남자 낫단말가 그아해 상을보니
얼골은 관옥이요 풍체는 두목이라
한살먹어 말배우니 사관의 총명이요
두 살먹어 말배우니 소진장의 구변이요
세살먹어 걸음배와 거름마다 향풍이요
네살먹어 인사하니 효자충신 아름답다
구구육갑 천자문을 오셰의 외와두고
동문선습 소학역을 육셰의 외와두고
시전서전 논어맹자 칠셰의 외와두고
전집이며 후집이며 사서삼경 백가서전
팔셰의 외와두고 두서와 이백서를
십오셰의 다외우니 차경도 하련니와
저술인들 버면하랴 영쥬봉내 십팔서는
흉즁의 품어두고 상산사호 칠현금은
봉으로 예론하고 오로봉을 붓을삼고
삼생을 벼루하니 당대지술 백낙천을
부려하랴 잇때가 어느때냐 때는맛침
삼츈이라 왕셰자 즉위하사 태평과를
보이실재 알성과를 보랴하고 서책을
품의품고 장즁의 들어가니 글재가
걸엿스되 강구연월 예문동요 해재를
생각하고 시지를 필처녹코 용연의
먹을갈아 조맹덕의 채를바다 왕히지의
필법으로 일필휘지 전상하니 상시관니
보이시고 어허그글 잘지엿다 자자이
비점이오
귀귀마다 관쥬로다 한림학사 재수하니
머리의는 어사화요 몸의는 청삼이라
좌수의 홍패들고 우수의 백패들고
청패홍패 들엇스니 이양반니 누구신고
이터자손 분명하다 어주삼배 먹은후에
사은숙배 물너나와 어쥬의 반취하여
청노새를 빗겨타고 장안 대도상에
이리가고 저리갈재 따르나니 선달이요
불으나니 실내로다 벼슬길을 도두실재
초입사 한일주서며 재입사 한 임금이며
홍문관 교리수찬 사헌부 지평이며
정언의 승지망상 좌우승지 도승지라
내직도 하려니와 외직인들 버릴손야
수원유수 동래부사 경쥬부윤 광주부사
수령을 겨우하여 방백을 생각하니
좌천하여 황해감사 서정나서 절라감사
무망으로 경상감사 승픔하여 경기감사
팔도감사 다한후의 노퇴를 생각하고
퇴로할가 바라더니 성은이 망극하여
내직으로 돌아들어 무망으로 위령대장
병조판서 호조판서 이조판서 이조중낭
한성부 판윤니며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 부원군이며 춘흥부 일당상에
평화를 다지나니 월용이 유퇴하여
인간백연 극위광음 추풍에 지는꼿츤
명연의 다시피고 왕손의 저방초는
해마다 오련만은 인생한번 돌아가면
어는때나 다시오리 안기생 적송자는
어듸어듸 살앗스며 서왕모 여동빈을
누구더러 물어보리 옥경을 발아보니
구말니 장천니요 봉래산을 가자하니
약수가 삼철니라 만승천자 진씨황은
장생불사 하랴하고 동남동여 오백인을
삼신산의 보냇드니 불사약이 안이와서
사고평대 사하시서 무릉도원 장사하니
덩그런 일부도의 무덤만 남앗스니
하물며 우리인생 더욱일너 무엇하리.
첫댓글 ㅇㅇ으로 표기된 글은 정확하게 읽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