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영화는
테렌스스템프 바네사레드 주연의 "송포유" 입니다.
표현방식이 서툴고 매사에 주변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담배만 피워대는 할아버지 아서와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의
할머니 메리언이 항상 유쾌한 웃음으로 인도하는 연금술사 합창단의
엘리자베스 선생님과 동료들의 배려에 힘입어 합창단에 들어가
노래도 하고 아들에게 마음도 열고 함께 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이야기 입니다.
삶의 마지막까지 합창연습에 매진했던 아내 메리언의 용기
누구보다도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아서의 감동
나이를 잊은 노인들의 유쾌 발랄한 열정과 도전
세상은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만 완성이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코메디 같지만 가볍지 않고 마음을 누르는듯 한데
그렇지 않은 영화 "송포유"
구정전에 보았으면 명절날 가족을 대하는 마음이 조금은 더
부드러워질텐데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좋은영화 보시고 부부의 정을 다시한번 느껴 보시는 시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내일은 없을수도 있잖아(메리언)"
"어느곳에 가던지 어느시간에 머물던지 나 당신옆에 있잖아(아서)"
구정연휴 즐겁게 지내십시오.
첫댓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김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즐건 명절 되시길~~~
참가합니다. 산들회원 30명과 함께.....
이번엔 김은순샘께서 수고 하셨네요.
저는 태국 배낭여행 잼나게 다녀왔습니다.
DVD 빌려주신 정갑재 선생님, 글 올려주신 김은순 선생님 고맙습니다.
예, 갑니다. 조금 늦겠네요. 잠실에서 점심먹고, 천호동 들렀다가 갈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