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책 58
[빅북] 눈이 좋아!
피터 매카티 글, 그림 | 엄혜숙 옮김 | 판형 380X380mm | 40쪽 | 값 60,000원
대상연령: 3세부터 | 발행일 2017년 7월 20일
주제어: 첫눈, 친구, 놀이, 도전 | ISBN: 978-89-91742-93-2 77840
[이 도서는 KC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한 도서입니다. 인증 완료.]
처음으로 눈을 보고, 눈을 좋아하게 된 페드로 이야기
이제 빅북(Big Book)으로도 만나 보세요!
기존 《눈이 좋아!》보다 150~200% 더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페드로가 산초네 집에 가서 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눈이 오자 나가서 이웃 친구들과 눈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커다란 책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큰 책으로 보여 주면, 아이들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푹 빠져듭니다.
빅북은 안전한 라운딩 모서리 처리와 쉽게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신나는 일이 한가득!
페드로는 추운 것을 싫어합니다. 눈을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추우니까 눈을 좋아할 것 같지가 않았지요.
산초와 동생들, 그리고 이웃 친구들은 페드로와 함께 신나게 놀고 싶었습니다.
페드로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 눈을 다른 면에서 봐 주길 원하면서요.
춥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의 좋은 점들엔 무엇이 있는지 알려 주고 함께 놀아 주는 친구들이 있어
페드로는 마음을 열고 눈과 친해질 수 있게 됩니다. 도전하는 것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페드로의 친구들은 페드로가 신나는 일을 놓치지 않게 곁에서 도와주지요.
페드로가 눈을 좋아하게 된 것처럼 이 책을 보는 누구나 어떤 것에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피터 매카티는 새하얗게 내리는 눈 속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아름답게 그렸습니다.
한국인 부인과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둔 작가 매카티는 한국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와 어떤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작가 소개---
피터 매카티
1966년에 미국 코네티컷 주 웨스트포트에서 태어나 뉴욕시각예술대학을 졸업한 피터 매카티는
《몬스터를 그렸어요》, 《공놀이 하자!》, 《나는 티라노사우르스》,
2003년 칼데콧 상 수상작인 《누렁이랑 야옹이》 같은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한국인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뉴욕 북부 지방에서 살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엄혜숙
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고, 현재는 좋은 어린이 책을 번역하는 한편 직접 쓰거나 기획합니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공놀이 하자!》, 《곤충화가 마리아 마리엔》 같은 많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또 《내 복에 살지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같은 그림책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좋은 말동무인 남편과 함께 경기도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