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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면도기는 내 남자의 감성을 사로잡는 NO.1 행복한 선물....
5월에 내 생애 첫 고급면도기 브라운시리즈3의 감흥이 체 사라지기전에, 또다시 찾아온 8월의 브라운시리즈7의 행운!
사실 오백만년만의 행운에 브라운시리즈3면 어떻고, 7이면 어떻냐? 하던 때가 엊그제였는데, 클린앤 리뉴의 깨끗한 세정력이 더해진 브라운시리즈7은 가지고싶던 제품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기존의 면도기와 비교했을때 마치 진공청소기에 섬세하게 수염이 빨려들어가듯, 나의 거칠어진 피부들을 브라운면도기가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그대로 담아 받자마자 찍어둔 일주일전의 사진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합니다.
"택배에요."하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브라운760CC의 감상...
친절한 배송총각의 우송을 받아서 그런지 보통 테두리측면의 택배상자의 손상도 없었답니다.
산뜻한 택배상자의 확인과 함께 시작된 재미만만한 면도기체험이 시작됩니다. "어서오너라. 업고 놀자."
상자를 건드리는 순간 빛을 발휘할 정도로 직사각형의 웅장한 외장. 상자속의 내용물들을 예고라도 하듯 멋지게 보여줍니다. 겉으로만 봐도 기존의 면도기와 비교해서 헤드부분이 길쭉하게 뻗어있는 모양새를 지니고 있네요! "어서 확인해보자꾸나"
브라운만의 고급스러움이 담겨있는 전용 면도기가방입니다. 그 부드러움속에 브라운면도기를 오랫동안 지켜줄 고마운 친구...
파우치를 여는순간 고급스러운 스톱워치의 외관을 밑면에 탑재한듯한 잘빠진 브라운 면도기 760CC를 만나고 맙니다. 감동의 설레임이 시작됩니다.
이 친구가 바로 브라운면도기 760CC의 자랑, 클린앤 리뉴기능의 충전겸용 거치대입니다. 헤드부분을 밑으로 해서 꽂아주면, 세정기능과 충전을 수행합니다.
전 클린앤 리뉴기능을 수행하는 세척액입니다. 꼭 차량의 워셔액같은 색깔을 지닌 이 녀석, 아직 어떤 향기를 지니고 있는지?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선이 엉키기 쉬운 기존의 전선과 달리 전화선같은 꾸불한 형태로 된 충전잭입니다.
길이는 늘어나면 1m가량되니,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도기청소용솔입니다. 일반적으로 면도후 흐르는 물에 헤드분리후 씻으시는게 좋은데, 대부분의 귀차니즘 사용자들이나 면도자주 하시지 않는 분들은 수북히 쌓인 수염먼지들을 털어낼때 이것을 쓰곤 하시죠. 저에게 무용지물이라 합니다.
디자인과 기능성이 겸비된 일반 디지털기기를 보듯 매끈한 바디와 밑면의 충전량을 표시하는 LED불빛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브라운면도기760CC충전기용도의 거치대는 마치 조그만한 커피포트를 연상시키는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면도기세척의 진행상황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기능성으로 보이나, 매일 면도를 해야 깔끔한 남자의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저로서는 저 기능은 불필요한 기능으로 평가내립니다.
제일 좋은것은 면도후 바로바로 세척해주는 것... 세안을 할때 흔하게 쓰는 클린징액체를 살짝 떨어뜨려 청소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전 그 향기가 좋거든요. 보통 잘 건조하지않으면 쉽게 쉰내비슷한 내음새를 품게 마련... 떨리는 마음으로 관리를 거듭해야겠습니다.
브라운면도기 760CC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헤드를 분리해봅시다. 동영상에서 보시듯, 헤드옆면부분을 눌러주면 '퉁'소리와 함께 면도망헤드가 분리됩니다.
저 상태로 각각 면도망과 밑의 스틸부분을 구석구석 물에 씻겨주시면 됩니다. 다만 브라운 면도기가 완전한 방수처리가 되어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으니, 살짝 물묻혀 닦아내듯 하세요. 전 세면용 클린징액을 살짝 묻혀 닦아줍니다. 면도기의 불결한 상태는 대부분 면도망과 면도망밑에있는 수염들을 제때 안씻겨주어 찌든때로 인한 냄새유발이 대부분입니다.
브라운면도기를 접한 소감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모터가 작동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갖다대는 순간 입체적으로 헤드가 움직이면서 수염이 면도망속에 빨려들어가는 그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치 초소형 진공청소기를 제 수염에 갖다댄다는 그 감촉자체였습니다. 부드러운데, 강력하다... 그것은 잔잔한 물살에 파장을 일으키듯, 음파진동이라는 브라운면도기만의 특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기능이었습니다.
깔끔한 면도를 위해서 90도의 각도로 면도를 해라. 세면전에 면도를 해라... 습식면도에 익숙하던 저로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필립스면도기 NFM의 경우에도 완전방수형이라 항상 쉐이빙폼같은 거품속에 면도를 하곤 했습니다. 왜? 자고 일어나면 피지가 가득찬 지성파 피부인 나에게 세면전 면도를 권하는걸까? 이유는 단하나... 나무가 물기를 머금으면, 베어내기 쉽지 않은것처럼, 면도를 할때 기존의 수염이 수분을 함유하여 불규칙하게 늘어져있다는것입니다.
면도는 처음에 할때 완벽하게 컷을 해야 수염의 잔뿌리없이 깨끗하게 면도할 수 있는데, 760CC는 음파진동으로 수염이 솟아나는 모낭주변을 벌려주어 정밀면도를 하는것입니다. 즉 필립스면도기의 타입은 둥근 면도날의 원심력을 이용한 컷방식이라고 하면, 브라운면도기는 수염주변의 미세한 파장으로 면도를 하는 원리입니다. 즉 물길을 가르는 배의 프로펠러같은것이 필립스면도기, 물길속에 미세한 소용돌이를 만들듯 파장사이로 쏙 들어가는것이 브라운면도기의 특징입니다.
두가지의 타입을 비교한것은 전기면도기는 브라운, 필립스로 크게 구분지어지기 때문입니다. 면도기의 타입또한 필립스식의 로터리방식과 브라운타입의 롤러방식으로 구분될 따름입니다.
브라운면도기를 사용해 본 일주일정도의 시간, 본인은 매일 아침 면도를 했으며, 거뭇하고 까칠했던 피부의 감촉은 개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염이 많은 편이라, 웬만한 면도를 하고서도 면도를 한순간에도 깔끔하다는 느낌은 좀처럼 받아들일 수 없었는데, 밀면 밀수록 집안구석구석을 해묵은 먼지를 밀어내듯 조금씩 조금씩 뽀얗게 변화시키는 브라운 면도기....
그 비밀은 강력한 모터와 디테일하게 구성된 날에 있는것같았습니다. 필립스면도기의 경우 개개의 날들을 분리할 수 있는데, 면도망바로밑의 날역할을 하는 부분은 검은 플라스틱속에 닫혀있었습니다. 마치 미세회로를 탑재한 것처럼!!
티타늄으로 보이는 금속으로 이뤄진 브라운면도기의 면도망| 이것을 스마트포일이라고 합니다. 불규칙한 수염의 속성을 반영하듯 30가지정도의 수염의 형태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보통 저가형의 면도기는 면도망의 형태가 정형화되어 2중,3중롤러방식으로 작동되는데, 모터의 속도만 클뿐... 면도를 할때 브라운면도기처럼 저음의 강력한 엠프소리같은 진동을 품어내는 면도기는 첨인듯합니다.
760CC의 대표적인 특징은 턱선을 따라 얼굴을 따라 면도가 부드럽게 이뤄진다는것입니다. 면도를 한듯, 안한듯한 이 특징의 비결은 차세대 헤드로 불리우는 엑티브한 헤드때문입니다. 면도를 할때 헤드축이 움직이고, 얼굴에 갖다댈때의 밀착도에 따라 면도망과 축이 입체적인 각을 만들어준다는것입니다. 일반적인 면도기의 경우는 면도망까지의 부분이 헤드전체라는 점, 따라서 피부자극만 강해져서 남자의 피부를 더욱 거칠게 만들어줍니다.
브라운면도기 760CC의 특징 | 클린 & 리뉴 면도기는 초기관리가 중요한데, 대부분 제품구입초기에는 관심을 가지다가, 면도가 뜸해지거나 할때 고스란히 헤드분리조차 안하고 방치에 가까울 수 있기 때문이죠. 깔끔한 남자가 되기위해서는 5분의 시간은 투자할 줄 아는 센스너블한 감각이 필요합니다. 물론 저같이 아직은 뒤덮은 수염이 험하고 험하기만 한 청년에겐 아무리 면도기관리를 잘한다해도 한계가 있지요.
초기 구매시 동봉되는 클린액은 대략 30회정도의 세척할 수 있는 용량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는 초기에는 기존의 세안용 클린징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거꾸로 꽂아주시면 됩니다!*^^* 찰칵소리와 함께 클린&리뉴 포트에 담깁니다. 이제는 하나의 그로시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은 거치대....
팔랑팔랑 '자연의 선물 태양열에 팔랑팔랑거리는 노호혼 플립플랩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브라운면도기 760CC는 이처럼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럭셔리함과 잘빠진 라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면도기본체는 메탈소재의 시계를 연상시키는 밑면의 충전량 계기판을 타고 올라가면, 강한 면도를 할것인지? 좀더 미세한 면도를 할것인지?를 누르는 버튼이 있으며, 스위치를 누르듯 둥근 원판의 파란버튼을 꾹 눌러주면 '위이잉~~"하는 초강력 스무스 모터가 작동합니다.
보다 직관적인 비교를 위해 감히 민망스럽게 제 몰골로 셀카모드등장해봅니다. 이거 셀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절묘한 각도를 잡기도 힘들고, 막무가내로 접사로 들이댑니다. 감히 공언하건데, 남자의 수염 가까이 갖다대면 거침없이 많은것처럼 보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고 브라운면도기로 제대로 면도한거 맞아?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분명 면도기를 부드럽게 가동한것맞고, 브라운면도기 수령후 1시간후에 욕실에서 면도도 할겸 했다는 사실... 그리고 요즘 얼굴곳곳에 뽀루지가 생겨서 상대적으로 거칠어보인다는... 웬만큼 피부고운 여인도 가까이 들이밀면 무안할정도의 모공을 남발하듯이, 시커멓게 뒤덮은 수염과 이후 회색빛으로 돈 수염을 비교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타입이 필립스제품이었기에 피부또한 면도기에 적응하는데, 대략 한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 센스있는 여인라면 챙겨라!
또한 입술밑부분이 연약해서 그런지, 잘못된 면도습관탓인지...새빨갛게 달아올랐는데, 갈수록 그런 현상이 덜해지는것같아요. 제 아무리 좋은 면도기라도 초반엔 피부가 약간 따가움!!,,, 일주일후 이젠 정말 진공청소기로 부드럽게 집안을 청소하듯 그 기분으로 면도를 즐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솔직히 저의 수염들을 아무런 자국없이 밀어줄 면도기라면, 아마도 세계최고의 지존으로 손색없을거라 자부하죠... 예전에 진로를 고민할때 면도기회사에 취업해볼까? 생각도 했었다는... 그만큼 면도기는 일시적인 흥미가 아니라, 수염많은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같은것.... 그래서 내 남자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라 봅니다.
나의 면도는 부드럽게 얼굴의 곡선을 종횡무진할 뿐, 그 어떤 피부속 자극은 없었습니다. 저자극 깔끔한 면도의 시작, 브라운면도기 760cc와 함께라면 좋습니다. 한가지 면도를 하면서 충분히 피지등을 제거하고 피부상태를 워밍업시켜준 상태에서 한시간정도 이후 면도하면 더욱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일반적으로 일본순사 나까무라형 8자수염을 지니신 대부분의 분들은 그 어떤 면도기를 사용하셔도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답니다.
제 친구의 경우엔 1년에 일회용면도기 1개가지고 버틴다는 녀석도 있었다는... 수염도 많지 않은 녀석이 지저분하게 다니는 그 모습이란 보기 안좋은 딱한 모습!
당당하게 내 여인을 위해 다가서는 일, 내 마음 그대로 전달하는데 깔끔한 면도는 필수인듯^^
브라운면도기 760cc에 관한 이야기 공감가시나요? 보통의 리뷰를 보면 제품의 전체적인 스펙사항이 주루룩 나열되어있을텐데, 다양한 종류의 면도기를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면도기는 직접 사용해봐야 안다는 사실... 그 어떤 스펙사항은 참고사항일뿐이고, 면도기 손잡이를 잡고 면도기를 작동시켜 턱선을 가로지르는 그 순간 냉철한 느낌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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