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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도서 스크랩 천로역정 40 - John Bunyan
이지명 추천 0 조회 59 13.02.02 03: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천로역정 40 -  John Bunyan   

「유망」을 만남으로부터 둘이 「의혹성」에서 당한 일까지    


  애  전-       왜그러냐 하면
                 1.저가 더 많은 봉급을 바라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이것이 불법한 일이 아님)              
                   이는 하나님의 섭리로 저의 앞에 둔 것이기 때문이외다. 
                   그런즉 양심의 연고를 인하여 물어볼 것도 없이 
                   얻을 수만 있으면 얻는 것이 가한 것이요.

                 2.그뿐아니라 저가 봉급을 더 얻기 원하므로 더 연구하고 더 열심한 전도자가 되면 
                    저는 더욱 좋은 사람이 될 것이요 
                    따라서 저는 더욱 더욱 모든 일에 성취될 것이니     
                    이는 곧 하나님의 뜻에 합치되는 것이외다.

                 3.그리고 사람들의 심정을 잘 응종하기 위하여 저희를 봉사하는 뜻으로 
                    자기 주의를 다소 달리하는 것은 
                    첫째 자기를 이기는 정신이요. 
                    둘째 애교가 있고 사람을 끄는 힘이 있는 태도요, 
                    셋째는 목사된 직분에 더욱 적당한 것을 보이는 것이외다.

                  4.끝으로 생각할 것은 목사가 적은 봉급에서 많은 편으로 이동한다고 
                    그것으로써 탐욕이라고 평판할 수 없을 것이요 
                    도리어 저의 모든 일이 성취되고 거기에 실력을 나타내어 
                    자기의 직분을 다하는 자가 됨으로 
                    
                   그 손에 잡히는 기회를 이용하여 선을 행할 것이외다.
                   그리고 지금 문제의 둘째 부분으로 말한 바 장사하는 사람에게 관하여는 가령           
                   상고한 사람이 있어서 세상에 한 빈약한 직업자로서 
                   다만 종교를 믿는 자가 됨으로 저의 상업이 잘 되고 부자 아내도 취하며 
                   그 상점에 좋은 단골도 많이 생겼다 합시다. 
                   내 생각으로 본다면 그것이 정당한 것이라고 아니할 이유가 조금도 없습니다. 
                   왜그러냐 하면

              1.어떠한 수단으로든지 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덕이 되는 것이요.
              2.부자 아내를 취하는 것이나 상점에 단골이 많아지는 것 같은 것은 
                 적당치 못한 일이라 할 수 없는 것이요.
              3.그뿐아니라 종교를 믿으므로 그런 것들을 취하는 사람은 자기가 선하므로 
                선한 것들중에 선한 것을 취하는 것이니 
                즉 좋은 아내와 좋은 단골과 좋은 이익과 기타 모든 것을 
                선한 일인 종교를 믿으므로 얻는 것입니다. 
                그런즉 종교를 믿는 것이나 이 모든 것을 얻는 것이 다 선하고 유익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애선」이 「자리」의 제의에 대하여 말한 바 이상 대답은 저희 일동이 다 크게 찬성하였다. 
그래서 저희가 그 말한 바를 전체로 보아서 가장 완전하고 유익한 것으로 인정하였다. 
누구든지 그 말을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줄 저희가 생각하니 만큼, 
또는 「기독도」와 「유망」이 아직 저희 앞에 불러서 들릴 만한 곳에 있으므로 
저희를 따라가서 문제를 걸어 공격하기로 쾌히 동의하니 만큼, 
그보다도 더욱 저희가 전에 「자리」를 반대하였더니 만큼 
두사람을 불러 머물러 서서 따라가는 저희를 기다리게 하였다. 
저희가 가는 동안에 의논한 것은 「자리」는 말고 노성한 「세재」로 
그 문제를 저희 두 사람에게 실명하게 함이다. 
이는 「자리」와 저희 두사람은 조금 전에 작별할 때에 서로 반대하였더니 만큼 
이제 저희가 서로 묻고 대답하게 되면 그때에 남은 열기가 다시 일어날까 함이었다.

그러자 저희가 서로 만나게 되어 잠간 인사한 후에 
「세재」가 문제를 「기독도」와 그 동행자에게 설명하고 될 수 있으면 대답하여 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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