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초보의 하우스 비어 방문기 ::::::::::
먼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백푸로' 날나리 쌩 초보가 ...
세상에 맥주는 온리 오비와 크라운 이라고만 알고
삼십여년을 꿋꿋히 외길 인생 걸어온 저의....
차돌맹이 같은 편견에 일침을 놓아 주신 보리 티 님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꾸벅...
이글은 ... '일 백푸로' 개인적인 생각이며...
지극히 주관 적인 편견 만땅의 허접스런 방문기 이며...
원액 함량 '일 백뿌로' 의 순수 주관적 느낌이므로....
이곳에 나오는 특정 업소 및 먹어본 느낌이
다른 분의 평가와 많이 다를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어제 .... 꽃피는 춘삼월에 때아닌 진눈 깨비를 맞고 출근한 직장
저녘 퇴근 시간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며칠전 질문과 답글로 알게된
보리티 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진정한' 번개......
난생 처음 하우스 맥주를 먹어보고...
저도 방문기 하나 작성 하고 싶어 없는 실력에 주섬주섬 글을 적어 봅니다....
사진 1. 주안의 맥 땡땡 ( 광고성 글 같아 ... 상호는 삭제 했습니다^^)
참고로 궁굼 하신 분들은 유리 잔을 잘 살펴 보시면
다소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후다닥===3======3===3=33
에서 부천 바바 땡땡 ( ... 어감이 정말 이상 하군요 다른 표현 없을까요?? =,.= )
하여간 바바 땡땡 브루어 마스터 님과 보리티님....
참 자상한 분들 이 시더군요... 여러가지 궁굼한 점들 세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같이 가지고 오신 몰트 들을 보여 주시고....
사진 2. 맥 땡땡 에서 먹어본 샘플....듐켄...필스너... 바이젠....
이곳에서는 셈플로 세가지 종류를 자그마한 잔에 넣어 팔더군요...
자신의 취향을 알아보기 좋을듯....
이곳에서의 전반 적인 분위기와 맥주 맛은
다른 분이 더 자세히... 평가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진3. 부천 바바 땡땡 에서 용이님.. 보리티님... 마스터님....
여차 저차 한 일로 일행은 자리를 옮겨 부천 으로 향했습니다...
부천 으로 가는 직통 열차에서 용이 님의 탁월한 판단 력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역곡 혹은 온수....
최악의 경우 영등포 까지 갔다가 다시 갈아 타고 올뻔 했다는 뒷 이야기 가 ㅠ.ㅜ.....
사진 4. 바바 땡땡 에서의 바바리안 스타우트 ... 필스너... 바이젠....
바바리안 스타우트: 향 이 정말 좋더군요 쌉싸름한 첫맛과...
중후한 바디감... 마스터 님께서는 겸손 을 아끼지 않으셨지만....
정말 훌룡한 맥주라 생각 됩니다...
필스너: 독특한 향... 좋은 목넘김.... 뒷맛이 고소 하다고 해야 되나요...
어떤 자리에서도 부담없는.. 그런 맥주 더군요
바이젠: 음... 뭐라고 설명 해야 할까요.....
최고입니다...
한모금 먹어 보고 .. 바로 이맛이 라는 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여성분과 같이 간다면... 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이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잠시 그 맛을 기억 하며 부르르 떨고 있는중...)
정말 어떤 것도 나무랄데 없는 훌룡한 맥주였습니다...
종업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설비 구경도 시켜 주시고 몰트맛도 보여주시고
탱크에서 바로 꺼낸 맥주 맛도 보여 주신 마스터님.....
감동 그 자체 입니다.....ㅠ.ㅜ
(어렴풋이 뒷쪽에 보리티님 이 가져 오신 라거가 보이는 군요...
다른 한병은 카운터 쪽으로 출장중^^....)
사진 5. 바바 땡땡에서 바이젠을 한모금 마시고 잠시 황홀경에 빠져 있는
용이님 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그다지 재미 없는 저의 방문기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모두 즐거운 맥주 생활 하시길.....
[HUN] 드림......
카페 게시글
국내외 비어펍 탐방기
:::::::::: 100% 초보의 하우스 비어 방문기 ::::::::::
[HUN]
추천 0
조회 492
04.03.19 15:3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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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좋으셨겠어여...ㅡㅜ바바리안 스타우트가 저를 울리네여...맛나겠다...ㅠㅠ
올린글을 옮겼습니다......맥하우스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아무래도 시간과 열정이 있어야할 듯....바바리안은 자주 가고는 싶은데....사진만으로도 색상이 좋고요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안산과 부천이 자가용말고는 좀 불편해서리.......^^
우와~!!사진기가 무지 좋은 것 같네요. 엄청 선명한 것이...맛나는 맥주들이 더 맛있게 보이는 군요...^^
필스너 색이 마치 에일류의 색을 보는듯 합니다. 제가 잘못본건가요?
체코필스너색이 좀 진하다고합니다........바바리안의 체코필스너는 색이 진합니다...2월에 VJ특공대 찍으러 갔을때에 맛이 있었어요......저도 처음에는 진하다고 생각했어요.....카메라는 rex님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군요....제일 좋은 것은 쏘가리님 카메라죠...방송국기자인데....
두번 방문한 주안의 브라우 하우스....지극히 주관적이고 오만한 오너의 편견..감정을 절재 하느라 힘들었습니다..무례함의 극치..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더군요..다짜고짜 메모장을 빼앗아 찢어버리고..기념촬영하니 찍지말라고 소리지르고..무엇이 꿀리는지..동호회 모임을 거절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뭔가 자신 없는 듯..
여하튼 더이상 그곳의 언급은 하고싶지가 않습니다..두곳의 방문기 극과 극의 브라우 하우스였습니다..훈님..동이님이 아니고 용이님 이구요..사진이 취미가 아니고 전공인 듯 합니다..즐거우셨나요..어젠 도무지 알 수 없는 하루였죠?
보리티님 감사 합니다^^ 용이님 이름 수정 했구요..... 다음번엔... 제 맥주도 맛보여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