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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재·카드·증권 통합 앱 '모니모' 내달 출시
♢자산 관리부터 투자까지 가능…금융플랫폼 경쟁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4社...데이터 다 합쳐 시너지 노려
♢보상포인트 '젤리'는 현금처럼
♢1등앱 삼성페이 연계땐 폭발력
♢他금융사 정보 못보는건 한계
2. 매물정보 검색이나 중개 서비스 위주로 진행됐던 '프롭테크' 시장이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력이 접목되면서 임대 관리, 공유주택·오피스, 3D 투어, 토지 가치 분석 등으로 진화하고 있음.
2018년 26개에 불과했던 프롭테크 기업은 2019년 114개로 늘어난 데 이어 작년 말 기준 284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숫자만 놓고 보면 불과 3년 만에 10배나 급증한 셈.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에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서비스를 뜻함.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도 2019년 7025억원에서 2020년에는 1조338억원으로 증가.
3.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음.
양강 후보 누구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 등 선거 구도 재편과 부동층 흡수력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
설 연휴 민심과 첫 TV토론 평가가 일부 반영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지율 37.2%, 이 후보는 35.1%로 나타남.
또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3.3%, 이 후보가 41.8%로 나왔다.
안철수 후보는 7.5%, 심상정 후보는 2.6%였음.
[2월 1주차 정례조사]
♢희비 엇갈린 윤석열과 안철수, 보수 표심 윤으로 결집
♢윤석열과 안철수,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과 하락 교차... 안, 5주만에 한자릿 수
[공약 이행 실천 후보] 이재명 39.2% - 윤석열 38.2%... 오차범위 내
4. 롯데케미칼이 미국에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연내 미국 사업에 대한 기본안을 확정.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롯데케미칼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미국에서 전면 승부에 나선 것.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회사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접촉을 시작한 단계"라고 밝힘.
황 대표는 롯데케미칼에서 20여 년간 신규 사업을 담당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왔으며 2020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에 선임.
황진구 대표(사진)는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대 부생수소(연간 7만t)를 갖고 있다보니 수소 사업에 가장 자신 있는 기업"이라며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배터리와 함께 신에너지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리퀴드사와 수소 충전소
♢SK가스와 연료전지발전 협력
♢사라왁 수소사업 대형화 추진
♢수소충전·발전소 연내착공
“전기차 대전환 시대, 믿을 만한 ‘깐부’가 필요하다.”
♢LG엔솔, GM과 전기차 협업
♢SK온, 포드와 합작법인 설립
♢삼성SDI도 여러 동업자 접촉
삼성SDI 헝가리 공장 전경. [삼성SDI 제공]
♢‘K-배터리’ 3사, 배터리사업 흑자 전환 드라이브
♢삼성SDI 12년 만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 연간 흑자
♢LG엔솔 영업익 1조 기대·SK온 성장 모멘텀
♢2030년 수요 4028GWh 달해…1945%↑
5.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가상 영상이 게재됐다가 논란이 일자 '비공개' 처리됨.
'델리민주' 동영상 목록엔 전날 올라온 노 전 대통령 관련 영상이 없는 상태다. 해당 영상의 유튜브 링크 주소로 직접 접속해보면 '비공개 동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옴.
6. 미국 의회가 200달러 미만 소액 가상화폐 결제시 발생하는 자본이득세를 면제해주는 법안을 추진.
이 같은 가상화폐 편의성 제고 방안이 알려지자 비트코인 시세가 4만달러대로 다시 올라섰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수전 델벤 하원의원(민주당), 데이비드 슈웨이커트 하원의원(공화당) 등 초당파 의원들이 가상화폐 결제시 발생하는 소규모 자본차익 신고 부담을 경감하는 세법 개정안을 제출함.
'가상화폐조세형평법'(Virtual Currency Tax Fairness Act) 개정안은 소액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자본이득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줘 가상화폐가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는 가상자산을 취득할 때 보다 결제할 때 시세가 올라 이익이 발생할 경우 세금 신고가 의무화돼 있음.
7.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섬.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3월 둘째주께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함.
채용 일정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예년의 경우를 보면 3월 말까지 지원서를 받고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그룹은 통상 5∼6월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왔음.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부문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이달 17일까지 서류를 접수 중인데, 반도체 부문 채용이 크게 늘면서 전체 경력직 채용 규모가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임.
♢삼성·현대차·SK·LG 채용 스타트…인재 쟁탈전 '후끈'
♢2~3월 신입채용 시작..삼성 유일한 공채 유지
♢반도체, 바이오 등 핵심성장산업 채용 규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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