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했다느니 이런 싸가지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북한은 변한 게 없다.
북한이 개방하고 있다느니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느니
구라치는 놈들이 있다면 나와서 증거를 대보라고 해라.
만일 설득력 있는 증거를 대지 못하면
그 시끄럽기만하고 실속없는 주둥이에 똥을 한바가지씩 퍼먹여 줄 것을 약속한다.
혹시라도 여기까지 읽고서
갑자기 몸이 베베 꼬여옴을 느끼는 인간들이나
눈알이 30%이상 확장되며 체온이 상승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즉시 백스페이스를 눌러 여길 떠나주길 바란다.
솔직히 북한에 비해 우리는 많이 변했음을 인정한다.
우리만 변했다고 보면 된다.
국가보안법은 사문화 되다시피했고
국정원은 김정일 환영만찬 준비하는 곳으로 탈바꿈 했으며,
어부가 북의 잠수함을 그물로 생포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경찰이나 군인이 간첩 잡았다는 소린 못들어봤다..
그뿐인가..
군대는 오합지졸이 되어
최강 해병대는 고등학생 떨거지들에게 얻어맞고 다니게 된다.
대한민국 수도방위사령부는일개 잡범들에게 총기를 빼앗기고
배짱 좋은 도둑들이 군대 무기고를 털어도 아무도 모르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우리는 이 모든 공로가
"김대중 정권"의 알량한 포용주의와 햇볕정책의 소산물이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과거 군사정권의 서슬퍼런 감시때문에 지하에서 암약했던 좌익들은
이제 백주대낮에 버젓이 활보하며 나대고 다녀도 아무도 제지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그들을 나무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순간부터 그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인사로 매장되고 만다.
심지어는 국정원이나 기무사라 할지라도 말이다.
김대중이 집권하고 있었을 당시
기무사의 한 장성이 "군 내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좌익인사가 1000여명"이라는
보고서를 올린 후 국방부장관이 직접 모가지를 날렸던 사례가 있었음을 우리는 주시하자.
한총련도 예외가 아니다.
이넘들은 1996년 연세대사건 이후로 여론의 직격탄을 맞더니
지지기반 확보는 물론이고 학생동원력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특히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이후로는 핵심골수분자만 남고
거의 와해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넘들에게도 기회는 왔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흩어진 전열을 재정비한 이넘들은
16대 대선때 노무현을 적극적으로 밀며 화려한 컴백쇼를 연출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넘들이 왜 이적단체인가???
혹자는 반문한다.
그건 매카시즘적 선동아닌가.. 혹은 근거없는 색깔론 아닌가..
혹은 북한도 자유롭게 왕래하는 마당에 구시대적인 발상아닌가???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어 화합의 시대로 가는 마당에 왠 빨갱이 타령인가???
그러나 이쯤에서 그놈들에게 반문해보자.
가진자와 못가진자.. 중심권 문화와 주변문화간에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이 누구인가라고 말이다.
바로 너희들이 아니냐 이말이다.
미친놈이 스스로 미친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듯이..
빨갱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빨갱이라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김일성 원전을 옆구리에 끼고 다녀도
자신은 절대 "주사파"라 하지 않는다.
<한총련의 진화과정>
우선 이 에이리언들이 어떻게해서 진화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 넘들의 전신(前身)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전대협' 이다.
'전대협'의 신화는 과연 전설적이어서 지금도 단란주점에 가면
향수어린 음성으로 '전대협 진군가'를 불러대는 븅신들이 가끔 목격되기도 한다.
전대협의 기원, 즉 호모 사피엔스격쯤 되는 선조에는
1980년대 초 '무림세력'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무림' 이라니까 막연히 무협지 소설의 장소적 배경 따위를 연상하면 안된다.
이넘들은 70년대 초반까지의 학생운동에 대해 이념이 결여된 '낭만적 운동'으로 규정하고
사회변혁주체인 '노동계급'을 의식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념'이 필요하다고 본다.
학생운동을 의식화시킨 시킨 게 바로 이때부터이다.
이 과정에서 이넘들끼리 이념논쟁이 붙어 사사건건 대립하기 시작하는데
80년초 '무림-학림 논쟁', '야비-전망 논쟁', '깃발-반깃발 논쟁', 'C-N-P 논쟁',
'자민투-민민투 논쟁', 'NL-ND-PD논쟁'으로 틀을 잡아가더니
근래에 이르러 NLPDR(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혁명론)과 PDR(민중민주주의혁명론)의
두갈래로 가닥 잡기에 이르렀다.
왼쪽 넘을 우리는 '주사파'라 하고 오른쪽 넘을 '정통 빨갱이'라고 한다.
똑같은 빨갱이라도 왼쪽넘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오른쪽 넘은 순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신봉한다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
좀 딱딱한가.. 이해하자.
졸린 사람은 잠시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펴도 좋다.
그러나 이넘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급해야 할 사항이다.
빨간 줄 긋고 땡그라미 치는거 잊지 말기 바란다.
국어 수준이 좀 딸린 사람은 아래의 도표를 참조하면 이해가 더 쉬울 것으로 본다.
※ 한총련의 계보
무림 |
⇒ |
반깃발(MC) |
⇒⇒⇒⇒⇒⇒ |
애학투, 자민투(전대협 → 한총련) |
⇒ |
NL 주사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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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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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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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련(삼민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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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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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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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 |
⇒ |
깃발(MT) |
⇒⇒⇒⇒⇒⇒ |
⇒⇒ |
민민투(전학련) |
⇒⇒⇒⇒ |
⇒ |
PDR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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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파 |
사실 무림이니 학림이니 하는 것은 공안당국과 경찰이 일방적으로 붙인 용어인데,
나중에는 지들끼리도 서로를 그렇게 부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착된 용어다.
재미있는 것은 무림-학림 사건 당시 이들을 변호한 사람이
지금의 노무현 대통령이며,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라는 것이다.
이때 활약했던 운동권 중 일부는 현재 국회의원으로 가 있다.
민주당 임종석은 본인이 대학 다닐때 전대협 의장이었고
역시 같은 당 김민석이도 서울대 총학생회장, 전학련 의장 출신이며
동대문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허인회, 함운경 후보도
삼민투 위원장 출신이다.
다음 시간에는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며
이넘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심도있게 공부해 보기로 하자.
혹시 '날조'니 '모략'이니 할 것 같아서
가급적 본인이 재학시절에 이넘들에게 끌려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입수한 자료들만 가지고 논해보기로 하겠다.
첫댓글 북한은 즉각적으로 유엔과 우리군의 감시하에 야포 파기와 미살 해체 그리고 화학무기 파키 핵시설 봉인조치 및 군병력 50만 이하로 감축 을 해야 합니다. 줄것만 받고 협박하는데 이제 이골이 나는군요. 한총련은 마치 북한이 군 감축하면 미국이 칠거라 생각하는데 입장바꿔 우리가 군을 감축하면 북한이 어떻게 나올까요
같이 감축할까요? 북한은 변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 만으로 화해분위기다하는데 그건 단지 북한의 돈벌이 입니다. 돈없음 이산가족 상봉못하고 금강산 못갑니다. 그리고 경제개발..요? 이것도 북한에 돈 퍼주어야지 겨우 허가합니다..왜 다른기업들이 북한에 안가려할까요?
민족공조? 정말 공조하려면 우리 기업들과 여행자유화 및 군병력감축이 선행 되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 군감축한다고 칠생각은 없습니다. -0- 핵가지고 노니깐...괘심죄로 지금 북한을 다루려고 하는것일뿐...왜 미국만 욕하지?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은 별 욕안하네..빨갱이들은..신기해.
많이 공부 했습니다. 많은 진실의 글 부탁 드리며 우리에겐 바로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될 책임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은 지들맘에 안들면 남북교류를 전면 중단하겟다고 수시로 엄포를 놓습니다. 허나 그 다음날 금강산 관광은 예정대로 한다고 슬그머니 말합니다..그게 돈 줄이거든요. 그러면 좀 모지래는 남한측이 역시 북한은 우리 민족이다면서 헤벌죽 거리지요..
저두 하나의 단대를 대표 하는 사람이고,,,,비 운동권이라고 외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저두 지금도 총학을 빼았겨서,,,,,여기에 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서 참 좋았습니다,,,근대,,,위에 글에 해병대가 고삘리 한테 맞고 다닌다는 말을 들으니까,,,,이글 쓰신분 한번 만나고 싶네요,,,,기분이 쫌 그렇네요,,,,,,
ROKMC난 당신이 누군지 알고있소..(디?회장 정장?)근데..피터님은 비유를 든것이지.해병대가 군기가 빠졌다,그런말은 아닌거 같다...뜻을 과장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은데.너무 격분하지말고..우리할일이나 잘하자.!! 타도한총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