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폭포는 칠연계곡 도슬담에서 맴돌던 물이 흘러 내리다가 우거진 노송 사이 층층바위 암벽을 타고 쏟아지는 비폭이 용소로 떨어지며 일으키는 물파래가 장관이다.
정자 옆으로 용추폭포가 우런찬 소리를 내며 흐른다.
용추폭포 입구에 위피한 '용추폭포가든'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사탄 용추폭포 입구에 위치한 '용추폭초가든'에서는 잉코부부 박춘우 사장과 박을순씨가 10여년전 이곳에 정착하여 식당과 민박을 생업으로 생활하고 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 보다 사람을 얻기위한 것이다. 사람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사람으로서 신용은 최대의 자산이다." 라는 영업방침으로 보아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의 마음 가짐을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 박춘우 사장은 첩첩산중에서 채취한 싱싱한 산채와 버섯,그리고 서해의 해물을 원료로 조리한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메뉴가 일품이라고 자랑한다
해물탕 식단이 먹음직스럽다.
칠연폭포
울창한 수림 사이를 비단결 같은 암사면을 타고 쏟아지는 물줄기에 패인 일곱 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서서 칠연을 만들었고 옥같이 맑은 물이 일곱 개의 못에 담겨 잠시 맴돌다가 미끄러지기도 하고 쏟아지기도 하면서 일곱 폭의 아름다운 폭포를 만든다. 선경으로 이름난 칠연폭포는 물도 맑고 차거니와 주위를 둘러싼 노송과 단풍림이 울창하게 장관을 이루어 여름철 피서객과 가을 단풍객들의 발길이 그칠 날이 없다.
<교통안내 >
<승용차편>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 덕유산IC빠져나와-> 무주 방면 19번 국도 -> 안성면 우회전(칠연폭포방향) -> 용추마을 왼쪽에 용추폭포 # 대전에서는 승용차로 1시간 거리
<고속버스> 서울(남부터미널)~무주 간 고속버스 1일5회 운행 대전- 무주직행(1일약 14회 50분소요)
첫댓글 남촌 김삼봉 선생님!! 용추폭포의 우렁찬 물소리가 온 몸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