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톨릭 교회의
중심이 되는 성당입니다.
이곳 라테란의 성 요한 대성당은
바티칸을 도시국가로 인정한
라테란 조약(1929년)이 맺어진 곳이며,
교황 클레멘트 5세가
아비뇽 사건으로 1307년
프랑스 아비뇽으로 거처를 옮기기 전까지
이 교회 근처의 라테란 궁전이 교황의 거처였고..
교황청이 있던 교황좌였다.
교황이 로마로 돌아온 1377년부터는
바티칸이 교황의 거처가 되었다.
현재 로마 대주교의 주교좌로 사용되고 있다.
라테라노 대성전은 로마에 있는, 최초의 바실리카 대성당입니다.
『모든 성당의 어머니요 으뜸』으로 불리면서
현재의 성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거의 천년 동안
역대 교황이 거주하던 교회의 중심지였답니다.
순례 기념 사진부터 찍고 갑니다
멜키아데 교황이
평민 출신 집정관이었던 라테라노가 기증했던
이 지역의 땅을 콘스탄티누스 대제로부터 헌납받아
라테라노의 성 요한 대성당을 짓기 시작하였다.
이 성당은 구세주 그리스도에게 봉헌되었는데
896년에 지진으로 붕괴되었고,
905년에 다시금 개축된 다음
세례자 요한과 사도 요한에게 봉헌되었다.
보니피시우스 교황은 1300년에
이 성당에서 처음으로 성년(Anno Santo)을 선포하여
신자들에게 용서와 일치,
그리고 기쁨과 평화를 선물로 줌으로써
모든 신자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테라노의 성 요한 대성당'
[Basilica di San Giovanni in Laterano]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 Giovanni in Laterano)은
로마 교구의 대성당이자
로마교구 교구장인 교황의 좌(座)가 있는 대성당이다.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의 파사드
파사드 상단 지붕 위에는
정중앙에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도와 성인들이 십자가를 들고 계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있는 조각이 인상적이죠.
예수 그리스도,
세례자 요한, 사도 요한, 대교황 그레고리오 1세, 예로니모,
암브로시오, 아우구스티노, 아타나시오, 카이사레아의 바실리오,
요한 크리소스토모, 나지안츠의 그레고리오,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토마스 아퀴나스, 보나벤투라, 베르첼리의 에우세비오 등
7m 높이 성상 15개
대성당의 중앙 입구 위에 새겨진 명각.
라테라노의 성 요한 성당은
중앙 입구에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듯이
"Omnium Ecclesiarum Urbis et Orbis Mater et Caput'
곧 "전세계 모든 교회의 어머니이자 머리"이다.
대개 라테라노 대성당이라고 간략하게 부르기도 하지만.
대성당의 공식 이름은
'라테라노의 지극히 거룩하신 구세주와
성 요한 세례자와 성 요한 복음사가 대성당'
(라틴어: Archibasilica Sanctissimi Salvatoris et Sancti
Iohannes Baptista et Evangelista in Laterano,
이탈리아어: Arcibasilica del Santissimo Salvatore e Santi
Giovanni Battista ed Evangelista in Laterano)이다.
그리스도교 성당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첫째가는 지위를 가졌으며,
로마에 있는 4개의 총대주교좌 성당을 대표해서
지극히 거룩하신 구세주 그리스도에게 봉헌되었다.
교황좌(Cathedra Romana)가 있는 로마 교구 주교좌 성당으로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다른 어떤 성당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조차 예외는 아니다.
[위키 백과]
열주랑(Portico) ; 길이 10m, 폭 50m의 열주랑
현관에서 신랑으로 통하는 청동문은 모두 5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중앙에 있는 문은 포로 로마노에 있던
고대 로마 원로원 건물인 쿠리아 율리아의 문을 떼어서 옮겨온 것으로(…)
기원전 1세기경에 제작된 것이라 현재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문이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문은 25년마다 돌아오는 성년에만 열리는 성문(聖門, The Holy Door)으로
교황 보니파시오 8세가 1300년에 첫 희년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제작되었다.
*
Porta Santa(聖門) 콘스탄티누스 대제 석상
성문에 부조된 아기 예수의 발은
많은 이들이 기도하며 만짐으로 닳고 닳아서 반짝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손가락 3개를 펴고 계시죠..
무슨 뜻일런지요..
뒤로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이 보이는데
돌아가신지 사흘만에 부활하신다는 뜻일까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석상이 순례자들을 맞고 있네요..
아마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 주교에게 대성당을 봉헌했고,
기독교를 공인했기 때문에
성당 주랑에 석상을 세웠을 듯 싶네요.
로마 가톨릭교회의 전례력에서 11월 9일은
324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라테라노에 대성당을 세워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
'라테라노 대성당 봉헌 축일’이다.
성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의 내부 인테리어
안 안나
새로운 이탈리아 길잡이는
역시 대성당의 개괄적인 것을 설명하면서..
미사 때까지 성당을 둘러 보도록
11시 미사까지 삼십 여분의 자유시간을 주네요..
제대를 중심으로 양 옆에 사도들의 석상이 보입니다.
12사도의 석상 (石像) Stone Statues
12사도 성상
시몬, 바르톨로메오, 小 야고보 , 요한, 안드레아, 베드로/신랑 왼쪽
유다 탸대오, 마태오, 필립보, 토마스, 大 야고보 , 바오로/신랑 오른쪽
*
*
The Papal Cathedra(교황좌)이자 The Cathedral of Rome(로마 주교좌 성당) Ap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