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12월 다섯째주 화랑선원 일요법회
일시: 2024년 12월 29일
참석자: 성관,보승행,대길천,미묘법,
도안신,월광명 포교사 6명
장병 4명
집전: 성관 포교사
차량지원: 보승행,도안신 포교사
먹거리: 엄마표 떡국, 어묵탕, 귤
다섯째주 일요일!
화랑선원 포교사가 다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주일 아침!
화랑선원에서 울려퍼지는 예불의 우렁찬 모습을
잠시 상상해 보세요.
불교 TV에서 보았을 예불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저는 잠깐의 상상에 우리 화랑선원 포교사님들과
함께 단복을 입고 예불 올리는 모습이 떠올라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도착하신 성관포교사님이 법당문을 활짝
열어 반겨주시고 서로 인사를 잠시 나눈뒤
언제나 그렇듯이 각자 법당을 말끔히 정리하기에
여념없는 모습과 보이지 않는 질서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화랑선원에 또다른 식구가 생겼어요!
시원찮다 구박 받던 녀석들을 그만 용서하라고
성능 짱이라 소개하는 "청소기"라는
녀석이 화랑선원 경제도 넉넉지 않은데 우리곁에
살포시 다가와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우리 장병들의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하시는
대길천님과 미묘법님 ~ 사랑합니데이 💕
성관 포교사님의 천수경 봉독에 이어
오분향칠정례를 올리고 금강경 독송을 하고나니 들어오는 장병들!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성관포교사님의 소참법문 시간~
마음을 가다듬고 눈을감고 좌선을 하기로 하고
호흡하며 1~30을 헤아리기로 한다.
잠시 하나 하나 호흡하며 좌선을 하는데 찾아오는
이 놈이 누구인가! 싶을때 장병들은 잘 헤아려지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ㅎㅎ
부처님 감사합니다
존재하는것은 지금 이 순간 뿐
지금 존재함에 만족합니다.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끝으로 법회 마우리를
하고 후원에서 대길천님과 미묘법님의 분주한
손놀림으로 준비된 엄마표 떡국과 어묵탕으로
장병들의 배꼽 시계에 맞춰 한 상 푸짐하게
차려봅니다.
새해 오기전에 떡국 먹었으니 몇일 일찍 나이 한 살
들었을까요? ㅎㅎ
빨리 어른이 되고팠떤 그때를 생각하며
오늘 먹은 떡국으로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한 해 동안 노고에 감사하다고
장병들의 격례를 받고 서로 포옹해주는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합니다
금강경 3독 독송으로 한해 마무리 법회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갑진년 한해 마지막 주말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완전하다
마하반야바라밀
함께하신 포교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포교사가 되고자 했던
그 마음 떠올리며 한걸음 더 부처님 곁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발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후원에서 고생하신 포교사님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