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텍사스맥이면서, 결국 활약하는 장면은 전혀 없군요. 어째 R은 제목과 내용이 크게 상관없는 화가 많은듯...; ================================================================== -주인공은 피오나 입니다. (라울은 계획없음.) -오타는 그랑존이 한번에 공격할 수 있는 목표수에 버금가니 지적해도 의미 없습니다.(...) 오역, 빠진곳 지적은 환영합니다. -어디로 퍼가셔도 좋습니다만(굳이 연락하실 필요 없음), 무단 전제, 상 업적 목적의 사용을 금합니다. 출처 : 슈퍼아트로봇대전 (통칭 SARW, http://sarw.co.kr/) 번역 : SAngel ================================================================== [인터미션 - 미케네 제국 사령실] 암흑제왕 : 잘 와주었다. 우선 감사하지. 하이넬 : 귀하가 미케네를 통솔하는 암흑제왕인가. 난 보아잔 제국 지구 정복부대 사령 관 하이넬이다. 쟝걀 : 같은 정복부대장군 루이=쟝걀. 쟈네라 : 난 캼벨성의 지구정복사령관 쟈네라. 이쪽은 내 부하 형제, 과학자 와르키메데 스와 단겔장군. 단겔 : 오늘은 뭐냐. 다들 모여 우리들에게 머리라도 숙이러 온거냐? 쟝걀 : 뭣이! 긍지 높은 보아잔이 네놈들 따위에게 머리를 숙일거라 생각하나. 단겔 : 뭐라고! 해보자는 거냐! 와르키메데스 : 그만두지 못하겠냐 단겔. 여기서 우리들이 싸워봤자, 지구인만 좋아할 뿐이야. 단겔 : 하지만, 형님! 하이넬 : 쟝걀도 검을 거둬라. 와르키메데스의 말대로 지구인을 기쁘게 해줄 거 없어. 그리고 이런 말도 있잖은가. [약한 개일수록 잘 짖는다]라는. 단겔 : 뭐라고오! 쟈네라 : 그만두지 못하겠느냐! 단겔! 단겔 : 우아아아악, 머리가아아아! 암흑대장군 : 이런이런, 정신 사납군. 뱃트 : 늦어서 미안하군. 공룡제국의 뱃트 장군이다. 가레리 : 공룡제국 과학기술장관 가레리. 쟈네라 : 제왕 고르님은 결석인가. 아무래도 겟타에게 당한 상처가 낮지 않았다는 건 정 말인가 보군. 뱃트 : 크... 암흑제왕 : 아쉽게도, 가이조크와 갈파 제국에게서의 반답은 없었다. 아무래도 우리들 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생각인 듯 해. 하이넬 : 지구세력을 확실히 쓰러뜨리기 위해, 일시휴전해서 함께 싸우자는 그것 말인가. 암흑대장군 : 그렇다. 여기 왔다는 건, 제군들에겐 그 의사가 있다고 판단해도 좋겠지? 가레리 : 그렇다. 입장은 다르지만, 지상을 인간놈들에게서 되찾는다는 목적은 같아. 뱃트 : 인간놈들을 멸망시킨 후, 지상을 나눠갖는 것도 좋겠지. 하이넬 : 후, 그래서는 재미가 없지. 그래서 제안이 있다. 암흑대장군 : 뭔가, 프린스 하이넬. 하이넬 : 나눠갖는다곤 해도, 그 때 또 소란이 있을건 뻔한 일. 그래서 같이 자멸하는 것 도 우스운 일이지. 쟈네라 :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가? 하이넬 : 귀하들은 라운드 나이츠라는 걸 알고들 계시는가? 마징가나 겟타가 소속된 부 대로 콤바트라V와, 볼테스V도 가까운 시일 내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뱃트 : 우리들의 숙적이 하나로 뭉쳤다는 건가? 하이넬 : 그렇다. 그래서, 어떤가? 우리들 중에 라운드 나이츠를 쓰러뜨린 자가, 인류정 복 후, 지구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암흑제왕 : 흥미있는 제안이지만, 각각의 숙적에게 만도 쩔쩔 매는 그대들이 집결한 녀 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을까? 하이넬 : 우리 보아잔이라면 말이지. 그리고, 녀석들을 쓰러뜨렸다는 건, 이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증거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 암흑제왕 : 힘있는 자가 지배한다. 당연한 말이군. 하이넬 : 그런거다. 이의를 제기할 겁쟁이는 있나? 쟈네라 : (최근, 본성에서의 원조가 빈곤해. 일단 녀석들을 잘 이용하는 게 좋겠어.) 뱃트 : (고르님의 부활하실 때까지, 시간을 벌지 않으면 안돼. 그때까진 녀석들을 이용 하는 것도 좋겠지.) 암흑대장군 : (지상의 분배따윈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었다. 그 때를 위해서도, 이녀석 들의 세력은 줄여 놓는게... 그러려면...) 좋다.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뱃트 : 공룡제국의 힘, 보여주마! 쟈네라 : 우리들 캼벨의 승리는 확실하지만, 좋겠지. 당신들에 잠시동안의 꿈을 드리리 다. 쟝걀 : 큭, 또 보아잔을 깔보는 말을. 하이넬 : 신경쓸거 없다 쟝걀. (후후, 우리들 보아잔의 힘을 보고, 새파랗게 질릴 녀석들 의 얼굴이 눈에 선하군) 암흑제왕 : 그럼 정해졌군. 그럼, 누가 라운드 나이츠에 대해 선진(先陣)을 끊겠는가? 가레리 : 그건 이 공룡제국이! 암흑대장군 : 선수필승이라는 건가. 좋다, 공룡제국의 힘을 구경해 주지. -공룡제국 사령실- 뱃트 : 가레리 장관, 고르님이 부활할 시간이 필요한 때에 일부러 선진을 맡을건 없지 않는가? 가레리 : 그렇기에 선진을 맡은 거야. 아직 녀석들의 전력이 정비되지 않았을 때 녀석들 을 치는 거다. 선진이라면, 시간끌기란 소릴 들을 일도 없어. 뱃트 : 과연, 우리 제국의 명성이 지켜지는 건가. 좋다, 메카자우르스를 출격시킨다! -호시미 마을 도장- 사이 사이시 : 헤에, 긴가네 엄마는 권법도장의 사범이었구나? 호쿠토 : 응, 덴도의 격투능력도 긴가의 힘이 커. 미도리 : 핫! 핫, 핫!! 긴가 : 하아앗아앗아... 미도리 : 긴! 뭐야, 그 힘빠지는 기합은! 긴가 : 하앗아앗아아아앗... 고우 : 뭐야 저거, 기운이 하나도 없잖아. 미도리 : ... -호시미 마을 도장- 소년 : 감사합니다! 미도리 : 그래, 다음주에 봐... 자 그럼. 긴가 : ...왜 선택받은 걸까. 난... 미도리 : 긴... 누구에게 졌니? 긴가 : 엄마... 미도리 : 정말이지, 기운은 하나도 없이 연습하기나 하고. 엄마가 언제나 말했잖아. 세 상엔 너보다 강한 녀석이 얼마든지 있다고. 긴가 : ... 미도리 : 하지만, 정말 져서 오지는 말라고 했잖아. 마음이 지면 정말 져버리는 거야. 긴가 : 하지만, 상관없잖아. 상관없어, 정말 져버렸으니. ...어쩔 수 없어, 그런 녀석. 누 구도 이길 수 없다구! (알테아 : 데이터 웨폰만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무지하고 미숙한 파일럿놈!) 긴가 : ...그런 녀석. 마음이 졌어도 어쩔 수 없잖아! (알테아 : 형편없군, 덴도의 파일럿.) 긴가 : ...그런 녀석. 아무도 이길 수 없다구! 그런 녀석. 마음이 졌어도 어쩔 수 없잖아! 미도리 : 긴... 너, 정말 져버렸구나... ...오늘은 그만 돌아 가. 엄마는 장보고 들어갈 테 니까. 긴가 : ...응... 미도리 : (자, 오늘은 저녀석이 좋아하는 거라도 만들어 줄까.) -호시미 마을 시가- 치보데 : 좋은 엄마잖아. 긴가 : 치보데씨. 치보데 : 졌다는게 그렇게 충격이었냐? 처음 져본건 아니잖아? 긴가 : ...치보데씨는 몰라. 셔플 동맹같은 강한 녀석들은. 치보데 : 나도 진적은 있어. 싫을만큼 많이. 데빌 건담은 봤지? 긴가 : 응. 치보데 : 그녀석과 처음 싸워서 졌을땐 한동안 녀석의 환영에 고생할 정도였지. ...그뿐 만이 아냐, 팬의 눈앞에서 형편없이 깨진 적도 있어. 긴가 : ... 치보데 : 하지만 말야. 그때에 날 일으켜 세워준건 동료와 팬이었어. 나 혼자선 지금의 난 없었다구. 긴가 : 그게 어쨌다고! 치보데 : 오우가와 싸웠을 때의 넌 혼자였잖아. 긴가 : 으... 치보데 : 모두를 바보취급하며, 자기가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깔봤지... 긴가 : ... 치보데 : 네 힘은 너 혼자의 힘이 아니야. 그걸 이해하면 넌 더욱 강해질 꺼야. 자, 파트 너가 왔다. 호쿠토 : 긴가! 긴가 : 호쿠토... 호쿠토 : 큰일이야. 마을 쪽에 적이! 치보데 : 뭐라고, 갈파인가! 호쿠토 : 아니, 메카자우르스라고 했어. 치보데 : 어느 쪽이던 적은 적이잖아! 먼저 간다! 도몬 : 치보데... 선수를 뺏겼군. 치보데 : 긴가일 말이야? 어울리지도 않는 짓을 해버렸어. 이 내가 설교라니. -호시미 마을 긴가네 집- 긴가 : 나, 안가... 호쿠토 : 무슨 소리야. 긴가! 긴가 : 우리들이 안가도 다른 사람들이 있잖아. 난 이제 기어 커맨드 돌려줄래! 갈파도 덴도도 관계없어. 알게 뭐야! 호쿠토 : 긴가... 긴가 : 너도 처음에 그랬잖아. 우리들은 아직 애들인데 이런건 무리라고! 호쿠토 : 긴가! -퍽- 긴가 : 이, 이자식, 때렸겠다! 호쿠토 : 적당히좀 해. 나도 무서운 건 마찬가지야! ...아니, 난 너와 달리 처음부터 계속 무서웠어! 긴가 : 호쿠토, 나... ======================================== <제 10화 - 등장!! 텍사스맥!> 고우 : 이녀석들, 멋대로 날뛰다니! 뱃트 : 겟타인가. 네놈만은 우리 공룡제국의 손으로 쓰러뜨리지 않으면! 루리 : 고속으로 비행물체 접근. 프로스펙터 : 설마 적입니까? 아무로 : 아니, 악의는 느껴지지 않아. 쇼우 : 이 식별신호... 이건!? -텍사스맥 등장- 뱃트 : 뭐냐, 저 하얀 로봇은!? 잭 : Hey! 쇼우, 오랜만이군! 메리 : 당신들을 Rescue하러 왔어. 잭 : Earth가 하나가 되도 America는 Sheriff이지! Earth도 Space도 Me들이 지키겠어! 고우 : 뭐야? 저녀석은! 가이 : 잭=킹과 메리=킹, 저 텍사스맥의 파일럿이야. 치보데 : 저 말투 어떻게 좀 안되나. 미국이 오해받겠어. 잭 : 츳츳츳, Small한 일은 신경쓰지 마. 고우 : 저런게 톱건이라면 아메리카 지구도 알만하군. 잭 : 그녀석인가 소문의 New Pilot이. Japanese도 불쌍하군. 그런 Pocket Monkey에 게 보호받아야 하니. 메리 : 오, 오빠... 고우 : 누가 포켓몽키냐! 잭 : Oh, sorry. 나도 모르게 True를 말해버렸군. 고우 : 이자식, 가만히 듣자하니 기어오르는군! 와라, 나랑 승부다! 아무로 : 고우, 착각하지 마. 우리들이 싸울 상대는 그들이 아니야! 로아비 : 그래그래, 이 괴수군단이잖아. 고우 : 어쩔 수 없군. 기억해둬, 이자식아! 노인 : 지구권이 통일되어 있는 시대에 일본이다 미국이다 하는건 관둬. 뱃트 : 녀석도 라운드 나이츠의 인간이가. 그럼 전부 때려부술 뿐이다! -적기 일정치 이하- 소녀 : 흐엥. 무서워. 미도리 : 괜찮아, 봐, 괴수들의 수가 점점 줄고 있잖아. -적 증원 등장- 미도리 : 또, 또 나왔어!? 가레리 : 뱃트 장군. 이래서는 이성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겠어. 뱃트 : 알고 있어. 전투지휘는 내게 맡겨! -폭발- 미도리 : 꺅! 키라쿠니 : 괜찮습니까! 긴가 : 아앗, 엄마! 호쿠토 : 긴가! 긴가 : ...제기이이일! 덴도, 출동! -덴도 등장- 코우지 : 덴도! 캇페이 : 저자식, 늦었잖아! 레오 서클 : ... 긴가 : 우랴아아아앗! -이벤트 전투- 가레리 : 우오오, 건방진! 긴가 : 이 이상, 네놈들 멋대로 하게 두진 않아! 미도리 : 덴도의 저 자세는... 설마!? -뱃트 격추- 뱃트 : 이, 이 내가 인간 따위에게! -가레리 격추- 가레리 : 이, 이 내가... 실수를! -적 전멸, 네오 서클 등장- 레오 서클 : ... 고우 : 또 나왔다! 쟈밀 : 아니야, 저건! 호쿠토 : 데이터 웨폰! 압졸트 : 레오 서클다와! 그루메이 : 이번에야말로, 우리들이 붙잡자바리! 위터 : 기수를 출격시켜라쟝. -적 등장- 알테아 : 그럴 필요 없다. 압졸트 : 아, 알테아님... 알테아 : 이번은 레오 서클인가. 이 데이터 웨폰도 내가 받으마! 긴가 : 그렇게 둘까보냐! 이...이번엔 안져! 알테아 : 정면승부인가. 가소롭군! 베가 : 알테아... -긴가(호쿠토) VS 알테아- 긴가 : 오우가, 승부다! 알테아 : 자신의 기량도 모르는 미숙한 놈이! 미도리 : ...저 덴도의 움직임은... 역시, 너인거니. 긴... -베가 VS 알테아- 알테아 : 으... 뭐냐, 이 감각은... 베가 : 역시, 알테아인가... -알테아 격추 혹은 HP 일정치 이하- 알테아 : 오늘은 여기까진가. -적 전멸- 유리카 : 어머? 저 데이터 웨폰씨 계속 가만히 있네요. 키라쿠니 : 무슨 일이지? 레오 서클 : ... 긴가 : 어, 이거... 기어 커맨드가 빛나고 있어. 호쿠토 : 그런가, 레오 서클은 자신을 세이브 하라고 하고 있어. 긴가에게. 긴가 : 내게... 좋아, 파일 세이브·레오 서클! 됐다, 드디어 나도 데이터 웨폰이 생겼다! 베가 : 긴가군, 기억해 두렴. 레오 서클이 마음에서 원하는 건 [용기]. 네 용기를 레오 서클은 인정한 거야. ======================================== [인터미션 - GEAR본부 사령실] 시부야 : 다시 한 번 소개하지. 오늘부터 라운드 나이츠에 참가하게 된 잭=킹, 메리=킹 남매다. 메리 : 쇼우에겐 지금까지 Big한 빚이 있으니까요. 잭 : Give and take. 그 빚을 갚기 위해 왔지. 메리 : Me too야. 고우 : 헷, 네놈들이 온 것 때문에 라운드 나이츠는 금방 2군으로 밀리겠군. 잭 : 허세는 Not(knot?) so good이야. Japanese mountain monkey. 쇼우 : 엥? 뭐라고 하는 거야? 보스 : 내가 어떻게 알아. 고우 : 몽키는 원숭이였지. 마운틴은... 아이코 : 산이잖아? 고우 : 그런가, 산인가... 져패니즈가 일본이고... 아, 일본원숭이 라고, 사... 누가 산원 숭이냐! 레이카 : ...화내는 타이밍이 늦었어. 가이 : 고우랑 같은 취급받으면 진짜 원숭이 쪽이 화나지 않을까? 고우 : 뭐시라고라! 반죠 : 이런이런, 그것보다도 긴가군, 네 걱정은 이제 필요 없는 듯 하군. 긴가 : 응... 저기... 다들, 걱정끼쳐 미안. 캇페이 : 알면 됐어. 알면. 우츄우타 : 넌 아무것도 안했잖아. 긴가 : 하지만, 내 데이터 웨폰도 생겼으니, 다음 번엔 반드시 오우가 녀석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엘리스 : 하지만, 파이널 어택은 에너지의 소비가 심해서 1번밖에 사용할 수 없어. 사야카 : 그렇네, 보스보롯트의 보급장치론 전지교환은 할 수 없어. 호쿠토 : 또 피해버리면, 그걸로 끝이야. 긴가 : 그런가, 데이터 웨폰을 여러개 세이브 해도, 파이널 어택을 쏠 수 있는건 한 번뿐 인가. 키라쿠니 : 그럴 걱정은 이제 필요없어! 이노우에 :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공중전지환장기 셀파이터입니다! 코우지 : 전기건조기? 위험하지 않아? 이오우에 : 전지환장기입니다. 말하자면, 덴도의 전지를 교환하는 기체이죠. 베가 : 물론, 전투기로서도 사용할 수 있어. 키라쿠니 : 파일럿은 나와 부사령관중 한 명이 할거야. 긴가 : 야호, 이걸로 파이널 어택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이노우에 : 환장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셀 파이터에 탑재할 수 있는 전지도 한계가 있 습니다. 키라쿠니 : 너무 우쭐해 져서 연발해대다간 금방 전지가 달아버린다구. -미케네 제국 사령실- 하이넬 : 멋진 선진이었군, 공룡제국이라면 그걸로 선전(善戰)한 편이겠지. 뱃트 : (...마음대로 지껄여라. 이제 곧 고르님이 부활하신다. 그때까지야.) 암흑제왕 : 자, 다음은 누가 가지...? -호시미 마을 긴가네 집- 긴가 : 다녀왔어요! 엄마, 배고파! 미도리 : 이런이런, 낮의 무기력함은 어떻게 된거니? 긴가 : 헤헤헤, 뭐 그냥. 오, 야호. 내가 좋아하는 것뿐이잖아! 미도리 : 현금같은 녀석이구나. 넌. (긴...) -GEAR본부- 피오나 : 어때, 타임슬립의 분석은? 라지 : 이론상으로는 어떻게든 될거 같습니다만... 이론만으로 어찌될 만큼 간단하지 않 군요. 피오나 : 무슨 소리야? 라지 : 시간의 흐름이라는 건, 과거에서 미래로 향하는 시립자의 스피드를 말하는 겁니 다. 좀 더 정확히는 미래에서 과거로 흐르는 반시립자의 속도를 뺀 만큼입니다만. 피오나 : 그정돈 알아. 나도 시립자에 관해선 초보가 아니니까.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 은 일정하지만, 어느 조건 하에서는 시립자... 혹은 반시립자의 속도에 변화가 생겨, 평소와는 다른 시간의 흐름이 발생한다. 우라시마 효과가 그런류지. 라지 : 그렇습니다. 저희들의 경우, 그게 굉장한 파워로 돌발적으로 일어난 거죠. 피오나 : 반시립자의 파워가 순발적으로 올라가서 우리들을 과거로 밀어넣었다는 거야? 라지 : 아니요. 타임터빈의 힘으로, 시립자의 흐름을 역류해 버린겁니다. 피오나 : 타임터빈의? 라지 : 예. 타임터빈을 풍차, 시립자의 흐름을 바람이라고 가정하죠. 바람이 불면 풍차 가 돌며,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바람 그 자체는 항상 일정하게 불죠. 피오나 : 그렇기에, 시류 엔진은 안정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지. 하지만, 바람이 일정 한 이상, 어느 수치 이상의 에너지는 낼 수 없어. 라지 : 그래요. 그래서 발생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류 엔진의 변환효율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무리하게 높이면 어떻게 될까요? 피오나 : 높인다는 건, 터빈의 회전 속도를 억지로 빨리 한다는... 아! 라지 : 그래요, 타임터빈의 폭주입니다. 저희들이 타임슬립했을 때, 일어났었죠. 풍차의 회전이, 받아들이는 바람을 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풍차가 아니라, 프로펠러 가 되는 겁니다. 프로펠러가 된 타임 터빈은 본체인 엑서런스를 바람 위, 즉 과거 를 향해 날려버린다! ...이게 이번의 타임슬립입니다. 물론, 단순한 추론입니다만. 피오나 : 하지만, 그렇다면 날려버려지는 건 내 엑서런스 만일텐데. 라지 : 그 때, 시립자가 주위로 새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주위의 것, 우리들이 탔던 엑서런스도 그거에 휘말려 버린 거죠. 저희들의 엑서런스의 시류 엔진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피오나 : 그렇다는 건... 라지 : 그걸 반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통상 이상으로 시립자의 흐름에 타던지, 똑같이 반시립자를 거슬러 올라가던지... ...시립자의 흐름에 타는 쪽이 편할테지만요. 피오나 : 역시 라지! 의지가 돼! 라지 : 칭찬은 나중에 해주세요. 이제부터가 문제니까. 피오나 : 괜찮아, 라지라면 꼭 할 수 있어! 어깨 주물러 줄게. 라지 : 괘, 괜찮습니다. 간지러워요. 피오나 : ...정말 대단해. 나같은거 보다, 훨씬... 라지 : 스스로 연구를 관두고 파일럿에 전념한 거, 후회합니까...? 피오나 : ...전부, 네게 떠넘겨 버린거 같아... 라지 : ...그 대신, 당신에겐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시킬 겁니다. 그걸로 셈셈이에요. 피오나 : ...응. -GEAR본부 격납고- 우리바타케 : 뭐야, 미즈호는 뭘 하고 있는거야? 키드 : 엑서런스의 새로운 프레임 만든대. 미즈호 : (스트라이커도 건너도 기동성이 부족해요. 기동성 높은 프레임을...) 엑서런스... 플라이어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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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슈퍼로봇대전 R [제 10화 - 등장!! 텍사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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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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