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었던 토요 우정체험 식객로드!!
안녕하세요?
드럼맨 인사드립니다!!
아주오랜만에 와인, 음식문화, 맛집방에
이렇게 맛집을 알리는 행복한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훈훈한 온정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최근에도 많은 맛집 식객로드 체험의 기회가 있었지만
많은 시향사랑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드럼맨 저사람 매일 먹으러만 다니냐?"
"자기 주관적인 맛 체험 아니냐?"
"어디 블로그에 올리려고 아르바이트로 쓰는거 아니냐?"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많이 참아왔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할 착한 식당은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서
이렇게 시향사랑에 글을 남기에 되었습니다.
요사이 트렌드로 잡아가고 있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과 더불어 저염식의 식단
그리고 야채를 위주로한 로컬푸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네 밥상에서도 건강을 위주로한 "천연웰빙밥상" 혹은
무농약 채소와 과일을 그리고 직접 갈아서 쓰는 수제 다시등이 있겠습니다.
저 드럼맨도 저칼로리 식단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요사이
"콩"에대한 관심이 높아져있는 지금 입니다.
고기위주와 페스트 푸드 식단을 즐기던 사람들이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 하고 굶으면서 토마토나
야채만 먹으면 속이 빈것 같으며 또 포만감을 채우기위해
예전에 먹던 닭가슴살이나 고구마를 대신하여
일반적인 고기를 제외한 단백질 섭취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식품군이 달걀과 두부 입니다.
그 중 국산콩을 엄선하여 직접 갈아만든 두부로
웰빙 저칼로리 가정식 백반을 만들어주는
다정 손두부에 다녀와서 이렇게
시향사랑 회원 여러분들께 추천하는 맛집 되겠습니다.
지난번 학성감리교회에서 있었던 원주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성남 아트센터에서 있었던 게르기예프 지휘자님과 마린스키오케스트라
그리고 손열음피아니스트의 협연 음악회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특히 이번 원주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있었던
감동적인 장면들을 원장님과 전화통화 하면서
금번 쉬는날 저 드럼맨이 원장님께
진찰을 받을 일도 있고 해서 드립커피도 내려드릴겸
겸사겸사 저의 빨간 자동차를 타고 주말 12일 토요일에
기쁘고 행복하게 원장님의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날 마침 원장님의 친구분이신 투케이투님과 몰인정님
그리고 방송장비사업을 하시는 이정복 대표님이 함께
자리하셔서 즐거운 점심 식사의 시간과 오후 커피타임으로
또 다른 삶의 만족감은 소소한 일상에서 깊은 맛과 구수한
향기가 더해져 찌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힐링"의 만족감으로 새로운 만족을 느껴 보았습니다.
무었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투케이투님께서 이날의 점심식사를
계산하시게 되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매번 원장님과 친구분이신
투케이투님을 뵙게되면 두분께서는 바그너와 브람스의 구도처럼
항상 "누가 형님인가?"를 그 자리에 있어서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물론 장난삼아 하시는 말씀이시겠지요?
그렇나 이집 다정식당의 수제 손두부처럼 두분의 끈끈 한 우정은
늘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런데 왜 식당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우정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가요?
그것은 식당의 위치가 두분의 우정을 잘 대변해 주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 입니다.
원주에 사시는 분들만이 아는 어른들의 이야기로써
초등학교(국민학교)도 그렇지만 특히 중.고등학교
어디 출신인가에 대하여 말씀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원주 중학교나 원주 고등학교 또는 대성고등학교
그리고 원주농업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쯤되면 대충 힌트가 되실 것 이십니다.
원주중학교 뒷골목에 위치한 건강웰빙밥상 "다정 손두부"
정말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착한 식당 입니다.
비지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여러분들께 원주만의 독특한 학교 출신 문화를 말씀드리는 순간
이날은 식사비 지출로 인한 모이신분들의 형님이 되셨던
투케이투님의 안내를 받아서
식당안을 들어왔습니다.
오늘 두분의 순수한 우정처럼
햐얗고 맑은 저염식 식단!!
순두부 입니다.
메뉴판으로 볼 때 이집은 두부요리가 전문이라는거
한눈에 잘 알아볼 수 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보통 식당과는 달리
한명 한명 식사를 하시는 분들께
신선한 계란프라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갈한 짱아치 위주의 반찬들!!
드디어 오늘의 주 메뉴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반찬도 반찬이지만 순두부가 아주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이 심심한듯 하지만 먹다보면 구수한 향내와
보도라운 식감의 콩이 남녀노소 어린아이서부터 노인분들까지도
쉽게 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맛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식당과의 차별성으로써 부탄가스를 사용한
일회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것이 아닌
전기버너를 사용하여 국물이 흘러넘치지 않고
식사를 하는동안 끝까지 깊은맛이 유지되도록
친 환경적인 도구가 되겠습니다.
밥과 반찬을 보니 빨리 식사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순두부가 끓는 동안에도 여기에 모이신분들은
나라걱정, 원주시향걱정, 시향사랑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애쓰고 힘쓰기를 간구하며 소망하는 시간도
짧았지만 참으로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순부두를 건져내고 있습니다.
간이 맞지 않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공기밥 위에 보이는 저 간장 양념장을 조금
첨가하여 맛을 보면 아주 제격 입니다.
저는 특히나 계란프라이가 참 좋았습니다.
따뜻한 공기밥에 게란이 얼마나 신선한지요?
노른자를 탁! 터트려서 밥과 비벼서 맛을 보니
참으로 늘 먹던 맛이지만 입맛을 더 북돋아 줍니다.
또 다정식당 이집 반찬의 화룡정점!!
밥도둑!! 고추 장아찌, 무장아찌!!
참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저는 순두부에 간장양념을 첨가하지 않아도
이 두가지의 장아찌가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곳 다정식당에 들르셔서
맛좋은 순두부 요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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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 드럼맨 -
첫댓글 내가 갖고 있는 맛집 리스트 중
하나를 우리 드럼맨에게 소개를 하였는데
제대로
글을 쓰셨군요.
드럼
아직 드럼맨에게 알려주지 않은
맛집 리스트가 더 있는데
어케
하는 거
봐서
ㅋ
ㅎㅎ
어케 하는거 봐서 ㅋㅋ
더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훌륭한 맛집 이었습니다.
이런 보고서
완전 좋아합니다
우주여왕님 감사드립니다!!
꼬옥 들르셔서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