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2년 전 횡성한우축제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종막이후
8월26일부터 28일까지
횡성더덕축제가 열렸다.
얼마만인가 축제의 분위기.
더덕을 소재로 한 여러 부스에서 각종 행사들이 즐비하게 손님을 기다린다.
아직은 자리가 다 차지 않은 공연무대지만
7시면 꽉 차리라 본다.
우영우를 생가나게 하는 작품
더덕튀김 시식도 한다.
많이 먹기엔 눈치가 쪼매 보인다.ㅋ
난 만원에 더덕이 들어간 국밥을 먹었다.
육수가 맛이 좋았다.
이 곳 청일면이 이번 호우의 피해가 컸었다고 한다.
시간이 되니 무대에서 더덕 비빔밥을 비벼 시식을 제공한다
종이컵에 담아야 하는데 수저가 없어
야수처럼 퍼먹었다.
옆에 있던 나이지긋한 모녀분이
맛있냐며 웃으신다.
하긴 얼마나 야수처럼 입찢어가며 먹었는데...
공연의 시작은 신토불이의 배일호씨
사회를 보는 조영구씨도 직접 자신의 노래를 불렀다.
강원교통방송에서 9월에 방송이 된다고 한다.
리아씨
사회를 봤던 조영구씨의 노래 축제 끝날때까지 일일이
관객들과 악수를 나눠준다.
천태만상의 윤수현씨
마지막 하미라이트는 장구치는 박서진씨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가수인데
팬크럽에서 팬분들도 노란색 옷을 맞춰입고 단체로 와서 응원을 하니 꽤나 유명한가 보다
했는데 트로트와 테크노 장구의 하모닉이 절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