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심순 에세이 [마음을 읽다]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송심순 수필가와 고명성 서양화가 부부의 콜라보레이션의 완성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을 넣어
계절마다 마음에 들여놓았던 일들을 아로새긴 에세이"
송심순 에세이 [마음을 읽다] 값 15,000원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078-0 03810
*인터넷서점과 대전계룡문고에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이 책은 대전광역시,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지원받아 발간하였습니다.
송심순 수필가
·충남 금산 출생 ·대전 호수돈여자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 수료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7년 문학사랑 수필부문 신인작품상 등단
·농민신문사 생활속이야기 공모 우수작품상 수상 ·2013년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
·대전문인협회, 문학사랑협의회 회원
·수필집 『엄마의 지팡이』(2013) 『어쩌면 좋아』(2018) 『마음을 읽다』(2021)
손전화 010·6485·9799
이메일 sssong9799@hanmail.net
표지그림 고명성
작품명 여심(31.8×31.8cm) Acrylic, Mixed media 2021
흔적(24.2×33.4cm) Oil, Mixed medi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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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삶에도 새로운 변화가 열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알면서 만나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읽어줄 아량을 키워 성숙한 자세와 부정의 시선을 긍정의 시선으로 넓게 펼쳐보아야 할 것 같다. 살면서 지금껏 단시일 안에 경험해보지 않았던 관계를 넘어 이웃 부부와 시골 오일장 나들이를 떠나 장터 국밥집에 마주 앉아 오래 묵은 친구처럼 허물없이 담소 나누며 따뜻한 인정이 오고 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며 마음을 읽게 되어 무엇보다 올가을 나에겐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연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점점 많아지면서 이젠 이웃 부부와 일 년여 동안 급속히 친숙해 변화하는 계절 따라 이야기보따리의 무게가 차곡차곡 차올라 고정 관념을 깨뜨려 이모저모 살펴주게 되어 뿌듯하다. -‘마음을 읽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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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몇 번의 수술로 건강을 잃고 한없이 상실감에 허둥거릴 때가 있었다.
몇 해가 지난 지금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아 더불어 건강도 회복해 고맙기만 하다. 비록 명수필이 아니면 어떻고, 문학적으로 승화된 글이 아니면 어떤가. 매일 같은 일상에서 독특한 글 소재가 아닌, 보고 느낀 평범함을 지나치지 않고 엮어낸 세 번째 수필집. 부족하지만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다면 더없이 고마울 것이다. ― 고명성 작가의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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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이든북]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193번길 73(중동)
T. 042)222 - 2536 / F. 042)222-2530 / E. eden-book@daum.net
첫댓글 축하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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