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종이비행기 ·그림 제공|(주) 유로포토서비스 & Gnc미디어
·출판사 |JDM(주)중앙출판사 ·발행일 | 2003년 12월 20일
·가격 | 7,500원 ·판형 | 240*240mm (36페이지)
·대상 | 3~7세 ·ISBN 89-451-1958-2 77810
아이들에게 서양화, 동양화, 민화를 재미있게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림의 유파나 그림을 그린 미술적 태크닉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림 그자체를
자연스럽게 그대로 그러면서도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의 기획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명화를 보는 재미를 어디에 둘 것인가? 이 책에서는 그 재미를 상상에 둔다. 그런데 무엇을 상상하는가? 바로 우리 모두가 갖고 있고 유아에게 가장 중요시 교육되는 다섯 가지 감각이다.
감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감각은 느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익숙해진 느낌은 충분히 상상이 가능하며 감각을 상상하는 동안 정서는 충만해진다.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은 어린이가 고흐, 고갱, 모네, 피사로, 클레 , 마티스, 칸딘스키, 몬드리안, 김홍도, 신사임당, 조속, 변상벽, 그리고 일반 서민들이 그린 민화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과, 우리 민족의 슬기와 웃음이 담긴 한국화를 보며 다섯 가지 감각을 상상할 수 있게 도와 준다. 또한 리듬감있는 동시같은 문장이 읽는 재미까지 곁들인다.
유아들은 그림을 보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활동을 상상하는 동안 다섯 가지 감각과 창의력, 관찰력, 상상력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게 된다.
옛날 유명한 화가들은 자신들의 그림 속에 다양한 먹을거리와 음식들을 그려 냈습니다. 그 그림 속에는 어떤 맛이 숨어 있을까요?
《꿀꺽! 아이, 맛있어!》에서는 명화를 보면서 그림 속의 맛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유아가 느낄 수 있는 맛에는 어떤 맛이 있을까요?
《꿀꺽! 아이, 맛있어!》에서는 유아가 새콤한 맛, 달콤한 맛, 고소한 맛, 매운 맛, 시원한 맛 등의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레몬과 딸기, 사과, 빵, 양파, 물등이 나오는 그림을 만나게 됩니다.
유아가 사과를 보면 달콤한 맛을, 레몬을 보면 새콤한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그림 속에서 빨강-사과-달콤한 맛의 순으로 미각적인 감각과 색깔을 접목시켜 대상물이 어떤 맛일지 상상하게 함으로써 유아의 미각적 감각과 조화로움을 함께 키워 줍니다. 또한 하나의 맛을 만날 때마다 '꼴깍꼴깍' 침이 넘어가는 재미있는 의성어를 사용하여 재미있고 쉬운 문장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유아에게 따라하는 재미와 이해를 돕습니다.
명화를 보여 주기 전 아이에게 '꼴깍꼴깍, 맛있겠다! 정말정말 맛있겠다!' 하면서 다음 장면에 나올 그림의 사물 흉내를 내어 보세요. 예를 들면, 쿠르베의 <사과와 석류>를 소개하기 전에 '꼴깍꼴깍, 맛있겠다! 정말정말 맛있겠다!' 하면서 사과를 깎는 흉내를 내 보세요. 다음에는 '무엇이 맛있을까?' 하고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그래, 사과였구나. 달콤달콤 달콤한 사과, 정말정말 맛있겠다! 아삭아삭 사각사각 입 안 가득 달콤해, 아이 달콤해!' 이런 방법으로 그림책을 다 읽어 준 뒤, 다시 한 번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운율을 살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아이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안겨 줄 것입니다.
유아가 유명 화가의 그림 속에서 빨강-사과-달콤한 맛의 순으로 미각과 색깔을 접목시켜, 대상물이 어떤 맛일지 상상하게 함으로써 유아는 미각적 감각과 조화로움을 키워 줍니다.
'명화를 보며 감각을 상상한다'
감각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감각은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감각은 눈과 귀, 코, 입 안의 혀 그리고 손 끝의 감촉으로 직접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익숙해진 느낌은 충분히 상상이 가능하며 감각을 상상하는 동안 정서는 충만해집니다.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은 어린이가 고흐, 고갱, 모네, 피사로, 클레 , 마티스, 칸딘스키, 몬드리안, 김홍도, 신사임당, 조속, 변상벽, 그리고 일반 서민들이 그린 민화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과, 우리 민족의 슬기와 웃음이 담긴 한국화를 보며 다섯 가지 감각을 상상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유아들은 그림을 보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활동을 상상하는 동안 다섯 가지 감각과 창의력, 관찰력, 상상력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보여 주는 명화책 반드시 전문가가 써야 할까요?
미술 전문가들이 권해 주는 그림은 당연히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술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미술 학파와 미술 기법 등 그림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유아에게 그런 내용이 정말 필요할까요? 그림을 그림 자체로만 보며 즐길 수는 없을까요?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은 아이들 스스로 그림을 보며 상상을 하고, 나름대로의 느낌을 자유로이 갖게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이지 지루한 학파나 시대별 그림 분류에 의해 정해지는 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에서 쉽게 명화를 만날 때마다 일일이 그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해 줄 수는 없습니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손을 떠나면 그 다음부터는 작가의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가의 손을 떠난 예술 작품의 주인은 바로 그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이의 것이기에 얼마든지 자유롭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 다섯 권 《예쁜 모양으로 무얼 그릴까?》 《쉿! 귀를 기울여 봐!》 《킁킁킁! 무슨 냄새지?》 《살며시 만져 볼까?》 《꿀꺽! 아이, 맛있어!》 는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과, 우리 민족의 슬기와 웃음이 담긴 한국화에 자유롭게 다가가 친숙해지고 익숙해지도록 도움을 주는 징검다리 역활을 합니다.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 의 다섯 권을 구성 집필한 종이비행기는 미술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러나 성균관 대학교 아동학과를 전공하거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다년간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여러 전집을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의 그림 선별부터 원고까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모두 아이를 기르는 엄마들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그림들을 엄격하고 깐깐하게 선별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은 어떤 명화 그림책보다 더 한층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입니다.
구성│종이비행기
순수한 동심의 세계 속으로 날아 들어가
아이들의 생각과 지혜를 키워 주며,
꿈과 희망을 안겨 주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첫댓글 하늘바람 님이 편집하신 건가요? 아님, 종이비행기 일원이셔요? 꼭 찾아 읽어 볼게요. ^^
제가 기획한 책입니다. 종이비행기 일원일수도(?) 비밀입니다. 이 책은 알라딘 주목받는 새책 예스 24 편집자 추천이 되었습니다. 보시고 따금한 충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