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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쇠고나니 봄을 향한 지구의 발걸음도 빨라졌나 봅니다.
설은 벌써 일주일전이라는 과거가 돼 버렸고,
모레(2월 18일)는 봄의 두 번째 절기인 '雨水'이니까요.
옛사람들은 "입춘이 지나면 동해동풍이라 차거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 불면서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고 하였답니다.
우수 절기는 "얼었던 대동강도 풀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봄의 소리가 가까이 오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겠지요???
저는 요즈음 앞산과 뒷산을 하루 대여섯 번씩 오르내리며
운동도 하고 땔감도 장만하였습니다.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소나무 큰가지를 주워
끈으로 묶어 한두 개씩 끌고 오는 식으로 나무를 하였습니다.
부러져 떨어진 가지외에도 통채로 부러진 나무,
뿌리채 뽑혀 넘어진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폭설로 인한 삼림의 피해가 컸음을 보며 자연은 자연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화합하여 융성 발전햐야하는데........
이런 안타까운 생각을 하며 나뭇가지를 주웠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제 귀에는 반가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텃새 돼버린 뻐꾸기인지 봄을 알리러 남쪽나라에서 온 뻐꾸기인지
뻐꾸기 한마리가 앞산에서도 '뻐꾹"
뒷산에서도 "뻐꾹" 하며 새타령에 나오는 뻐꾸기처럼
힘차지는 않았지만 가냘프게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친구네 집에서 금년 고추농사를 위해 고추씨를
안방에서 싹을 틔워 비닐하우스로 옮기는 걸 보았는데........
이렇게 봄은 밖에서도 안에서도 점점 가까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시길 기원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린후 다시 기온이 떨어져
반짝 추위가 오겠다는 예보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 아끼고 아낀 한마디 **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넘치도록 행복해도
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진 못 해도
가슴으로나마 잘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외롭고 슬플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
꼭 말로 해야 할까요
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
말로는 못 한답니다
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
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토록 아파하진 말아요
하고픈 말 다하고 살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
사랑한다는 그 말
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낯선 그리움' 중에서
♣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합니다.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세요.
와인 받을때 잔 든다?
삐~왕초보시군요
와인 따르기
우리는 상대방에게 술을 따라주는 걸 서로에 대한 예의로 생각한다.
술을 따르고 술잔을 받는 상황은 친근한 관계 설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잔을 들고 와인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끼리 서로 따라주는 경우도 드물다.
빈 글라스에 와인을 따라주는 일은 웨이터들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이 와인을 따라주는데 가만히 있긴 좀 불편하다?
이와 관련, 소믈리에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방법론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윗사람이 와인을 따를 때 잔을 들지는 말되
밑바닥 받침 위에 살짝 손을 올려놓을 것
가벼운 목례를 하면서 정중한 모습을 보일 것 정도였다.
잔을 들면 안 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와인 잔을 올리면 따르는 사람도 병을 높이 들어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서 따르는 데 힘이 든다.
그래서 와인 잔을 그대로 놔둔 채로 가볍게 손을 올려놓으면
소주 잔을 두 손으로 받는 듯한 시각적 느낌을 주면서 따르는 입장도 편해진다.
와인 마시기
같은 테이블에서도 사람들이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 천태만상이다.
와인을 앞에 놓고 어떻게 마셔야 될지 눈치를 보는 초보자부터,
자기 혼자 음미하는 전문가적 수준의 사람들까지 각양각색이다.
어떤 이들은 앞에 놓인 와인 잔을 뱅글뱅글 돌리고 있기도 하다.
맛을 조금이라도 더 내기 위해서 잔 안에서 와인을 소용돌이치게 하는 것이다.
이러면 잔 안에 든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숙성된 느낌을 만들어준다.
대화를 나누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잔을 돌리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와인에 얼마나 빠져있는지 느낄 수가 있다.
그 다음은 입에 넣고 공기를 후루룩 집어넣는 경우이다.
시음회에 가거나 처음 맛을 보는 경우는 괜찮지만 자꾸 반복하다 보면 소음이 따로 없다.
잔을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입안에 공기를 집어넣어 와인 맛을
더욱 확실하게 느껴보자는 의미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식사를 할 때는
이런 소리가 소음이 될 수 있으므로 약간은 자제할 필요도 있다.
와인잔 ‘관리’
와인 잔은 투명하다.
자꾸 마시다 보면 입이 닿는 포인트가 바뀌게 된다.
와인을 많이 마셔본 사람일수록 같은 곳에만 입을 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잔 주위에 지저분하게 자국이 남는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앞에 놓인 잔 어디에 자기 입술이 닿았는지 볼 수가 있다.
설거지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깔끔하게 쓴 잔과 더러운 잔, 어느 쪽을 닦는 쪽이 훨씬 더 편할까.
(고형욱 와인 칼럼니스트·와인바 ‘뱅생’ 대표)
-읽을거리 모음-
1. 공통점
- 혼자사는 할머니와 성공하지 못한 예술가의 공통점은?
영감이 없다.
- 여자와 책의 공통점은?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대목이 있다.
- 정치권과 불판의 공통점은?
자주 갈아줘야 한다.
2.손오공의 분신
어느 날 손오공이 100명을 상대로 싸움을 하게 되었다.
자기 혼자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머리카락을 99개 뽑아서
자신의 분신을 만들었다.
열심히 싸우고 있던 중, 진짜 손오공이 둘러보니 분신 하나가
힘이 없이 비실비실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다.
화가 난 손오공 그 비실비실한 분신에게 가서 물었다.
“야, 너 왜 이리 힘이 없어?”
이에 분신이 대답하길,
“전 새치인데요.”
3.직업별 이별 방식
o 소설가
“우리 이별의 발단은 너의 무관심이었어. 너의 무관심이
나의 무관심으로 전개되면서 우리는 위기를 맞게 되었지.
네가 화를 낸 것에 내가 참지 못한 것이 절정이었고
이별이라는 결말로 끝내고 마는구나. 우리 헤어지자….”
o 군인
“내 짬밥에 그 정도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 한번 안 보내고
연락도 안하고 말이지. 야간경계 서면서 많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우리 사이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해야 할 것 같아.
이런… 나 지금 동전 없어. PX 문 닫아서 동전을 못 바꾸니
이만 끊을게. 참, 나 ‘우정의 무대’ 나가서 여자 만났다.
걔가 사귀자네. 끊는다.
그리고 총알 선물한 거 위험하니까 잘 간수하고. 안녕….”
o 경찰
“너 저번에 내가 다 이해한다며 말하라고 했을 때 네 과거
다 얘기했잖아? 그거 유도신문이었어. 그리고 너네 오빠
전과 2범이더라.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니? 넌 오빠 닮았는지
매일 음주운전이나 하고, 어디 불안해서사귈 수 있겠니?
후배에게 널 미행시켰더니만 다른 남자 만났다더라.
고문하면 다 불겠지만 참는다. 내일 선보는데 조서 확실히
꾸민 후 사귈 생각이야. 너도 전과 없는 사람 만나길 바란다. 안녕.”
4. 마트에서
철수와 영희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영희가 아기 기저귀 파는 곳을 보고
야릇한 웃음을 짓는 것이 아닌가?
철수 : 영희야! 재미있는 것 있으면 같이 웃자.
영희 : 아니야. 아기들 기저귀 보니까 왠지 귀여워서. 가자!
영희는 철수를 급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철수는 끌려가는 와중에 기저귀코너에 쓰여 있는
광고를 보고 말았다.
'서기 시작하면 입혀주세요!'
5. 마누라의 유혹
▲유혹1:끈질기다.
아내는 오늘도 섹시하고 농염한 포즈로 이불 속을 파고든다.
마누라:여보야~ 오늘 죽여줄게.
남편:(목소리 깔고 째려보며)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유혹2:영화관 가자해서 따라갔더니 에로물이다.
무지 찐하다. 죽여준다.
마누라가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은근슬쩍 내 손을 잡는다.
마누라:여보~ 손에 땀나지?
남편:(옆자리 눈치를 보며) 분위기 조진다, 셋에 손 떼라! 하나, 둘….
▲유혹3:아침 밥상이 오랜만에 화려하다.
아내가 간만에 신경 써서 차린 듯하다.
한 숟가락 뜨려는데 정말 묘한 표정 지으며 말한다.
마누라:그러게, 당신이 하기 나름이라니깐….
남편:(밥상을 엎어버릴 듯 하며) 내가 쇠꼬챙이냐?
▲유혹4:연예인이 연루된 마약복용사건이 터졌다.
아내는 잘 읽지도 않던 신문을 독파한다.
잠자러 이불 속으로 들어오더니 내 눈치를 보며 말한다.
마누라:나도 최음제 한번 먹어볼까?
남편:(멍하니 천장만 쳐다보며) 난 수면제 갖다 줘.
6. 팔자 좋은 여자
10대:얼굴이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여자.
20대:바람 실컷 피우고 시집만 잘 가는 여자.
30대:남편 잘 만나 덕분에 벤츠 몰고 다니는 여자.
40대:애들이 재수도 안하고 척척 명문대 붙어주는 복난 여자.
50대:쌍꺼풀 수술도 안 하고 배도 안 나온 여자.
60대 이후:남편이 로또 1등 된 후 하루 만에 죽어 유산 받은 여자.
7. 조폭과 아줌마의 공통점
1. 대체로 칼을 잘 쓴다.
2. 떼 지어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3. ‘형님’이란 말을 많이 쓴다.
4. 제 식구들을 끔찍이 챙긴다.
8. 부부?
부부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무단 횡단으로 길을 건넜습니다.
트럭이 지나가다가 놀라서 창문을 열고 무단 횡단하는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머저리야, 병신, 얼간아, 쪼다야, 똑바로 건너!”
이 말을 듣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아는 사람이에요?”
“아니!”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9.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4가지
o 옷장 안의 밍크
o 차고 안의 재규어
o 침실 안의 호랑이
o 이 모든 것을 사 줄 남자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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