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Princess Princess(5)

[Sad-erica]

Session Open
<이득없음> 모든 전투가 끝나고
<이득없음> 하얀 새벽이 찾아옵니다.
<오렌지☆> "헤이인~ 나 졸려어..." 징징거립니다
<아야메> *하늘을 보며 한탄합니다 "해를... 해를 끌어내려줘어어어..."
<헤인> "자."
<플로렌스> *일어나서
<플로렌스> 일행에게갑니다
<오렌지☆> "재워조오.." 매달리며 괴롭힙니다
<아야메> "
<ㅡ진ㅡ> -일단 주변을 정리하고 동료들에게 가요.
<ㅡ진ㅡ> "자자,다시 자러 들어가자."
<아야메> "가...강하다...."/오렌지,헤인
<오렌지☆> *질질질 헤인을 끌며 여관으로 들어갑니다
<ㅡ진ㅡ> -전 아야메 끌고.
<아야메>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여관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아야메> *질질질

<이득없음> 플레이 시작하기 전에
<이득없음> 리더를 정하고 싶습니다만.
<이득없음> 일단 리더는 '일행 전체의 행동'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아야메> 파티의 대표적 선언자?
<이득없음> 선언을 사용할 때에
<이득없음> *리더:어쩌고 저쩌고 하면
<이득없음> 거부하지 않는 일행 전원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득없음> 간단히 말해서
<이득없음> *리더:여관으로 돌아갑니다.
<이득없음> 라고 한마디만 하면
<이득없음> 다른분은 선언하지 않아도 여관으로 돌아가는 것
<이득없음> 거부하려면 선언해야 하지만
<이득없음> 그럼
<ㅡ진ㅡ> -카리스마 제일 높은사람을 리더 세우죠.
<아야메> 음... 누가 할지 정합시다.
<아야메> 끄덕
<오렌지☆> (뭬야!?)
<아야메> 오렌지군;
<이득없음> 카리스마 제일 높은 사람은 오렌지
<이득없음> -ㅅ-a
<ㅡ진ㅡ> -그럼 오렌지군요.
<오렌지☆> (이건 모함이야!)
<이득없음> 초대 리더로 뽑히셨습니다.
<이득없음> 와아~
<ㅡ진ㅡ> (..바드를 리더로 하는건가)
<오렌지☆> (-털썩)
<ㅡ진ㅡ> (생각해보니 좀 문제있..)
<플로렌스> (뭐 언제나 오랜지가햇(..))
<이득없음> 부디 마스터를 편안하게 좀 해주시기
<이득없음> -ㅅ-a
<아야메> 주로 전사가 하는듯한 느낌이지만;;;
<아야메> 전사 없으므로;
<이득없음> (전사가 없음둥)
<헤인> (나할까요?)
<플로렌스> (헬카인(..))
<헤인> (헤인이 리더?)
<아야메> ;;;
<아야메> 그냥 바드가 하는편이
<헤인> (응? 헤인이 리더해요?)
<아야메> 낮다고 봅;
<오렌지☆> (헤인을 맏기는건 불안함-_-)
<이득없음> (*리더:술을 마십니다.)
<이득없음> ...
<아야메> 다함꼐 마신다;;;
<아야메> ;;;;;;
<ㅡ진ㅡ> (...음 저도 일단 로그/전사계열이긴 합니다만)
<아야메> 전 레인져/ 전사 이긴 하지만
<아야메> 알고보면 괴물;;;;;
<헤인> 뭐 헤인이하죠 그럼.
<아야메> Vito
<ㅡ진ㅡ> Vito.
<오렌지☆> ?
<아야메> (스펠링 맞죠?)
<ㅡ진ㅡ> (예)
<아야메> 거부란 뜻
<헤인> 뭐데요 그게?
<오렌지☆> ㅋㅋㅋ
<ㅡ진ㅡ> (비토=거부권)
<플로렌스> 주사위로 굴립(..)
<아야메> 저거 덕분에 초창기 UN 에서 상임이사국 약빨이 강했죠;;
<이득없음> 주사위?
<오렌지☆> 거 주사위 되게 좋아하네
<오렌지☆> 걍 내가 할께-_-
<아야메> ㅇㅋ
<오렌지☆> 시간아깝다
<이득없음> ㅇㅋ
<아야메> 오렌지 리더
<헤인> 자 헤인시켜도 잘한텐데 말입니다
<아야메> 요로시꾸~
<오렌지☆> (꼭 내가 이런 말 나오게 만들어..-궁시렁)
<플로렌스> (훗+_+)
<오렌지☆>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__))
<아야메> 고치라 코소
<플로렌스> (도조 오나까이빠이데스)
*이렇게 해서 오렌지는 덜컥 리더가 되버렸다-ㅅ-

<헤인> "흠.. 뭐 그럼 간단하게 한잔하러 가볼까"
<플로렌스> "......"
<플로렌스> "첫대면이 아니던가..."
<오렌지☆> "일단 자고 일어나서 한잔하지?"/헤인
<플로렌스> "...무시당했다."
<헤인> "아 난 4시간만 자면 되기때문에 괜찮아."
<오렌지☆> "아아 플로렌스~ 나중에~" 휘휘
<헤인> "응? 오 번쩍이는 아가씨 안녕~"
<이득없음> 일행이 여관으로 돌아오자
<이득없음> 병사들이 저마다 창과 검을 들어 올리면서 환호를 지릅니다.
<아야메> *다시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줍니다~!
<오렌지☆> 다시 하품
<헤인> *술병을 흔들면서 "술줘!"
<오렌지☆> "헤인 너 술먹지말고 자둬..."
<플로렌스> *광명을 쬐게해줍니..(..)
<이득없음> 그렇게 환호를 지르는 도중에
<아야메> "아앗!!!!" *눈부신 플로렌스를 감상...
<ㅡ진ㅡ> -눈감아요
<이득없음> 여관에서 들어올 때 봤던 노인이 나옵니다.
<오렌지☆> 헤인에게 매달린채로 졸고있습니다
<이득없음> 노인: "무슨 일이냐? 꽤나 시끄럽구먼..."
<플로렌스> "흐음.."
<아야메> "아... 아무래도 저쪽... 심상치 않아!!!" *오렌지를 보며
<플로렌스> *두리번두리번
<이득없음> 노인이 그렇게 말하며 귀를 파자 병사중 한명이 와서 노인에게 말하는 군요.
<이득없음> 노인: "호오..."
<이득없음> 노인이 일행에게 다가옵니다.
<아야메> "?"
<이득없음> 노인: "설마 인간의 몸으로 아크데몬을 처치하는 일행이 있을줄이야. 자네들 인간 맞나?"
<ㅡ진ㅡ> "일단은.. 그러는 노인장은 누구시죠?"
<아야메> "아니!"
<오렌지☆> "하아이~ 인간입니다~" *손을 흔들흔들
<오렌지☆> 다시 하아품
<헤인> "당연히 평범한 인간이지."
<플로렌스> "일단은 인간의몸은 맞습니다."
<이득없음> 노인은 플로렌스를 흘깃 바라봅니다.
<이득없음> 노인: "호오, 과연. 라르고의 딸인 오르가나의 현신이라고 불리는 것도 과한말이 아니군."
<플로렌스> "오르가나는 누구입니까?"
<이득없음> 노인: "헌데, 할 수 있으면 좀 꺼주지 않겠나? 눈이 부셔서."
<아야메> "무슨 말이지..."*땀삐질
<이득없음> 노인은 또 이상한 표정을 짓습니다.
<오렌지☆> "풉, 푸하하하하..."
<플로렌스> *후광을 없앱니다.
<헤인> "조명으로 쓰긴 딱인데?"
<오렌지☆> *헤인의 등을 팡팡 치며 웃습니다
<아야메> "좋은 기능이구나아아......." *불이 들어올만한 곳을 살펴봅니다
<이득없음> 노인: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군. 이 세상을 밝히는 천신 라르고의 딸인 오르가나를 누구냐고 묻는다니..."
<이득없음> 노인: "뭐, 일단 들어오게나. 물어볼말도 있고, 포상도 해줘야 하니."
<이득없음> 그러고나서 노인은 들어가면서 병사에게 뭐라고 지시합니다.
<오렌지☆> "아웅 일단이면 자고 싶지만 포상에 눈이 번쩍 뜨이네?"
<이득없음> 아마도 치료와 휴식을 지시하는 듯
<아야메> *포상이란 말에 눈을 번쩍 뜨고서는 노인을 따라갑니다
<플로렌스> *따라갑니다
<헤인> "술~ 술술술~ 술수울~"*거리며 따라가요
<오렌지☆> *노인을 따라
<ㅡ진ㅡ> *따라가죠
<이득없음> 일행은 그리하여 노인을 따라 노인의 방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합니다.
<오렌지☆> 연신 하품을 해댑니다
<플로렌스> *노인의방을 한번 둘러봅니다
<이득없음> 뭐랄까 익숙치 않은 방이군요. 일단 의자가 없고 두툼한 천으로 된 방석(캐릭터들은 모름)이 있습니다.
<오렌지☆> "흐냥.."
<아야메> "뭐지 저건...?" *방석을 살핍니다
<이득없음> 바닥엔 돌로 만든 바닥위에다가 나무로 된 바닥제를 깔아놨습니다.
<플로렌스> "흐음.."
<이득없음> 노인: "신발은 벗고 올라오게나."
<오렌지☆> "네에~" *벗고 올라가요
<아야메> "예에~"
<이득없음> 라면서 노인은 훌훌 신발을 벗고 올라옵니다.
<오렌지☆> *가지런히
<아야메> *대충 벗어놓고 올라갑니다
<이득없음> 노인: "이른 아침이라 뭐 대접해 줄만한 것은 없지만, 편히 앉게나."
<이득없음> 라면서 노인은 방석중 하나를 잡아 앉습니다.
<ㅡ진ㅡ> "우선, 누구신가요?"
<오렌지☆> *노인을 잘 보고 따라 앉습니다
<플로렌스> *앉습니다.
<아야메> *서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살펴봅니다
<ㅡ진ㅡ> *앉아서 봅니다
<오렌지☆> "헤인 이리와~" 하며 옆을 톡톡
<이득없음> 노인: *한쪽 눈썹을 올리면서 "내 이름은 지크. 이 여관의 주인겸 병사들의 지휘를 맡고 있지."
<플로렌스> *옷을 일상복으로 변환시켜요.
<이득없음> 노인이 보고 있는 곳에서?
<플로렌스> 예
<이득없음> 노인: "그럼 이번엔 내가 물어보지. 자네들은 어디서 왔는가?"
<오렌지☆> "말씀드려도 모를 이름없는 촌구석에서 왔습니다만."
<오렌지☆> "덕분에 모르는게 무지 많죠."
<이득없음> 노인: "허허허허허허헛!!!"
<이득없음> 노인: *오렌지를 노려보면서 "속일 생각하지 말게. 아니, 이건 속인다고 하기보단 뻔이 보인다고 해야겠군."
<오렌지☆> 생긋 웃습니다
<아야메> "사실은!"
<아야메> "비밀이에요~!" *싱긋 웃으며 대답
<이득없음> 노인: *비틀
<오렌지☆> *하아품
<플로렌스> "아틀란티스에 대해 아시는지요."
<이득없음> 노인: "흠... 모르겠군. 그런 나라는."
<플로렌스> "저는 그곳에서 왔습니다."
<아야메> "그런데 이런 곳에서 뭐하고 계세요? 나이도 많아 보이시는데..."
<아야메> "조금전 상황을 봐도 별로 안락해 보이진 않는곳인데.."
<이득없음> 노인: "헛헛헛..."
<이득없음> 노인: "기왕 죽으려면 나같은 노인이 죽는게 낫지 않은가."
<오렌지☆> "아직 정정하신걸요."
<아야메> "죽으러고 여기서..?"
<이득없음> 노인: "치매기가 있으면 지휘같은건 못하지."
<오렌지☆> "이곳 병사들을 지휘하시는거군요."
<아야메> "아하... 이곳 포주군요!"
<이득없음> 노인: *비틀
<오렌지☆> *비틀
<아야메> (아야메는 어휘사용이 대략 X)
*...-orz

<ㅡ진ㅡ> "....아야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오렌지☆> "아, 아야메.. 제발.."
<이득없음> 노인: "자네는 여러모로 어딘가 비틀려있군."
<헤인> *오렌지의 소매깃을 잡아당기며 "저기 오렌지 나 술고픈데.."
<오렌지☆> "심장이 멋는줄 알았.. 응?"
<아야메> *매우 해맑게 웃습니다
<ㅡ진ㅡ> "...미안해요, 저사람은 원래 저래요."
<오렌지☆> "저기 어르신. 여기 술은 취급합니까?"
<ㅡ진ㅡ> -대신 사과합니다.
<이득없음> 노인: "괜찮네."
<이득없음> 노인: "아침술은 위에 좋지 않을텐데?"
<오렌지☆> "이녀석은 위장이 무적이라 괜찮아요."
<오렌지☆> "밥대신 술먹는 녀석인걸요"
<이득없음> 노인: "거기다가 자신들의 정체도 밝히지 않는 무례한 것들에게 공짜술은 없는 법이다."
<헤인> "아 그럼 밝히면 공짜술 주시는겝니까?"눈번쩍
<아야메> *맞는 말이라는듯 끄덕거리며 헤인을 바라봅니다
<이득없음> 노인: "뭐, 생각해보지."
<헤인> "그러니까 저희가 어디서 왔냐면 말이지요.."
<오렌지☆> "헤인아"
<헤인> "응?"
<오렌지☆> "술먹고 싶음 얌전히 있을래?" 웃음
<아야메> (가시 돋힌... 웃음)
<헤인> "예~"
<오렌지☆> "그래그래 착하다" 쓰다듬
<아야메> "가...강하다..."*중얼
<헤인> 손가락 쪽쪽 빨면서 쪼그려앉아있습니다.

<이득없음> (...뭔가 방금 오렌지의 미래가 보인듯한 느낌이...)
*어떤 미래가..? -갸웃

<플로렌스> "상당히 이상한 두 분이군요."
<오렌지☆> "저희는 계속 말씀 드렸지만 단순한 여행자입니다."
<오렌지☆> "그리고 아까 아틀란티스를 언급했습니다만"
<오렌지☆> "모르셨지 않습니까?"
<오렌지☆> "그러니 말씀드려도 모르는 곳에서 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렌지☆> "저희는 이곳이 처음이기 때문에"
<오렌지☆> "이곳에 대해 무지한것이 당연하고"
<오렌지☆> "이곳의 사정에 대해 알고 이곳을 여행하고 싶어서 온것입니다"
<이득없음> 노인: "... 흥, 하긴. 전에도 말했지만 난 바위기사단원도 아니고 성서수호대원도 아니니."
<이득없음> 노인: "그럼 어디한번 거래를 해볼까?"
<오렌지☆> "거래?"
<이득없음> 노인: "아는지 모르겠지만, 무장여관을 운영하는데는 꽤나 많은 돈이 필요하지."
<이득없음> 노인: "왕가에서 내려주는 지원금으로는 빠듯하단 말이야. 그런데다가 보상금까지 주자면 좀 곤란하지."
<이득없음> 노인: "그래서 보상금 대신 자네들이 원하는 '정보'를 줄까 하는데 말이야."
<오렌지☆> "괜찮군요."
<이득없음> 노인: "괜찮지? 그럼 떠날때까지 뭐든지 물어보게나."
<헤인> "자 질문하나 이곳의 술은 맛있습니까?"
<오렌지☆> *털썩
<이득없음> 노인: "음... 맛없은 축에 들어가겠지."
<이득없음> 노인: "아무래도 본업이 술집이 아니니 말이야."
<헤인> "오오 그러면 싸겠군요?"
<ㅡ진ㅡ> "최근 이 부근에 돌고있는 신빙성있는 소문들은 어떤게 있나요?"
<ㅡ진ㅡ> -헤인을 밀치고 질문.
<이득없음> 노인: "소문이라?"
<ㅡ진ㅡ> "예. 모험가로써 한 지역에서 얻을수있는 가장 큰 정보는, 그때에 돌고있는 소문중에 있는게 대부분이니까요."
<이득없음> 노인: "뭐, 평소대로지. 동쪽의 플레밍브리트 산맥에선 계속해서 검은 몬스터들이 내려오고 본국에선 죽느니 사느니 하는 정치판 싸움이 한창이고, 돈쓸데를 모르는 국왕은 자기들의 뱃속이나 챙기려는 3대공작들의 허수아비고."
<오렌지☆> "흐음..."
<오렌지☆> "국왕이 어떻길래요?"
<헤인> "할만하네."
<이득없음> 노인: "제기럴, 황금 동상을 세울 돈이 있으면 이쪽의 화살 한포대라도 더 달라구."
<오렌지☆> "자신의 모습을 새긴 황금동상같은거?"
<ㅡ진ㅡ> ".....그 3대공작이란 자들에 휘말려 민심을 보지못하고 사치에만 열을 올린다?"
<아야메> "사람들도 배고프면 반란이라도 일으킬거 같은데...?"
<이득없음> 노인: "어디보자, 우리 임금님은 알렉시우스 7세라고 불리는 30대의 젊은 국왕이지."
<아야메> "결국 허수아비랬잖아.."
<오렌지☆> "흐음.. 보통 아랫것들이 그따구면 한번쯤은 임금자리를 노리고 싶을만도 할텐데?"
<이득없음> 노인: "뭐, 20여년전인가 30여년전인가. 왕가에서 계속되는 의문의 사망이 계속되서 말이야."
<오렌지☆> "의문의 사망..?"
<이득없음> 노인: "당시의 왕위계승자들이 차례대로 사망한거지."
<오렌지☆> "호오~"
<ㅡ진ㅡ> "남아있는 왕위계승자는 누가 있나요?"
<이득없음> 노인: "그래서 그당시 몇세던가. 아무튼 10세도 되지 않은 나이에 현재 국왕이 국왕자리에 올랐지만."
<오렌지☆> "호오 열살에.. 뒷공작이 많다는게 짐작되네요"
<이득없음> 노인: "국법에 의해서 실질적인 권력은 3대공작가가 섭정을 하게 된거지."
<아야메> "간단하네... 3대 공작인지 뭔가가 죽였겠네.."
<오렌지☆> "지나가는 어린애도 알겠다"
<이득없음> 노인: "그리고 20세가 되어 성인이 되서 정식으로 국왕 자리에 앉으신건 좋았지만."
<이득없음> 노인: "그때엔 이미 크게 세력을 불려있던 3대공작들의 세상이었다 이 이야기지."
<오렌지☆> "지금 국왕은 계승자가 없나요?"
<이득없음> 노인: "뭐, 공공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다른데에서 하지 않는게 좋다네."
<오렌지☆> 끄덕
<이득없음> 노인: "현재 왕위계승자라면..."
<이득없음> 노인: "글쎄? 공주님이 한명 있다고 하는데, 몇살인지는 모르겠군."
<오렌지☆> "헤에.. 다음 목적지를 수도로 해볼까 우리?"/일행에게
<ㅡ진ㅡ> "그러죠 뭐."
<오렌지☆> "재밌을거같아"
<아야메> "다른 신하들은 다들 손놓고 있는것????"
<이득없음> 노인: "그걸 내가 어찌 아나."
<이득없음> 노인: "난 무장여관의 한낯 주인이지 사교계의 제왕이 아니라네."
<ㅡ진ㅡ> "이 어른께 물어봤자 소용없지. 이 어르신이 궁정에 있는것도 아니잖아."
<오렌지☆> "그 공주는 참 불쌍하다. 언제 남에 손에 죽을지 모르니.."
<아야메> "음...그래도 좀 무관심 해보이네...."
<오렌지☆> "뭐 남의 일이잖아"/아야메.
<이득없음> 노인: "그래도 뭐, 왕국의 군사력 대부분을 잡고 있는 3대공작에게 대들만한 배짱이 있을 귀족은"
<헤인> "뭐어.. 뒤지면 끝이지."
<이득없음> 노인: "아마도 이 왕국에선 찾기 힘들겠지."
<ㅡ진ㅡ> "특별히 관심있어야 할 필요없잖아? 어차피 누가 왕이 되던지 백성은 잘 먹고살수있으면 그만인걸."
<ㅡ진ㅡ> "안그런가요 어르신?"
<이득없음> 노인: "뭐, 그렇지만도 않지."
<아야메> *싱긋
<이득없음> 노인: "국왕은 나라의 얼굴이기도 하는 존재니까."
<이득없음> 노인: "백성으로서 국왕이 좀 더 의젓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네."
<오렌지☆> "헤에.."
<아야메> "당신은 국왕편이군요?"
<이득없음> 노인: "일단 화살 한포대라도 더 보내주면 더 좋겠지만 말이야."
<오렌지☆> "여기 몬스터가 이렇게 자주 쳐들어와요?"
<이득없음> 노인: "일단은 국경선이니까."
<오렌지☆> "그렇군요오.. 힘드시겟어요"
<헤인> "국경선 너머엔 뭐가있길래 몬스터가 쳐들어오는겁니까?"
<이득없음> 노인: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군..."
<이득없음> 노인: "이곳에서 동쪽엔 어둠의 땅이라고 불리는 메갈로스가 있다네."
<이득없음> 노인: "그곳에선 온갖 악귀들의 세상이지. 세상에서 유일하게 천신 라르고의 힘이 미치지 않는 땅이라네."
<이득없음> 노인: "그래서 낮에는 물러가고 밤에는 몰려오는 생활의 연속이라네."
<ㅡ진ㅡ> "그럼 수도로 가는길은 어떤가요, 거기도 괴물이 많이 나오나요?"
<이득없음> (오렌지/헤인/아야메/진 지능 체크)
<헤인> d20 => 12
<아야메> 1d20 => 13
<아야메> 13
<오렌지☆> d20 => 11
<ㅡ진ㅡ> *[1d20을 굴립니다]*
<ㅡ진ㅡ> (17) = 17
<ㅡ진ㅡ> 결과치 : 17 + (3) = 20
<오렌지☆> 15
<이득없음> 메갈로스는
<이득없음> [유르스]라는 세계의 거대 제국의 이름입니다.
<ㅡ진ㅡ> -..저도 그나라 알아요?
<이득없음> 뭐, 꽤 유명한 차원이니까.
<이득없음> 노인: "일단 국경선에서 물러나면 괴물들 걱정은 없지."
<오렌지☆> "그건 다행이네요오"
<이득없음> 노인: "녀석들은 아침이 되기 전까지 자기들 땅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재로 변해서 사라져버리거든."
<오렌지☆> "참 여기 나라는 다니는데 통행증이라든지 이런거 필요한가요?"
<이득없음> 노인: "없다면 꽤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받게 되네. 뭐,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한거라는 거지."
<아야메> "어차피 없으니까 그냥 가도 되겠네~~"
<오렌지☆> "그렇군요.."
<이득없음> 노인: "성격 나쁜 영주의 영지에 들어갔다가 무기들을 모두 뺏기고 쫓겨났다는 소문도 꽤 들리니까 조심하게나."
<오렌지☆> "흐음. 알겠습니다."
<아야메> *비무장 비무장~~! *이라면서 손을 흔들흔들
<ㅡ진ㅡ> "통행증은 어디서 발급받을수있죠?"
<이득없음> 노인: "뭐, 따로 발급해주는 곳이 있는건 아니고..."
<이득없음> 노인: "유명하거나 높으신 분들이 '이 사람들의 신분은 내가 증명한다.'라고 써주는 것이 통행증이지."
<이득없음> 노인: "그대신 그 통행증을 사용하다가 나쁜짓을 하면 그 유명하거나 높으신 분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되지."
<ㅡ진ㅡ> "그럼 노인장이 우리의 사례금 대신 통행증을 발급해주시면 안될까요?"
<헤인> "으하하 우리에겐 없는게 편하겠구만."
<이득없음> 노인: "뭐, 그 때문에 웬만한 귀족들은 그런 통행증을 발급해주지 않지만."
<이득없음> 노인: "헛헛헛,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통행증을 줄 수 있겠는가."
<ㅡ진ㅡ> "적어도 알선해주실만큼의 인맥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득없음> 노인은 쓰윽하고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오렌지☆> "국경을 지킬만한 병력을 가지고 계신분이 그런 힘이 없다고는 생각이 안됩니다만.. 틀립니까?"
<오렌지☆> -갸웃
<이득없음> 노인: "분명 자네들은 이 무장여관이 위험에 빠질때 도움을 준 공신들이지. 뭐, 그런쪽으로 이야기 해두면 무장원에서 통행증을 발급해 줄지도 모르겠군."
<오렌지☆> "호오."
*오렌지의 교훈 : 착한일을 하면 복이온다
*진의 교훈 : 아무리 잘해도 싸바싸바 못하면 헛짓거리다

<이득없음> 노인이 그렇게 말하면서 서랍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붓과 먹과 종이를 꺼내서 뭐라고 적습니다.
<이득없음> 그리고 그 종이를 더 두꺼운 종이에다가 풀칠해서 붙인 뒤에 불로 살짝 익혀 굳게 합니다.
<ㅡ진ㅡ> "소개장인가요?"
<이득없음> 노인: *완성된 두루마리를 둘둘 말면서 "수도에 가면 무장원관사가 있을거네. 그곳에 가서 슐츠라는 자에게 이걸 건내주게나."
<오렌지☆> *받습니다
<오렌지☆> "수도까지 가는 중엔 통행증 검사를 안합니까?"
<ㅡ진ㅡ> "호의, 감사합니다."
<이득없음> 노인: "뭘 이정도 가지고. 뭐, 수도까지는 어떻게든 가게나."
<오렌지☆> "헤에.."
<오렌지☆> "알겠습니다아."
<오렌지☆> "아.. 더이상 버티다간 쓰러질거같아서..이제 가서 쉬어도 되겠습니까?"
<이득없음> 노인: "그럼 15딜 내놓게나."
<오렌지☆> *가방을 뒤적뒤적 해서 돈을 지불
<아야메> "두목은 10gp 작은 두목은 5gp 쫄따구들은 1gp씩"
<오렌지☆> "아야메에.. 누가 두목인데?"
<아야메> "조금전에 죽인 거인!"
<오렌지☆> (왜에 그 아돌한테 받은 주머니 있자나)
<이득없음> 노인: "정보로 보상하겠다고 말한게 몇분전이네만..."
<이득없음> (아돌이 아니야!!)
<오렌지☆> "아야메 바보오.."
<이득없음> 주머니에서 15딜을 꺼내서 지불합니다.
<이득없음> 뾰로롱
<헤인> "덤으로 공짜술주면 안되나?"
<아야메> "손해보는거 같다..."
<이득없음> 노인: "정체를 밝힌다면 주지."
<오렌지☆> "자 그럼 난 자러간다아.. 안녕히 주무세요.." 손 흔들하고 방에 올라갑니다
<ㅡ진ㅡ> "...저도 자러갈래요."
<ㅡ진ㅡ> *방으로.
<플로렌스> "주인장."
<아야메> "바이바이~! 짠돌이~!!" *손을 흔들며 헤인을 끌고 밖으로 나갑니다
<이득없음> 노인: ?
<플로렌스> "천신 라르고에 대해 말씀해주실수있으신지요?"
<이득없음> 노인: "천신 라르고라..."
<이득없음> 노인: "뭐, 이 세계의 두명의 신중 한명이지."
<이득없음> 노인: "천신 라르고, 마신 레르가로스."
<플로렌스> "흐음.."
<이득없음> 노인: "라르고는 빛으로서 낮을 만들었고, 레르가로스는 어둠으로서 밤을 만들었지."
<이득없음> 노인: "라르고는 빛으로서 우리들 인간을 만들었고, 레르가로스는 어둠으로서 악마들을 만들었다네."
<이득없음> 노인: "라르고는 서쪽, 레르가로스는 동쪽을 지배하며."
<이득없음> 노인: "때문에 우리들은 여기서 이렇게 밤마다 레르가로스의 세력들과 싸워야 한다는 거지."
<플로렌스> "그렇군요."
<이득없음> 노인: "자신이 오르가나의 현신이라고 불린것이 신경쓰인건가?"
<플로렌스> "그렇습니다."
<이득없음> 노인: "오르가나는 천신 라르고의 첫째딸이며 승리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존재라네."
<플로렌스> "오르가나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이득없음> 노인: "뭐, 그러도록 하지."
<이득없음> 노인: "천신 라르고와 마신 레르가로스의 첫번째 천마대전이 끝난 후에 태어난 존재가 그들의 자식들이라네."
<플로렌스> "승리의 수호자로군요."
<플로렌스> *끄덕
<이득없음> 노인: "천신 라르고는 오르가나, 베르나, 실피나, 게슈비아를 낳았고."
<이득없음> 노인: "그녀들은 차례대로 승리, 자비, 신념, 정의를 관장하게 되었지."
<플로렌스> *끄덕
<이득없음> 노인: "마신 레르가로스는 에르쿠나, 베슈타, 메르타로스, 크리테미안을 낳았고."
<이득없음> 노인: "각각 파괴, 배반, 질병, 재앙을 관장하게 되었네."
<플로렌스> "그렇군요."
<이득없음> 노인: "뭐, 그렇다고 해도 그저 전설에 불과하지만 말이야."
<플로렌스> "전설은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답니다."
<이득없음> 노인: "진짜로 신이 있다면 화살 한포대나 보내달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군."
<플로렌스> "화살 한포대로군요."
*화살 한포대를 아주 간절히 원하신다..-ㅅ-;

<플로렌스> "그럼 좋은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이득없음> 노인: "도움이 됬다니 다행이군."
<플로렌스> "그리고 저는 오르가나의 현신같은게 아닙니다."
<플로렌스> "이미 한번 패배한 몸."
<플로렌스> "승리의 수호자와는 거리가 멀지요."
<플로렌스> "그럼 이만.."
<플로렌스> *하고 나갑니다.
<이득없음> 노인: "오르가나의 사제들은 언제나 패배하는 법을 가르친다네."
<플로렌스> "?"
<이득없음> 노인: "승리하기 위해서 말이야."
<플로렌스> *나가다멈추고 "좋은말 감사드립니다.그 말 마음에 새기도록 하지요."
<플로렌스> *하고 다시 나갑니다.
<이득없음> 예
<이득없음> 그리고 모두들 8시간을 자고
<이득없음> 일어나니 저녁 ㅁ0ㅇ
<이득없음> 은 아닌가
<이득없음> 4시쯤에 일어납니다.
<뤼시> "으응.."*기지개를 켜며 일어납니다.
<ㅡ진ㅡ>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갈아입고 내려가요
<오렌지☆> *늦잠중
<뤼시> *씻고 내려갑니다.
<아야메> *대충 부시시 모드로 고픈 배를 부여잡고 내려갑니다
<뤼시> "안녕히 주무셨어요 진,아야메."
<헤인> *씼고 내려갑니다.
<아야메> *손은 흔들며 "안녀어엉~~~" 하품을 겸한 인사
<뤼시>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아야메> *먹을게 있나 두리번 두리번
<오렌지☆> *제일 늦게 머리도 안땋은채 밍기적 내려갑니다
<아야메> "음... 일어날땐 항상 이모양인걸..."*싱긋+푸시시
<이득없음> 노인이 저기에 앉아서 곰방대를 뻐끔뻐끔 피우고 있고
<ㅡ진ㅡ> "....하암... 적당히 잤으니까 이제 괜찮아요. 뤼시."
<이득없음> 술집 안에는 부시시 하게 일어난 병사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뤼시> "아침엔약하시네요 아야메는."
<ㅡ진ㅡ> *뤼시 옆에 앉아요.
<아야메> *끄덕끄덕 "그런셈이야"
<오렌지☆> "하아아앙~ 자도자도 피곤해에에.." 내려와서는 칭얼거립니다
<오렌지☆> *이번엔 아야메에게 찰싹 붙어서 칭얼칭얼
<아야메> *이곳저곳 둘러보며 먹을걸 찾습니다
<뤼시> "적당히 자는게 제일 좋은법이예요."
<헤인> "떼쟁이 같으니라구."
<아야메> "으응? 나한테 붙으면 내 잠이 옮아버릴거야..."
<오렌지☆> "흐응~ 그럼 안되지이.." *헤인에게 옮겨붙습니다
<이득없음> 노인: "일어났군. 뭐, 뭐라도 먹을겐가?"
<ㅡ진ㅡ> "...일단, 수도로는 언제 가지? 내일 아침?"
<아야메> *끄덕끄덕
<오렌지☆> "내일아침에 한표~!" 손을 번쩍
<아야메> *푸시시~ 하며 손을 듭니다
<뤼시> *손을 착 마주치며 "역시 아침에는 간단한 음식이 좋아요."
<헤인> "우리일행은 아침밥대신 술을 먹으니까 술을 줘! 몽땅다!"
<아야메> "아침은 아니지만 뭐든 좋으니까 배가 고파.."
<오렌지☆> "시끄러 헤인~ "
<오렌지☆> "술도 못먹게 입을 봉해버린다?"
<오렌지☆> *쿡쿡 찌르며
<헤인> "쯧쯧쯧.. 코로 마시면 되는것을."
<오렌지☆> "에엑 드러워"
<ㅡ진ㅡ> "....오렌지. 오렌지는 헤인을 통제할수있죠?"
<뤼시> "코로..."
<오렌지☆> "응? 당연~ 얜 어렸을때부터 내 밥이었는걸"
<이득없음> 여급: "에... 오늘은 돼지고기인데... 못드시는 분 없죠?"
<오렌지☆> "없어요~"
<아야메> "...뭐든 주기만 해..."
<이득없음> 어느새 다가온 20세 초반의 갈색단발의 처녀가 다가와서 묻습니다.
<ㅡ진ㅡ> "그럼 헤인의 저 음주벽을 좀 고칠수있겠어요?"
<헤인> "아 난 술."
<ㅡ진ㅡ> "아, 전 미디엄으로."
<오렌지☆> "그건 안되. 헤인은 술이랑 뗄래야 뗄수없거든"
<이득없음> 여급: "아... 예..."
<아야메> "입을 봉한다... 부족하면 코도 봉한다..."
<헤인> "밥은 안줘도 되니까 술이나 주게나 아가씨."
<ㅡ진ㅡ> "그럼 적어도 우리까지 같은 술주정뱅이로 취급하지는 않게 해주세요."
<오렌지☆> "헤인 늙은이 같은 말투야아.."
<ㅡ진ㅡ> "어째서 자기가 술주정뱅이인걸 우리까지 동일취급하게 하는건가요?"
<뤼시> *끄덕끄덕
<오렌지☆> "헤인. 진이 기분 나쁘대"
<오렌지☆> "사과해야지?"
<헤인> "음? 오 꼬마아가씨 그거 미안하게 됬구만 으하하하하."
<뤼시> "저는 술은 딱 질색이예요."
<헤인> "다음부턴 조심할께잉~"
<오렌지☆> "맞아. 뤼시는 한방에 갈걸?"
<아야메> "난 저말투가 마음에 안들어..."*싸늘..
<헤인> "오 그럼 이제부터 익숙해지는건 어때 귀여운 아가씨?"
<오렌지☆> *키득거립니다
<ㅡ진ㅡ> "....오렌지."
<뤼시> *절레절레
<오렌지☆> "...미안."
<ㅡ진ㅡ> "...앞으로 헤인에게 주는 술은 제가 관리하게 해주세요."
<오렌지☆> "에에?"
<오렌지☆> "헤인 다룰 자신 있어?"
<뤼시> "헤에.."
<오렌지☆> 눈을 동그랗게
<이득없음> 그러고나서 음식을 가지고 오는데, 붉은색 양념으로 맵게 맛을 낸 미트볼에 식빵, 그리고 야채와 돼지고기를 섞은 셀러드에 검은색 콩이 들어간 밥같은 것을 가지고 옵니다.
<아야메> "매가 약이야 매가.."
<헤인> "아잉~ 내가 물건도 아니고 다루다니."
<ㅡ진ㅡ> "술에 적당한 약품을 타면 되겠죠."
<오렌지☆> "....아, 안되!"
<오렌지☆> "약같은거 타면 안되!"
<ㅡ진ㅡ> "후추라던가 고춧가루라던가 소금이라던가."
<오렌지☆> 버럭
<아야메> *반 수면 상태로 주섬주섬 먹습니다
<뤼시> "잘먹겠습니다."
<오렌지☆> "아.. 고춧가루가 재밌겠다!"
<ㅡ진ㅡ> *저도 먹어요.
<오렌지☆> *냐금냐금 먹습니다
<뤼시> *우아하게 먹어요.
<헤인> "오? 그거 색다른데?"
<이득없음> 그러고나서 마찬가지로 음료수를 묻습니다.
<헤인> "넣어주면 나야 고맙지."
<ㅡ진ㅡ> "...아,그냥 간단하게 버섯이나 넣죠."
<아야메> "그냥 위를 도려내어 버리면 어떨까...?"
<오렌지☆> "...아야메.."
<ㅡ진ㅡ> "독이 있는가 없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쨌든 버섯을 넣는겁니다."
<오렌지☆> *도수낮은 술 주문
<아야메> "농담~ 농담~" *싱긋 웃으며 계속 식사
<오렌지☆> "걍 헤인 술은 내가 관리할꼐.."
<오렌지☆> "진 무서워"
<헤인> "으하하하. 음? 괜찮은데?"
<ㅡ진ㅡ> "버섯이 없어서 그렇다면 제가 버섯을 구해올까요?"
<헤인> "뭐어~ 죽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어."
<오렌지☆> "헤인 분명 죽을걸.." 의심스런 눈초리
<ㅡ진ㅡ> "죽는가 죽지 않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쨌든 버섯을 넣는겁니다."
<헤인> "그나저나 이런 영양가 없는 대화보단 식사부터 하는게 어때? 아야메가 다먹을꺼 같은데?"
<ㅡ진ㅡ> *라고 말하며 아야메와 식사를 다투고있어요
<오렌지☆> "아앗!" 먹습니다
<아야메> *벡터까지 동원! 모조리 먹습니다
<헤인> *먹는걸 느긋히 지켜보다가 술이 나오면 홀짝이며 먹습니다.
<오렌지☆> "아야메에 내꺼야!!"
<이득없음> 음식이 공중을 납니다!!
<뤼시> "냠냠"
<아야메> "미안... 배가.. 고파서..."*싱긋
<오렌지☆> *식탁위에 올라가면서까지 내그릇을 잡아요
<ㅡ진ㅡ> *손가락을 늘려서 아야메와 싸웁니다
<오렌지☆> 와당탕탕
<이득없음> 거기다가 웬지 아야메의 입에 음식이 들어간 뒤에 양념이 공중에 둥둥 떠다닙니다!
<아야메> *수량으로 커버!
<이득없음> 거기다가 어쩐지 손모양!
<오렌지☆> "안되에에에에...."
<ㅡ진ㅡ> -열개의 손가락으로 각자 음식을 집어서 먹어요.
<뤼시> *대충 어느정도 먹고
<오렌지☆> *훌쩍거립니다
<아야메> *먹을만큼 먹고 늘어져요
<헤인> "흐아암..아가씨~ 술안줘?"
<ㅡ진ㅡ> "여기 술 필요없어요."
<뤼시> "언제쯤이면 이런 아침식사도 익숙해질까요..?"
<이득없음> 여급: "에... 예, 음료수는 뭘로 드릴까요?"
<ㅡ진ㅡ> "오렌지 쥬스."
<아야메> "가끔 이런거야 가끔~' *싱긋/ 뤼시
<오렌지☆> *다시 앉으면서 "도수 낮은걸로 줘요. 이쪽은 도수 높은걸로"
<오렌지☆> 하며 헤인것과 내껄 주문.
<헤인> "아잉~ 역시 오렌지밖에 없어~♡"
<ㅡ진ㅡ> "오렌지."
<오렌지☆> "어제 수고했으니까 이정돈 해줘야지."/헤인
<뤼시> "왠지 앞으로도 계속 이런 분위기일것같은건 기분탓일까요."
<오렌지☆> "헤인은 억가지 돈보다 술한잔 주는게 가장 좋아."
<ㅡ진ㅡ> "헤인이 취하는건 넘어가겠지만 당신까지 취하면 같이 내다버릴거에요."
<헤인> "으하하 변치않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오렌지☆> "그래서 도수 낮은거 시켰잖아"
<이득없음> 여급: "예, 그럼 음료수 나왔습니다."
<이득없음> 라면서 진에겐 오렌지 쥬스
<이득없음> 헤인에겐 투명한 술
<ㅡ진ㅡ> -받아서 마셔요.
<이득없음> 오렌지에겐 초록색 술
<이득없음> 아야메는... -긁적
<헤인> *머리위로 잔을 올린뒤에 원샷!
<이득없음> 헤인 체질 내성
<헤인> d20 => 18
<아야메> *업드린 채로 손을 뻣어 음료수를 집어 마십니다
<오렌지☆> "헤인. 다음에도 이쁜짓 하면 술먹는거 허락할테니까. 알겠지?"
<헤인> 32
<아야메> "말에게 먹이주는 조련사 같아..."*중얼
<이득없음> 술을 마시고
<오렌지☆> *나도 술 홀짝 마셔요
<이득없음> 5초동안 눈이 안보인 뒤에
<이득없음> 다시 눈이 밝아집니다.
<이득없음> 어쩐지 눈물이 날듯한 느낌이군요.
<헤인> "크아~ 한잔더!"
<오렌지☆> "됐네."
<헤인> "엥? 이걸론 입술도 못축인다구우."
<오렌지☆> "누가 원샷 하래?"
<이득없음> 헤인 이 술 이름 알고 있음?
<헤인> (Clearly Dark)
<이득없음> 그리고 그렇게 부산한 점심(아침?)식사 시간이 지나고
<이득없음> 밤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Session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