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유교문화원 노성면 병사리 일원으로 선정
2015.09.18 12:19:44
<속보>=민민갈등 양상으로 치닫던 논산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대상지가 노성면 병사리 일원으로 최종 선정 됐다.<본보 2014년 12월 22일 1면, 6월 29일 3면, 7월 27일자 1면 보도>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유교문화원 입지선정위원회’ 2차회의를 열고 건립 대상지를 노성면 병사리 일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1차 회의에서 제기된 노성 지역의 해당부지 소유권 문제 정리 계획과 연산지역 후보지내 70여기의 분묘 처리에 대한 경과보고를 받은 후 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건립 대상지를 선정 했다”면서 “총 18명의 심의 위원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을 제외한 13명이 투표해 10명이 노성 병사리 일원을 건립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충남개발공사와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조만간 설계부터 시작해서 착수에 들어 갈 계획”이라며 “당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계획된 사업이었지만 다소 지연된 만큼 앞으로 최선을 다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유교문화원은 논산시가 유교문화자원의 보존․전승 및 현대적 활용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28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약 9만㎡(건축면적 4620㎡) 규모로 교육․연구원, 전시․체험동, 수장고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계획수립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선도사업이다.
그동안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사업은 논산시 노성면과 연산면 두 지역주민들 사이에 부지 선정을 두고 경쟁이 뜨거웠다.
조남형 기자
첫댓글 소정공파 에서 훌륭하신 일을 하신것 같군요 고맙 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