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랑 35
서울역급행을 타고 여의도로 향해갑니다
대방역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산업은행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당사로 가서 회의에 참석합니다
회의를 마친후 켄싱턴호텔 후문쪽으로 가서 자유일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지난주에는 포근했는데 오늘부터 추워졌습니다
추우니까 신문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드리자 받아가기 시작합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할 때 일 년후의
내 모습을 그려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비록 보잘 것 없고 초라해보여도 일 년이 지난 후에는 지금의 모습이 아닌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해있을겁니다
일 년후의 대한애국당은 지금보다 당원이 훨씬 많고 당의 규모도 커져있을겁니다
자유일보도 지금보다 구독자 수가 더 많고 일반에 훨씬 더 알려져있을겁니다
다시 5년후 10년후의 모습들도 상상해봅니다
대한애국당은 집권당이 되어 국정을 운영하고 있을겁니다
자유일보는 메이저 신문사중의 하나로서 우파들의 산실이 되어 있을겁니다
신문을 한참 드리는데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십니다
국밥을 함께 먹고 나와 다시 신문을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비해서 많이 받아가십니다
자유일보를 드리는데 받아가시는 분의 얼굴을 보니 낯이 익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전의원입니다
인사를 나누며 몇 마디 말씀을 나눕니다
신문이 더 필요해서 신문사로 가는데
청년들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대해 시위를 합니다
김정은 방문에 대해 찬성 61.3%
반대 31.3%의 리얼미터 조사가 잘못되었다며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방남반대 94.48%가 진짜 민심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저도 기사를 보면서 조작일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이 여론조작 기관으로 둔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유일보를 받아 이제 서울대입구역으로 갑니다
3시 33분에 도착해서 자유일보부터 드립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지난 주의 반 정도밖에 안받아갑니다
그래도 한 분 두 분 받아가시는 분들의 수를 늘려야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마치 눈이 쌓이듯 조금씩 변해갑니다
오늘은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절의 이브입니다
이 땅에 가난한 자 병든 자 버림받은 자들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입니다
저는 여자 대통령이라서 탄핵을 당한
이 기막힌 현실앞에서 할 말을 잃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인권도 이렇게 처참하게 유린되는데 이대로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체제로 가게되면 우리의 인권은 보장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파괴될 것을 우려합니다
우리가 목숨을 잃더라도 죽기까지 싸워서 이 시련을 이겨내어야합니다
대학교때 교양과목으로 문학개론을 들었습니다
학기의 마지막 시간에 교수님께서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속담으로 마지막 수업을 하십니다
세상에 구슬은 널려있기에 그 구슬들을 어떻게 하면 꿰어서 보배로 만들 수 있는가를 늘 궁리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파의 구슬들은 도처에 늘려 있습니다
제 각기 흩어져있는 이 구슬들을 선별하고 모아서 아름다운 보배들을 만드는데 지혜를 짜야겠습니다
추운데 오랫동안 있었더니 체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근처의 롯데리아로 가서 몸을 녹입니다
다시 나와서 대한애국당보를 드립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굴하지 않고 당보를 계속 드리자 당보를 받아가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아마도 받아가시는 분들이 감동을 느끼시나봅니다
8시까지 당보를 드리다가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
총선이 477일 남았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 대한애국당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쓰라린 패배의 경험이 앞으로 있을 총선에서는 귀한 약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방심하지 않을 것이고 긴장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선에서 우리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우리 당은 아예 여론조사밖에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총선에서 우리 당은 최소 30~40석의 정당으로 총선에 참가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대한애국당의 앞길에도 불가능은 없습니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여의도 직장인들 만세~
서울대학생들 만세~
대한애국당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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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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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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