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어제 저녁7시에 신세계쿨캣 여자프로농구단 체육관에서 연예인농구단 더홀(임혁필단장/이재훈주장)친선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 전 기아프로농구단 소속으로 함께 했던 조동기(현 신세계쿨캣 여자농구단 코치)와 전 여자국가대표 활약했던 유영주와 천은숙선수 혼성팀으로 함께 했다.
올스타와 더홀의 전후반의 경기가 시작되며 더홀의 개그맨 채경선이 첫 득점을 올렸다. 더홀은 KBS개그콘서트 개그맨들중심으로 만들어진 농구단으로 매주 화요일 8년동안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팀이다.
이에 개그맨 유민상이 한기범을 수비했고 그 후배 개그맨 류근지가 김유택을 수비했다. 개그맨들중에 큰 신장과 웨이트를 소유한 연예인농구단 선수들로 오늘 불참한 최장신 개그맨 오지헌의 공백을 충분이 소화해 내 주었다.
경기내내 연예인농구단 더홀에게 경기의 리드를 빼앗긴 올스타팀.
대한민국 당대 최고의 대표 올스타 팀도 지난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경기 전후반부에 팀워크와 득점이 살아나면서 경기 스코아는 31대30으로 올스타팀의 승리하였다.
[사진] 올스타팀과 함께한 연예인농구단 더홀과의 기념촬영
올스타 팀을 이끌고 있는 한기범선수는 “14년만에 유택이와 동기와 함께 코트에 선 자체로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허재와 강동희의 공백을 함께해준 유영주선수와 천은숙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기범은 5월 5일 어린이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와 농구꿈나무들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희망”이라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선농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 경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슛터 이충희와 문경은 그리고 기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허재와 강동희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