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4/7)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학도넷) 창립 3주년 행사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있었습니다. 학교도서관을 살리자는 취지로
학도넷이 만들어진지 벌써 3년이 됐다니.. 정말 시간 빠르네요.
이날 행사는 문화행사와 모범사례 발표, 총회 순으로 진행됐는데,
짧지 않은 시간(2시~6시)이었지만, 다양한 구성과 참여자들의 열기로 인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창발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여러 전시물들은 정말 흥미로왔고, 모범사례 발표는 실천적이면서도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파워포인트를 흥미롭게 구성하고,
그 이상으로 재미있게 사례발표하신 김해(맞나?)에서 오신 선생님 발표는 최고였습니다.^^
행사장을 꽉 채우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보며, 출판인으로서 학교도서관을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무튼 재밌었고, 선생님들의 헌신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학도넷 활동을 알려는 홍보물이 여기저기 게시됐습니다.
그리고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떡과 김밥을 준비하는 치밀함까지.
사무국장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허기를 달랬습니다.^^
학생들이 색종이로 만든 축하 케익!
3주년이라 3단 케익을 만들었답니다.^^
행사장 안쪽에 게시된 패러디 포스터!
재기발랄하죠?!^^
학생들의 솜씨 - 한 눈에 보는 심청전
역시 학생들의 솜씨-이렇게 책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이것도 학생들의 솜씨-감명 깊게 읽은 책을 추천하는 노트랍니다.^^
지난 겨울 사서연수때 만든 작품.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게 계속 전진한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역시 사서대회때 작품.
10진분류를 이렇게 재미있게 보여주다니.. 역시 선생님이라니까~
역시 사서대회때 만든 작품.
구성이 다채롭네요~
문화행사 시작!
그림책 슬라이드 공연 모습.
송곡여고 '서랑'팀에서 만들었는데, 그림과 성우들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답니다.^^
축하 공연 - 아쟁연주.
국악고 2학년이 김슬지 양이 연주했는데요, 그 선율이 정말 '심금'을 울리더군요.^^
아쟁 반주에 맞춰 축가.
선생님들이 바쁘신 관계로 연습을 제대로 못했답니다.
그래도 다 함께 흥겨운 진도아리랑(맞나?)을 불렀죠.^^
역시 문화공연은 즐거워~
90석이 모자라 옆과 뒤에 의자를 추가로 배치할 정도였죠.^^
문화공연 마치고 공모사례 시상식!
제주도에서 올라오신 학부모님이 나오셨네요.^^
모범사례로 뽑힌 학교에는 이런 기념패와 도서증정(권)이 주어졌습니다.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총회! 운영위원들이 인사를 드립니다.
문화행사와 사례발표 시간이 길어져, 총회는 화살같이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바빠도 챙길 건 챙겨야지.
회비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사무국장님!
회원 가입만 하시고 회비 내지 않으신 분들~
어여 회비 내시고 '진성회원' 되세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맛있는 뒷풀이~
선생님들은 뒷풀이도 깔끔하게 하시더군요.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운영위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회장님과 부회장님은 사정이 있어 못가셔서 교육부장인 제가 대신 갔는데,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자극이 됐습니다.^^
역시 갔어야 하는 자리인데.. 성묘도 성묘지만 동생이 이민을 곧 가게 돼서 온가족이 모이기로 한 주말이라.. 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도넷이 더욱 번영했으면 좋겠네요^^
역시 우리나란 뒤풀이가 있어 좋아요. 마지막 사진이 제일 좋네''' . 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정리를 잘해주셔서 행사에 참석한 듯 실감나네요~감사합니다^^
교육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같이 갔어야 되는데...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못 한 것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