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착공, 총 1조 1,806억원 투입, 38.5km 건설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가 이르면 4월 착공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05.1.5)됨에 따라, 1.10 경기고속도로주식회사(대표 : 백한식, 두산중공업 등 6개사 컨소시엄)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총 1조 1,806 억원을 투입하여 건설되는 이 도로는 연장 38.5km (4∼6차로)의 십자(十字) 형태로서 동서 방향으로는 화성시 봉담읍과 동탄면을 잇고, 남북방향으로는 평택시 오성면과 화성시 태안읍을 연결하게 된다.
현재 실시계획승인 등 일부 절차만 이행하면 착공이 가능하여, 금년 4월 착공하는 경우 2009년 8월께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상시 교통혼잡상태를 보이고 있는 경부, 서해안선 등 수도권 남부의 남북방향 간선망을 보완하여 제2경부축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동서간선망도 새롭게 확충하게 된다.
이로써, 수원, 화성, 평택, 오산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완화와 물류 비용절감이 가능하여 연간 3,118억원의 편익이 예상됨은 물론, 인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와 남북방향으로 연계되는 국도도 단계적으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별첨 :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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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민자사업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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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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