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대유물을 방송하는 것을 보다가
성 주변에 해자를 만들어 놓은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자(垓字)를 영어로 moat라고 하네요
바로 궁금증이 폭발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알겠지요?
“(물을) 모았다”로 풀어 놓고
세계의 언어들을 찾아 봤습니다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면
“물을 푸고, 긷고, 붓고, 넣고, 빼고, 모으려 한다”라고 정의가 되네요
우리말인 "연못", "못"과도 같은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니 "영어는 우리말"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3000. moat (모우트, 호(濠), ~을 해자(垓字)로 둘러싸다, ~의 주위에 호를 파다):
(물을) 모았다, (물을) 모으다가 어원
* 라틴어: fossatum ((물을) 펐었다메)
* 이탈리아: fossato ((물을) 펐었다)
* 카탈루냐: fossat ((물을) 펐었다)
* 포르투갈: fosso ((물을) 펐어)
* 프랑스: fosse ((물을) 펐어)
* 스페인: foso ((물을) 펐어)
* 폴란드: fosa ((물을) 펐어)
* 네덜란드: gracht [발음: 흐라흐트] ((물이) 흘렀었다)
* 남아프리카: grag ((물을) 길어 가)
* 아이슬란드: grof ((물을) 길어삐)
* 독일: graben ((물을) 길어삐는)
* 노르웨이: vollgrav ((물을) 부어라 그래삐)
* 덴마크: voldgrav ((물을) 부어라 그래삐)
* 스웨덴: vallgrav ((물을) 부어라 그래삐)
* 핀란드: vallihauta ((물을) 부울라 하다)
* 헝가리: vararok ((물을) 부어라 라꼬?)
* 일본: 堀(ほり) [발음: 호리]
* 베트남: hao (濠: 호)
* 중국: 护城河 (호성하)
* 한국: 해자 외호
* 크로아티아: jarak ((물을) 옇으라꼬 ⇒ 넣으라꼬)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parit ((물을) 빼랬다)
* 터키: hendek ((물을 넣으려고) 한다꼬)
* 아일랜드: moin ((물이)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