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림픽정신의 실종,위로 할말이 없다.
역대 경기중 오심으로 안절부절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흔들리지않고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어 그래도 마음 먹으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조상들이 물려준
유전자 "은근과 끈기"가 빛을 발하고 있어 다행 입니다.
몬트리얼 동계올림픽때 오노 요코의 할리우드액션으로 온국민이 분노했던일이
무색할정도로 자유형 400m예선에서 박태환에대한 부정출발 실격처리로 시작된
오심이 유도 66kg급 조준호(마사회)에게는 심판 3명의 전원일치 판정승이 심판장의
귀엣말로 판정이 뒤집히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벌어졌지만 끝내 동메달을 거머
쥐었고 뒤이어 펜싱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은 계수기의Last 1초가 5초는
되어 무방비로 공격당해 다된 금메달 사냥을 코앞에서 놓치고 오심에 상처 받은
신아람이 공동 은메달 수여신청에 대한 제안을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거부 할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연출 되었읍니다.
일방적으로 큰상처를 입고도 꿀먹은 벙어리 일수밖에 없었는데 이런연유로"고래!!!
꾸베르탱의 올림픽정신이 무엇이었는지 탐색하고 계속되는 어글리 존과 탐 의
사악함을 반추하며 승승 장구하는 동방의 들불 코리안의 진수를보여줘 13개
(베이징 실적) 이상의 금메달이 기대되는 올림픽여정을 시작합니다."
주지하다시피 꾸베르탱의 올림픽정신은 지,덕,체 삼위일체 인간의 완성 과
세계 평화 입니다.
[2]역사와 종목구성으로 본 올림픽.
런던 올림픽은 2012년 7월 27일에 개막해 8월12일에 폐막일정으로 204개국에서 26개
종목 302개 세부종목에 10,500명이 참가하고 있는 축제로 Motto는"세대에게 영감을
(Inspire a generation)"입니다.
선사시대 수렵기에 인류는 먹이감을 쫓기위해 달리고 개울을 뛰어넘고(달리기,멀리
뛰기,장대높이뛰기),돌(투포환,원반)을 던지거나 화살(사격,양궁)을 날려야
했읍니다.
때로는 먹이감 또는 적과 드잡이(펜싱,레슬링,권투)를 해야만 했읍니다. 이제는인간
한계극복을 위해 더빨리, 더높이, 더멀리 뛰고, 도약하고 드잡이하며 끝없는 기록
갱신에 도전하고 있읍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기에는 앨리스 출신 코로 에부스가 92m트랙의 스타디온
달리기에서 B.C.776년에 우승했다는 기록을 깃점으로 로마의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고 올림피아 제전을 이교도들의 종교행사로 단정하고 개최
금지에 대한 칙령을 선포한 A.D.394년까지를 고대올림픽기간으로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B.C.776~A.D.394년까지 393회가 개최된 고대올림픽은 그리스인들이 4년마다
올림피아에 모여 제우스신을 참배하며 제례를 지내던 종교,군사,예술의 성격을 띤
헬니즘문화의 화려하고 찬란한 결정체로 1200년간 지속되었고 종목은 장거리 단거리
달리기,권투,경마,마차경주,트럼펫경연이었으나 권투를 예로 들자면 상대가 패배를
인정할때까지 시합하다 절명하는경우가 다반사였던 실전적 군사훈련으로 개최
되었는데 우승자에게는 월계관과 500드라크마의 상금이 수여되었고 동시에 평생
공개 축하행사에서 귀빈석을 이용할수 있었고 연금이 주어졌읍니다.
이후1500년간 중단되었던 고대올림픽 경기는 프랑스의 피에르 드 쿠베르탱의 노력으로
1896년 유서깊은 아테네에서 13개국 311명이 참가해"인류 평화의 제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근대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이르렀고 제30회 런던올림픽까지
이어져 왔읍니다.
한국은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에 최초 참가해 동메달 2개의 성과를 올렸고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금메달 맛을 본후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13 ,은;10,동;8개의 성적으로 스포츠강국의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성화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는 헤라신전에서 채화하며 릴레이봉송은 IOC위원장 Carl
Diem의 제안으로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부터 3000여명으로 시작돼 중요한 의식의
전통으로 자리잡게 되었읍니다. 이후 장애인을위한 패럴럴 올림픽,신세대를 위한
유스올림픽, 동계올림픽으로 확대 발전하였고 한국은 2012년 8월4일자로 동 하계
올림픽통산 100개의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읍니다.
[3] 챔피언에게 박수를, 경쟁자에게 격려를
초반에 한국은 유난히 오심으로 괴롭힘을 당했는데 특히 박태환 은 부정출발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자유형200m,400m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1500m에서도 4위를 지켜내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며 성숙한 수영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읍니다.
또한 미국의 마이클펠프스(27) 는 마지막이될 런던올림픽에서 7개종목에 출전해 개인접영100m
,개인혼영200m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개인통산22개(금;18,은;2 ,동;2개)를 따내며
수영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읍니다.
눈물의 신아람 ! 끝내 은맥을 캐다.
1초에서 멈춘 계수기때문에 금메달을 놓친 펜싱 여자에뻬 신아람선수가 8월5일 여자
에뻬단체에서 드디어 은메달을 목에 걸어 제31회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차기올림픽
금빛 전망이 더욱 밝아 졌읍니다.
축구 또한 웨일스 카디프시티 밀레니엄스 스타디움 돔을 닫는등 영국의텃세가
심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후반9분 프리킥 세트피스상황에서 상대선수와 충돌해
어깨부상당한 정성룡과 후반17분에 교체투입된 이범용이 승부차기 마지막골을
선방해 골득점 1;1, 승부차기5;4로 승리해 브라질,일본,멕시코와 준결승을 앞두고
있읍니다.
유도66kg급 조준호도 다행히 어깨부상과 오심충격을 극복하고 패자부활해 동메달을
획득했읍니다.
사격 권총 10m,50m 종목에서는 금메달 3개를 수확해 펜싱과 함께 신종 메달박스개발
성공사례가 되었듯이 무관심속에 분투중인 구기종목 최다 메달박스였던 핸드볼 에서
"우생순"신화가 재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4]올림픽정신의 본질은?
전술했듯이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그대올림픽을 개최한 취지는 전인적인간의완성과
세계평화도모를 명분으로 올림픽정신의 기본으로 삼았으나 야차 세게대전을 치루며
명분이 퇴색하기 시작했고 이데올로기 다툼으로 인한 참가보이콧및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등 올림픽정신에 배치되는 정치적사건으로 얼룩져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악의 테러로 기억되는 사건은 1972년 9월 5일부터 시작된 뮌헨 하계올림픽
기간중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검은 구월단이 이스라엘 선수단을 대상으로 벌인
인질극으로 진압과정중에 10명이상이희생된 학살극으로 유명합니다.
아직 전세계적으로 국가간 정치블럭간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는현실에 올림픽이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의용광로로 제자리 매김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메달수상자와 무관의 참가자들의 기량에 거의 차이가 없듯이 참가자모두가
궁극적으로 인류모두가 승리자로 행복해하는 그날을 꿈꾸어 봅니다.
[5]런던 올림픽으로본 뉴 트렌드
첫째 경기력 중심이 미국,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중에 있읍니다.
둘째보이지 않는 힘(?)에 영향 받는 오심이 판치고 있읍니다.
세째기록경기에 대한 인기가 점증하고 있읍니다.
네째일본,독일,영국,프랑스 신세를 모면하려면 속적인 차차기 전략종목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 한국 의 메달박스 변천과정
복싱=>레슬링=>탁구=>양궁=>사격+>태권도=>스피드스케이팅;숏트랙=>핸드볼
=>유도=>런던;펜싱=>권총사격=>배드민턴(?), 역도(?),수영(?),체조(?)
다섯째 기존 한국의 기존 전략종목에 대한 경기력 편차가 축소되고 있읍니다.
여섯째 최종 승부를 위해선 모든수단을 동원하는 추세입니다. 예를들자면
배드민턴에서 한국4명, 중국2명,인도네시아2명의 선수가 연루된 의도적 져주기
추태까지 연출하고 있읍니다.
베이비부머의 집단은퇴, 초고령화사회의 진입, 지속적 경기침체등 국가관리지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싯점에 올림픽이 눈요기나 스포츠오락에 그치지 않고 국민
통합의 확실한기재로 큰역활을 하리라 굳게 믿읍니다. 2002년 4강의 신화를
연출하며 붉은악마와 함께한 월드컵처럼!!!
참고;Aug.2.2012서울신문,중앙일보
나는 참!행복합니다, 늘!감사합니다Aug.6.2012 어기여차 강 경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