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장면(대사)이나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점 + 토론해보고싶은주제 - 소정 : 대사 중에 "인간의 가치란 건, 누군가에게 뭘 받았느냐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뭘 해줬냐는 거겠지." 라는 구절이 있는데 참 인상깊었습니다. 이 대사를 보며 마츠코가 인생을 살며 받은 건 없을지언정 무언가를 베풀고 떠났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 동훈 : 끝나갈때쯤에 마츠코는 자기관리를 안하는 사람이 됩니다. 어느날, 절친한 친구인 '메구미'가 마츠코를 알아보고 명함을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다시 미용사일 자리를 알아봐주겠다면서요. 하지만, 마츠코는 명함을 구겨 버리게 되죠. 그날 밤, 마츠코는 꿈을 꾸게됩니다. 자신의 동생인 '쿠미'의 머리를 자르는 꿈이죠. 그 후, 그녀는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다시 할 수 있어."라는 다짐을 하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하지만, 죽임을 당하게 되는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 소정 : 동생한테 열등감을 느끼는 마츠코...그녀의 일생 중, 3번쯤인가 집을 찾아갑니다. 그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일기장에는 자신이 집을 나간 후 매일매일 '마츠코 연락없음.' 이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그걸 보고 전 마츠코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마츠코의 아버지가 안타깝고, 그걸 깨닫지 못한 마츠코도 불쌍했습니다. 역시 표현하는게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 태석 : 마츠코는 '사랑'을 할 때마다 배신당하게 되는데 그게 사랑일까요? 전 그래서 자신이 느끼는 사랑의 정의나 가치에 대해 한 번 얘기해 봤으면 합니다.
주제1 ) 마츠코의 일생을 혐오스럽다(혹은 실패했다)고 볼것인가, 불쌍하다(혹은 성공했다)고 볼 것인가? - 혜진 : 전 마츠코의 일생이 혐오스럽다 봅니다. 왜냐면 그녀는 남자에게 의지할 줄만 알았지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같습니다. 왜 하필 의지하는 대상이 남자였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에게는 여동생도 있고, 친구도 있는데 말이죠. - 태석 : 그건 아버지에게서 받지못한 사랑때문에 애정결핍이 생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관심을 받았다면, 남자가 아닌 여동생이든지, 친구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겠죠. - 소정 : 마츠코는 무슨일을 하든지 그 직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전 마츠코가 프로의식을 가진 멋진여자라 생각합니다. - 아영 : 당장 죽는다고 할 때, 후회없이 살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혐오라는 단어속에는 더럽다라는 뜻이 내포되 있는데, 마츠코는 자신의 삶을 떳떳하게 여겼기에 혐오스럽지 않다고 봅니다. - 상헌 : 혐오스럽다/불쌍하냐로 보기보다는 전 성공했다/실패했다의 관점에서 보고싶습니다. 마츠코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었는데 이것이 과연 성공한것일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그녀는 죽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그녀를 찾아준것...등으로 미뤄볼때 정신적으로는 성공한게 아닐까요? - 주현 : 이 근처에서 본건데 '인생은 show다. 사랑이 그 show의 클라이막스다.'라는 글귀가 있더라구요. 마츠코는 행복한 사랑을 못하고 죽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류를 다시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게 만든것을 보면(비록 죽은뒤였지만) 사랑에도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 효진 : 마츠코는 항상 사랑했다고는 하지만,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있어야 하는데 결국 받지 못한걸 보니 불쌍한 사람같습니다. - 혜진 : 저는 왜 마츠코가 자신의 능력에 충실하지 않고, 남자의 곁을 떠났을 때 추한 모습으로 살아가야했고, 왜 자기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할 줄 몰랐나...그런 안타까움이 드네요. - 소정 : 마츠코는 일도 열심히 하고 친구와 우정도 나누긴 했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못받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친구인 메구미집에 놀러가는 장면이 있는데, 메구미의 남편이 "어서와."라고 하는 걸 보고 멀어지는 것을 보면, 나랑 다르지 않은 저 친구는 행복한데 왜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그건 여러가지로 채울 수 없다고 봅니다.
=> 저를 제외한 모든분들이 마츠코의 인생은 성공한 것이고, 혐오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 예상과는 달라서 놀랬네요. 마츠코는 자신의 일에도 충실했고, 자신의 사랑을 후회없이 베풀고 해보았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의견이 많았네요.
주제2 ) 자신이 외로움을 느낄 때 - 동훈 : 혼자 있을 때 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많은 사람이 있어 괜찮았지만, 타국 생활 할 때 외로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 기항 : 저도 혼자 있을 때 인 것 같네요. 그래서 전 혼자 잘 다니지 않습니다. - 효진 : 가족들없이 혼자 있을 때 많이 외롭습니다. - 슬비 : 불러낼 사람이 딱히 없을 때도 외롭구요, 친했던 사람과 멀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때, 그리고 커플옆에 있을 때 많이 느낍니다. - 장미 : 슬픈 일이 생겼을 때, 놀면서 풀어내고 하소연 하고싶은데 그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까봐..아무에게도 말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참 외로워집니다. - 소정 : 주례여고 다닐 때 혼자 그 긴 길을 내려오면 참 외로웠습니다. 원래 친구들이랑 같이 내려오던 길을 혼자 내려오려니 슬프더라구요. 그리고 밖에서 혼자 밥먹을 때 정말 외롭습니다ㅠㅠ - 주현 : 지금입니다. 남자친구도 없고, 제가 1년 휴학 한 후에 복학하고 전과하다보니 과에 아는사람도 없고..같이 다니는 동생이 있긴 한데, 역시 좀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술마셔도 불러낼 사람도 없고, 집에 혼자가야할때도 외롭습니다. - 상헌 : 옛날에는 혼자 집에 갈 때 많이 외로웠습니다. 아 그리고 바쁠땐 못느끼던 외로움이 한가해지면 확 느껴집니다. - 영랑 : 친구를 불러냈는데 친구가 남자친구랑 놀거나 하면 참 외롭습니다. - 현수 : 누나집에 전 얹혀사는데요...조카가 가족그림그릴때 저를 뺴고 그립니다ㅜ.ㅜ.그때 참 외로워용ㅜ.ㅜ.ㅜ.ㅜ.ㅜ - 민하 : 누군가에게서 잊혀져간다고 느길 때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점점 잊혀져 갈텐데...그래서 최근에 참 외롭습니다. 바쁠땐 괜찮은데, 요즘은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다보니 옛추억에 잠기면서 괜스레 외롭네요. - 예지 : 전 외로움이 커지면 두려움도 커집니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보기 힘들 때 외롭고 두려워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제 주위에 소중한 사람이 한꺼번에 사라져버릴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 많이 슬퍼요. 그럴때 전 그냥 혼자 웁니다. - 태석 : 밤에 많이 외롭습니다. 밤이되면 괜스레 감성적으로 변해서 그런가봐요. - 용호 : 전 원래 외로움을 잘 모릅니다. - 동목 : 연애도 못해보고 학점도 제대로 못받은 대학생활이 그냥 후회스럽고 그렇네요. - 인지 : 비밀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에게도 말할 사람이 없어 그걸 혼자 고민할 때 참 외로워요. - 혜진 : 원래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혼자있을때는 외롭지 않은데 오히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많이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즐거운데 괜히 저 혼자인 것 같고 혼자 아무곳에도 못끼는 느낌이 들 때 참 외롭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해야하나요? 전 그럴때마다 그냥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혼자 걷거나 울곤 합니다.
=> 역시 혼자일때가 가장 외롭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역시 무언가를 혼자한다는건 외로운 일이겠죠 ㅜ.ㅜ 해결책으로는 운다는 사람이 참 많았네요. 최근에 외롭다는 사람이 많은데~ 서로서로 외롭지 않게 자주자주보아요 :)
주제3 ) 사랑을 주는 것과 받는 것 중에 어느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까? 또, 사랑의 가치나 정의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 예지 : 사랑을 받는게 편하긴 하지만, 진짜 사랑한다면 주는게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의 가치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 혜진 : 전 사랑받아본적이 없어서 사랑받고싶네요. 그래서 전 받는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뭐니뭐니해도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동훈 : 주는것과 받는것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둘다 가치있는 것이니까요. 음...사랑은 역시 두사람이 하는거라 두 개의 심장이 동시에 뛸 수 있는 것....서로 닮아가는 것 아닐까요? - 용호 : 사랑을 주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수동적으로 받는 것 보다는 능동적으로 주는게 더 가치있잖아요. 사랑은...별로 생각은 안해봤지만, 지켜봐줄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 슬비 : 사랑을 안받아봐서 받고싶고, 받는게 더 가치있다고 봐요. 받는 사람이 되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 장미 : 받는것과 주는것 중 어느것이 더 가치있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아직 전 받는게 더 좋고...받기만 하다보니 주는 것이 없네요. 사랑은...아직 잘 모르겠어요^.^;; - 소정 : 전 외로움을 많이타서 사랑받는게 더 좋습니다. 전 나름대로 사랑을 줬다고 생각했는데...댓가를 바라면 안되지만 그만큼 안돌아오면 슬프잖아요. - 상헌 : "그대가 내 곁에 있어도 저는 지금 설레입니다." 이 말 참 좋네요. 그저 같이 있으면 행복한 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아참, 그리고 사랑을 주는게 더 보람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사랑을 줌으로써 상대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고, 언젠가 다시 받게 되니까요. - 태석 : 사랑을 주는게 더 좋습니다. 주는건 제 자유이지 않습니까? 사랑의 정의는....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것이라 봅니다. - 인지 : 사랑을 받을 때, 미안한 감정없이 받고, 줄 때 모든 걸 줄 수 있는게 사랑인 것 같습니다. 한치의 의심과 망설임이 없는게 사랑이겠죠 ^^ - 동목 : 주는것과 받는것 중 어느것이 더 가치있다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한번해봐야 아는것입니다.ㅋㅋㅋ - 민하 : 전 사랑을 주는것과 받는 것으로 나누는 것 자체가 싫습니다. 인생은 시련의 연속인데...잠시 웃고 오래 우는것 가습니다. - 현수 : 사랑을 줄 때 더 기쁜 것 같습니다. - 영랑 : 전 사랑받는게 더 좋습니다. - 주현 : 사랑은 우연한 것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전 사랑을 1학년때 계속 받기만 했습니다. 사랑을...많이받으니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사랑을 주었습니다. 주는것도 좋았지만 그만큼 사랑을 돌려받지 못하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사랑을 주는 것을 많이 못해봐서 그런지 아직 받는게 좋네요. - 선규 : 사랑이란 마음을 맞춰나가는것...남녀가 서로 만나서 여러가지 일로 싸우기도 하지만,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전 사랑을 주는게 더 좋습니다. - 효진 : 주는 것과 받는 것 둘다 가치가 있습니다. 받는게 더 좋긴하지만, 더 가치있는건 주는게 아닐까요? 사랑의 정의는 서로간의 믿음이라 봅니다. - 기항 : 사랑을 받는게 더 좋지만 사랑을 주는게 더 가치롭겠죠. 주는 것은 목표를 가지고 주는건데 받는 것은 그 사람에게 소홀해질 수도 있잖아요. 사랑은....해봐야 알것 같네요ㅠㅠ
=> 전체적으로 여성분들은 사랑받는것을 더 좋아했고, 남성분들은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 사랑의 가치로써는 믿음, 소통이 많이 나왔네요.
주제4) 인생의 가치란? 그리고 자신의 꿈은? - 민하 :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주의적 삶을 살고싶습니다. 절대 남 눈치 보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요. - 동훈 : 긍정적인 사고, 포기하지 않기, 후회하지 않기, 제 인생모토3가지입니다. 이것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구요, 제 꿈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입니다(ㅋㅋ)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 혜진 : 저는 이 세상에 무언가를 남기고 가고싶습니다. 제 흔적이 계속 남아서 후세에도 계속 제가 회자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전 공부를 열심히 할겁니다. - 상헌 : 인생의 가치란 베스트셀러가 아닐까요? 베스트셀러는 다른 책과 다른 주제와 구성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까. 인생도 마찬가지로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며, 남을 따라가지 않는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꿈은 주위의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 새내기들의 의견을 들어봤으면좋겠다는 의견. - 선규 : 제 인생의 가치는 행복과 기쁨입니다. 그리고 전 하루에 한번씩 웃을 수 있는 가정을 만드는게 꿈이에요. - 장미 :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 슬비 : 좋은 사람 만나서 돈 걱정없이 맘편하게 살고싶어요. - 효진 : 해야할 일이 항상 있고, 일을 한 후 보람있는 삶을 살고 싶네요. - 기항 : 저 자신에게 부끄럼없는 삶이 가치로운게 아닐까요. - 현수 : 전 일단 결혼해서 자식농사 잘 짓고 어느정도 자식들이 앞가림하면 귀농하는것입니다(ㅋㅋ) 그리고 인생의 가치는 뭘 하든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 봅니다.
=> 행복한 가정, 안락한 삶이 주류를 이루는 새내기들의 의견에 비해, 선배님들의 의견은 너무 거창한 것 같기도하지만....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모두모두 원하는 것 다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
비토를 한 후 느낀점, 소감 - 소정 : 비토 할 때마다 느끼지만 좋은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좋습니다. 저보다 어린 후배, 그리고 선배님들의 생각이 참 어른스러운것 같습니다. 저도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 주현 : 처음와봤는데 말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말 잘하고 싶어요. 또 오겠습니다. - 영랑 : 처음왔는데 재밌었구요, 또 오고싶습니다. - 예지 : 사람들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태석 : 보통의 뒷풀이 때 할 수 없는 서로의 진심? 감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용호 : 비토하면서 답이 없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구요, 삶을 살며 더 좋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동목 : 제가 참여했던 토론회 중에 가장 알찼던것같습니다. 서로의 인생, 사랑, 꿈에 대한 얘기 들어서 좋네요. - 인지 :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로 몰랐던 생각을 공유하는게 참 좋습니다. - 혜진 : 사실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집회뒷풀이로 한 비토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오늘 분위기도 너무좋았고 다 하고나니까 괜히 뿌듯합니다. 사실 영화보고 주제 뽑을 때만 해도 약간 제가 선정한 주제에 대해 자신감 없었는데 모두 너무 좋아해주셔서 좋았구요, 이제 제가 주최하는 토론회 1번 남았는데 그때도 많이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재밌었어요 어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ㅋㅋㅋㅋ 김혜진 시토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비토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부담갖게되서 항상 못갔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ㅋㅋ
무거운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넘 좋았어용 ^^ 재밋었어용~
아이쿠!! 시토부장님 수고하셨쎄요 ㅋ
저 근데 현수가 주제2에 대해 말한거 제대로 쓴건지 모르겠어요...현수는 이 덧글을 볼까...
가족그림에 자기만 빼고 그려서 외롭다고 그랬어요 ㅎㅎㅎㅎ
덧글 봤습니다 ㅋㅋㅋㅋ 슬비말대로요 ㅋㅋ 그리고 수고많으셨어요 ^^
수정했어 쌩유!! ㅋㅋㅋㅋㅋㅋ
누나 수고하셨어요 ^^ 그날 참재밌더라구요 ㅋㅋㅋ
시토부장님 수고많으셨네요 ㅎㅎㅎㅎㅎ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ㅎ
먼가... 색다른 주제로 이야기 많이해봐서 좋은 시간이엇던거 같애요~~ㅋ 인제 봐서 너무 늦게 댓글다네요..ㅠㅠ
이제서야 후기를 봅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기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