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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스크랩 여사울 성지
양재경 추천 0 조회 26 13.07.29 10: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사울 성지 < 2013. 7. 21. >

 

'내포의 사도' 라 불리는 이존창 루도비코 사도의 생가 터로 일려져 있는 이곳 여사울은 충청도에서 최초로 복음이 전해진 곳이다. 내포(內浦)라 함은 충남 아산에서 태안까지의 평야 지대를 일컫는 지명으로 충남 중서부 지역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이존창 사도는 그의 학식과 아름다운 품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샀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능력으로 날말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집을 찾아 왔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이존창 사도의 전교로 김대건, 최양업, 두 신부의 집안이 입교했다는 사실이다.

김신부의 할머니가 이존창 사도의 조카딸이며 최신부도 그 사도의 생질(甥姪)의 손자이다. 또한 주문모 신부의 입국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1801년 신유박해때 공주 감영에서 순교하였다. 

이렇게 여사울 성지는 한국 천주 교회의 초기 신앙 공동체였고, 내포 지방 신앙의 출발지이자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1866년 병인박해 때까지 신앙의 맥이 이어진 곳이다.

뿐만아니라 여러 박해를 겪으면서 홍병주 베드로, 홍영주 바오로 두 분의 성인과 '하느님의 종' 김광옥 안드레아, 김희성 프란치스코 등 많은 순교자를 탄생시킨 순교자의 못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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