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지
▶ 일 시 : 2017. 12. 1(金) 날씨 : 춥고 좋았슴
▶ 장 소 : 용문산(1,157m)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 주 관 : 金曜/鷄龍山岳會 제783차
참석인원 : 27名
산행시간 : 5h(10km) C0urse : 관광단지 – 용문사 – 용문산 – 원점회귀
시작하며..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 다음으로 높으며, 북쪽의 봉미산, 동쪽의 중원산, 서쪽의 대부산을 바라보고 있는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남서쪽 능선으로 장군봉, 함왕봉, 백운봉으로 이어진다. 험난한 바위산으로 정상은 중급자 이상의 산행코스이며 옛 이름은 미지산(彌智山)이라 했다. 2007년 11월 개방되었고, 정상에 서면 용문들녁, 유명산, 중원산, 도일봉 등 높고 낮은 산군들이 시야에 펼쳐진다. 남동쪽 기슭에 거찰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고 일대는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어있다.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 2년(913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고찰로, 경내에 보물 제531호 부도 등 문화재가 여럿있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1,100년 정도 되고, 밑둥 둘레가 14m, 높이가 62m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로서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우람하며 오래 된 것으로 용문사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다.
또 가보자
아마 4번째일걸... 괘 여러번 다녀온 산이다. 신탄진 휴게소와 이천휴게소(10:05)에 들러 해결하고 현지에 도착한 시간은 11:00 단체사진부터 박고 출발 원점회귀 산행으로 시작한다. 저 멀리 용문산에 하얀 눈이 군데군데 보인다. 찬바람이 스쳐 지날 때마다 코끝이 매섭다. B팀들은 농업박물관과 용문사를 집중 취재하고 하산하고 만다.14:20 갑자기 추위가 들이닥치더니 눈발도 가끔은 흩뿌린다. 간단하게 뒷풀이를 마치고 출발 16:00 죽암휴게소에서 마지막으로 쥐어짜내고 서대전 I/C를 통과하니 19:35 고속도로에 Head light가 환하다. 아무런 事故도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아버지 感謝합니다. 다음주는 대구 팔공산입니다. 한 주간도 즐겁고 幸福하게 지내시다가 健康한 모습으로 만나요. 회원 각 家庭마다 God bless you.
이천휴게소에 들러서 해결하고...급한대로 요즈음 휴게소마다 친환경 전력생산이 대세더라구요. 일석이조죠.
하늘은 맑고 푸르고 구름한점 없는 높은 하늘이었습니다.
11:00 도착하자 말자 단체사진부터 박고 출발합니다. 박미자 총무와 박종칠 부회장도 불참이네 무슨일이 있나 봅니다.
칼바람에 코끝이 매섭지만 그래도 어깨를 펴고 씩씩하게 출발합니다.
정상까지는 못갈것 같습니다. 뒷풀이 시간에 들으니 아이젠을 착용해야 오를수가 있다 했습니다.
B팀들은 테마공원을 우선 둘러봅니다.
점포, 식당마다 겨울준비로 참나무 장작이 쌓여있는 모습이 겨울 준비를 단단히 하였군요.
재미난 공원입니다. 나는 행복해 한마디 말할때마다 그대로 행복이 느껴지시나요. 입술로 말한대로 그대로
이루시옵소서. 삶을 긍정적으로 사는 그 자체 복이라니깐유.
결혼하자. 참 좋은 일입니다. 온 인류는 그렇게 만나서 살아가다가 자식들 두고 역사를 이루면서 면면히 이어져 왔답니다.
넘 최고야 . 자녀교육에 부모가 인정해주는 칭찬의 그 한마디로 아이들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게 어머니의 힘
이지요.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자녀들은 칭찬하면서 살아가자구요.
괜찮아 그 말도 좋군요. 넌 너대로 잘하는게 있잖아. 걱정할것 없어. 어때요 괜찮아 이 말도 훌륭하지요.
우리 모두 잠시 쉬었다가 갑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갈등은 없애고 서로 좋아한다는 그 말한마디로 더욱 가까워지는
우리산악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끈끈한 정이 쭈욱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마워 그 한마디에 더욱 친해질수가 있습니다. 은혜를 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마운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인간들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자기 몸을 희생했건만 고마운줄도 모르고 자기 스스로의 복이라고 생각
해서 살아가지요. 고맙고 감사할줄도 모르는 그게 문제라니깐유. 좋은글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우리산악회 회장님 이십니다. 나 이정석 이유. 회장 그 자체가 희생과 봉사의 자리잔유.
건강의 축복을 더하소서.
보고싶다. 이 한마디도 우리 마음을 뒤흔든답니다. 나 증말 네가 보고싶단다. 울매나 정감이 가는 말입니까?
미국에 있는 딸아 네가 제일이쁘단다. 그리고 보구싶다.
이희승 총무님도 넘 수고가 많아요.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농업박물관을 둘러봅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불과 한세기 전에 사용하던 물건들입니다. 우리 어릴적에 흔하게 보던
농기구와 사용하던 물건들입1니다. 조상들의 지혜가 그대로 나타나 있네요.
여기서 격세지감이란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여길 통과해야 정확한 체위를 알 수가 있어요. 그런데 난 표준(박여사), 난 뚱뚱(전여사) 우짜면 좋노 잉 ~
오늘부터 열심히 운동해서 단단한 몸을 유지하시기 바래요. 늙어도 건강하게 늙어야하지 않습니까?
용문사 입구 일주문앞에 섰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일심으로 정화된 마음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의미에서 일주문을
세웁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 뜻도 모르고 마구 들이닥칩니다. 우짜면 좋노 잉 ~ 누가 가르쳐주는 이도 없구 ...
일심으로 두 여인이 걷습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하나님아버지 ... 그리고 그대로 받아주소서. 거런 마음이지유.
오메 우리산악회원 1진이 벌써 하산하네유. 어인일인고...
전여사와 박여사는 흔들다리에서 마냥 즐거워 합니다. 다시 동심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흔들흔들 하니 넘 좋아
하더라구요.
잠시 쉬었다가 갈려구요. 그런데 엉덩이가 시려워서 그냥 일어나 버렸답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이 그의 스승인 대경대사를 찾아와서 심은 것이라
하기도 합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세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는데 ...이게 진실일것 같아요.
용문사 대웅전 입니다.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성장한 것이라고도
하던데 어는것이 진실인지는 하나님만 아시는 일입니다.
용문사 경내를 ...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서 둘러보세요.
조선 세종 때 정3품의 벼슬인 당상직첩을 하사 받기도 한 명목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속리산 정2품 소나무보다
한등급 낮은 직함을 받은 것입니다.
용문사 절 앞에 천년세월을 보냈다는 그래서 벼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그 옆에 더 높이 피뢰침을 세웠답니다.
더 오래오래 살아가거라. 축복한다. 은제 또 오게될지는 모르지만 ...
범종각 입니다. 큰 북이로군요. 그 아래로는 울림통이 설치되었군요.
경내 전통찻집에서 차 한잔을 마시니 심신이 피곤끼가 싹 없어지더이다. 몸좀 녹이고 나왔는데 난이 눈에 띱니다.
대추차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역시 우리것이 최고여. 몸이 확 풀리더라구요.
하산 중에 개울가 옆 얼음이 꽁꽁얼어 이제부터 계곡을 겨울채비로 들어섰군요. 불어오는 바람이 쌩합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박여사는 "둘이 함께" 라는 제목을 내놓더라구요. 서로에게는 괴로움일텐데...요
전국 어딜 가봐도 여기 일주문은 확실합니다. 그 옆에 보조로 앞뒤로 덧대서 세웠던데 말입니다. 확실히 일주문이쥬...
이희승 총무를 만나서 광장에서 한번더 박습니다. 수고가 많았어요. 감사해요. 그리고 늘 함께해요.
뒷풀이는 간단하게 ... 식당안에서... 되도록이면 더욱 간단하게 했으면 합니다. 안주는 각자 준비하고요.
소주, 맥주, 막걸리, 음료수 등 산악회에서 준비하고 말입니다. 하늘바라기 생각입니다.
다음주에는 대구 팔공산을 가려합니다. B팀은 케이블카 타고가면 된다니깐유. 횐님들 즐겁게 한주간
잘 보내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이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 하고 희망이 있어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한가지라도 분명히 해내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모자람을 채우는 내일이 있어 조급함을 버리고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생각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시간을 어찌 보낼까? 보다는 할 일을 미리 찾아 알찬 시간으로
오늘 할 일을 될 수 있으면 내일로 미루지 않는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시작을 했으면 마무리 까지 최선을 다하며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