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변 랜드마크 광장 주간 조감도 (사진제공=강릉관광개발공사) 2014.4.2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동해안 최대 해변인 ‘강릉 경포해변’에 랜드마크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3월에 공모한 ‘경포해변 랜드마크 광장 조성사업’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랜드마크 광장은 1300㎡ 규모로 해변이 개장하는 7월 전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많은 인원이 모여 체험이 가능한 바닥분수 시스템과 간이 버스킹(Busking) 공간 등을 조성해 광장의 접근과 이용이 쉬운 공간으로 조성한다.
장애인에게도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공간(Barrier-Free)으로 조성하고, 공연이 없는 기간에도 광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바닥은 경포의 이야기가 담긴 보름달과 초승달 패턴의 디자인으로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경포해변 남측 일원과 잔디광장에는 플라워가든을 조성하고, 솔숲에는 아트 어메니티를 조성해 경포환경과 인문자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광장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아울러, 야간 경관 조명을 이용한 동적인 야간조명 연출로 야간 볼거리 제공과 유지 보수·운영비 절감도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포해변 랜드마크 광장 주간 조감도 (사진제공=강릉관광개발공사) 2014.4.2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