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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
소수로 표현 |
분수로 표현 |
생성된 음 |
0 1 2 3 4 5 6 7 8 9 10 11 12 |
1 0.6667 0.8889 0.5926 0.7901 0.5267 0.7023 0.9364 0.6243 0.8324 0.5549 0.7399 0.4932 |
1 2/3 8/9 16/27 64/81 128/243 512/729 2048/2187 4096/6561 16384/19683 32768/59049 131072/177147 262144/531441 |
황 임 태 남 고 응 유 대 이 협 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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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와 삼분손익법에 의한 음계의 비교
비록 지리적으로 그리고 시대적으로 완전히 다르나 배음에서 나온 2:3이나 3:4와 같은 특정한 정수비는 동양과 서양을 가리지 않고 음을 생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뿐 아니라 음을 생성하는 과정까지도 매우 비슷했다.
삼분손익법의 “기본 율관의 길이를 2/3배 작게 하고, 다시 그 길이를 4/3배로 크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되 그 길이가 기본 율관 길이의 반 이하로 작아지면 그 전 단계를 한 번 더 시행한다.”를 다시 살펴보자. “그 길이가 반 이하로 작아지면 그 전 단계를 한 번 더 시행한다.”는 것은, 그 전 단계에서 2/3배를 하였기에 1/2보다 작아진 것이므로 다음 단계의 음은 2/3 대신 한 번 더 4/3배 하여 얻는 것과 같다. 4/3 = 2/3 x 2이므로 이는 올려쌓는 피타고라스 방법에서 “2/3로 줄이되 그 길이가 기준 줄의 길이의 반 이하로 작아지면 두 배를 한다.”와 같은 뜻이다. 따라서 삼분손익법은 표에서 보듯이 올려쌓는 피타고라스 방법과 완전히 일치한다.
피타고라스와 삼분손익법에 의한 반음계를 비교한 아래표 를 보면 큰반음과 작은반음이 교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표에서 보면 ‘황, 태, 고, 유, 임, 남, 응’은 대응되는 피타고라스에 의한 음과 같다. 그러나 ‘중’과 ‘F’의 길이 사이에 3/4 > 131072/177147이 성립하므로 ‘황’을 ‘C’로 보았을 때 ‘중’은 ‘F’보다 약간 음이 높다. 마찬가지로 ‘대, 협, 이, 무’는 대응되는 피타고라스에 의한 음보다 각각 음이 약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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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
삼분손익법 | ||
길이 비 |
이웃한 음차 |
길이 비 |
이웃한 음차 | |
C 황 C# 대 D 태 D# 협 E 고 F 중 F# 유 G 임 G# 이 A 남 A# 무 B 응 |
1 243/256 8/9 27/32 64/81 3/4 512/729 2/3 81/128 16/27 9/16 128/243 |
243/256 2048/2187 243/256 2048/2187 243/256 2048/2187 243/256 243/256 2048/2187 243/256 2048/2187 |
1 2048/2187 8/9 16384/19683 64/81 131072/177147 512/729 2/3 4096/6561 16/27 32768/59049 128/243 |
2048/2187 243/256 2048/2187 243/256 2048/2187 243/256 243/256 2048/2187 243/256 2048/2187 243/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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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
삼분손익법 | ||
길이 비 |
이웃한 음차 |
길이 비 |
이웃한 음차 | |
C 황 D 태 E 고 F 중 G 임 A 남 B 응 |
1 8/9 64/81 3/4 2/3 16/27 128/243 |
8/9 8/9 243/256 8/9 8/9 8/9 |
1 8/9 64/81 131072/17714 2/3 16/27 128/243 |
8/9 8/9 2187/2048 65536/59049 8/9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