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토요일엔 오미리 곡전재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가 그친 후 시작된 공연. 공연 내용도 좋았는데 홍보부족인지 소나기 탓인지 사람들이 너무 적어서 준비한 분들의 수고가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택에서 사물놀이, 판소리 공연을 보니 서울 우면동 국악당에서 보던 공연보다 더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요일에 쌍산재에서의 공연 또한 그에 못지 않을 거 같아요.
시간되시는 분들 발걸음을 낼 구례 쌍산재로 옮겨보시면 어떨까요?
소나기로 마당이 젖어 앉아서 공연을 했습니다.
곡전재가 한옥민박을 하는 곳이라 여행와서 민박하시는 분들은 그냥 머무는 방앞에 마루에 앉아서... 참 편안해보이네요.
설마 저 카메라맨,저 찍고 있는 거 아니겠죠;;
예술티브 아르떼인가 거기서 나오셧다는데요.
어두워지니 여름 저녁 분위기 제대로 납니다~~
공연안내 벽보를 보니 세번 공연내용은 같은 거 같습니다.
한 분이라도 두번 남은 공연 즐기시길~~~
첫댓글 고택에서 국악한마당...멋스럽네요! 좋은정보인데.. 주말이라 조금 아쉽네요 ^^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한번 가 봐야 겠습니다
앗 놓쳤당!
저는 어제도 갔었답니다. 가까운 거리가 발길을 이끌어냈어요. 손님와서 같이 갔는데 쌍산재는 가까워도 문이 닫혀있어서 보통땐 못들어가봤는데,,와우~ 멋진 곳이더라구요. 대나무숲이라긴 뭐하고 대나무 옆에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니 넓은 잔디마당이 있는데 거기서 공연했고, 전날과 겹치기도 하고 다른 것도 있고, 장소가 다르니 분위기도 달랐고요, 사람도 곡전재보다는 많이 왔어요 그래도 더 많은 사람이 왔어야 했지 싶은것이 주최측은 어찌 그리 돈은 돈대로 들고, 이게 다 세금이겠지요, 어찌 그리 홍보를 못하나?혹은 안하나,싶었다는... 공연은 좋았습니다.^^ 제 말은 좀 많이 올수있도록 홍보 팍팍 했어야했다는~~